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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의 망루에 은 종이 울리면 상세페이지

미아의 망루에 은 종이 울리면

  • 관심 4
소장
전자책 정가
1,500원
판매가
1,500원
출간 정보
  • 2022.06.1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4.1만 자
  • 4.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1247151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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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 서양로맨스판타지/19+
*작품 키워드:
3000원이하, 가상시대물, 서양풍, 초월적존재, 운명적사랑, 계략남, 다정남, 절륜남, 직진남, 존댓말남, 순진녀, 동정녀, 유혹녀, 단행본, 고수위

*남자주인공 :
오닉스/??세/늑대
늑대의 무리를 이끄는 검은 빛의 늑대. 발정기를 맞은 때에, 우연히 목초지 근처에서 미아를 보고 뒤를 졸졸 따라다닌다. 마을 주민들이 모두 미아에게 등을 돌리게 한 뒤, 감정이 흔들리는 미아에게 다가가 속삭인다. ‘내가 너의 구원이다.’

*여자주인공 :
미아 애리스/20세/양치기 소녀
늑대 산과 마을의 중간지대에 있는 목초지에서 양을 치는 소녀. 마을에서 떨어진 외딴곳에서 홀로 사는, 외로움이 몸에 밴 아이이다. 늑대가 나타나면 마을에 알릴 의무가 본인에게 있다고 굳게 믿는다.

*이럴 때 보세요 :
발정기, 예민한 시기의 늑대가 양치기 소녀에게 사랑을 갈구하는 걸 보고 싶을 때. 큰 고난 없는 단순한 로맨스 소설이 보고 싶을 때

*공감글귀 :
“겁탈이라니, 아직 난 제대로 맛도 못 봤는걸.”
미아의 망루에 은 종이 울리면

작품 정보

‘당장 마을로 도망갈까? 하지만 도망가도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걸.’

속에선 두 가지 마음이 끊임없이 갈등했다. 어차피 양도 다 잃은 마당에 더 잃은 게 무엇이 있겠나 싶어 미아는 천천히 망루를 올랐다.

‘늑대 숲에서 왔다고 했으니, 만난 김에 약초에 대해서 좀 물어봐야지.’.

미아가 능청스러운 얼굴로 오닉스와 당당히 마주했다.

“……들렸어요?”
“내 귀는 좋은 편이지요. 인간이 아니라 늑대니까.”
“…….”
“사람들이 방 안에서 당신에게 욕을 지껄이는 소리까지 들었는걸요.”
“그래요. 맞아요. 사람들은 이제 제 말을 믿지 않아요.”

앞에 선 저자는 더욱 달콤한 것을 내놓으라 요구하는데, 양마저도 전부 빼앗긴 미아는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었다. 겁은 났지만, 미아는 팔짱을 턱 둘러 끼고는 당당하게 외쳤다.

“제 양을 그냥 순순히 내놓으시죠! 그리고 늑대 숲 약초에 대해 좀 알면 알려줘요.”
“약초라. 모브를 말하는지요? 난 분명 더 달콤한 걸 맛보겠다 했을 텐데요.”
“뭐라는 거야……. 그냥 원하는 걸 속 시원히 말씀하세요!”
“가까이 와요. 알려줄 테니.”

어딘지 모르게 위압적인 목소리에 미아의 어깨가 살짝 움츠러들었다. 가까이 오라는 말을 거절할 수가 없었다.

밝은 망루 위에서 마주한 오닉스의 얼굴은 어두운 곳에서보다 더욱 선이 짙어 보였다. 그의 커다란 몸은 균형 잡힌 근육질이었지만, 얼굴은 얼핏 앳된 미소년 같은 느낌도 들었다.

미아가 슬금슬금 오닉스의 앞으로 향했다. 손에 닿을 거리가 되자마자 오닉스가 미아의 한 줌 허리를 잡아채었다. 순식간에 허리를 붙들린 미아가 오닉스의 품 안에서 저도 모르게 턱을 덜덜 떨었다.

픽, 작게 웃은 오닉스가 고개를 비스듬히 틀어 내렸다. 그리고 미아의 귓바퀴를 느릿하게 핥아 올리며 속삭였다.

“예를 들면 네 두 다리 사이 흐르는 꿀 같은 거 말이야.”

작가

온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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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8

구매자 별점
1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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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화 같은 이야기 재밌게 봤어요

    won***
    2022.06.28
  •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lic***
    2022.06.27
  • 짧지만 너무재밌어요^^

    min***
    2022.06.27
  • 늑대가 나타났다~~ 어릴때 읽었던 양치기소년 처럼 동화같은 이야기였어요

    min***
    2022.06.24
  • 글쎄요;;;; 짧아서 그렇다기엔 너무 후딱후딱 넘어가버리는거같네요

    ana***
    2022.06.19
  • 동화 같은 분위기에 동화 같지 않은 씬 좋았어요. 표지가 작품 분위기를 연상 시켜서 초반 몰입 좋았습니다 ㅎㅎ 킬링 타임으로 딱이고 구매 만족도 100%입니다.

    ann***
    2022.06.18
  • SoSo,킬링타임으로 좋을것같라요!

    dbf***
    2022.06.18
  • 마지막에 글이 넘 갑자기 끝난 것 같지만 아무튼 기승전은 동화 분위기 굿 씬도 굿...

    yeo***
    2022.06.16
  • 양치기 소녀가 늑대의여왕 되는 동화보다 더잼나는 이야기 재미있게 잘읽었습니다.

    cha***
    2022.06.15
  • 동화같은 분위기, 씬도 낭낭

    n13***
    20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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