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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락 세자 상세페이지

함락 세자

  • 관심 26
소장
전자책 정가
3,000원
판매가
3,000원
출간 정보
  • 2024.09.19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0.6만 자
  • 4.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1113095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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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동양풍 로맨스

* 작품 키워드 : #동양풍 #가상시대물 #여공남수 #왕족/귀족 #재회물 #절륜남 #후회남 #동정남 #냉정녀 #무심녀 #후회녀 #나쁜여자 #몸정>맘정 #애증 #BDSM #약피폐

* 남자주인공
-> 하 현 : 난폭하고 광포한 성미로 악명이 자자한 하월국의 폐세자. 폐립 조처가 취해졌음에도 든든한 외가 덕에 여전히 제멋대로 굴며 만인에게 떠받들어지는 삶을 살고 있다.

* 여자주인공
-> 윤이수 : 권세 높은 윤씨 가문의 장녀였으나, 아비가 지은 죄의 연좌로 노비가 되어 하 현에게 보내졌다. 어떻게든 신분을 되찾고 노비 신세에서 벗어나려고 하 현을 이용할 계책을 세운다.

* 이럴 때 보세요 : 높은 신분의 남주인공을 유린하고 이용하는 역전의 여공남수를 보고 싶을 때

* 공감글귀 :
“너, 대체 왜 이러느냐? 분명 나를 두려워하지 않았던가. 이러면 안 된다. 아까는 네가 이리 나올 줄 모르고 놀리려 하던 것이…….”
“그것은……. 나리께서도 저를 여인으로 품고 싶으시기는 하나, 역시 천것이라 감정 따위는 허락하지 않겠다는 것이겠지요?”

이수는 애틋한 눈빛으로 하 현을 내려다보았다. 제가 깔고 앉은 허벅지 한쪽이 아까부터 딱딱하게 부풀어 있었다. 난처한 기색을 띤 그의 이마에 식은땀이 맺혔다.
함락 세자

작품 소개

하 현은 떨리는 눈동자로 이수를 올려다보았다. 그녀가 경멸과 혐오를 담은 눈으로 저를 보는 게 고통스럽고 선득했다. 이수에게 그런 시선을 받는 것은 참담한 심정이었으나, 정작 그 여인은 저를 기억하지도 못했다. 행여나 기억을 되찾게 되면 어떤 표정을 지을까. 저를 더 미워할지도 모를 일이었다.

“이수야. 어떻게 해야 만족하겠어?”

이수는 차게 웃으며 대답했다.

“오늘은 나리를 부끄럽게 해볼까 합니다. 어쩌면 나리는 변태 같은 사내이니 좋아할지도 모르겠군요.”

부끄러운 꼴을 보이게 하려는구나. 하 현은 이수가 무엇을 하려는지 대충 짐작했다. 첫날밤의 정사와 그 잔상이 아직도 머릿속에 선연하게 남아있었다.

“벗으면 되겠느냐.”

순순히 그렇게 말하자 이수는 표정 변화 없이 하 현의 침상으로 가서 편하게 앉았다. 속으로는 마치 이 순간을 기다린 듯한 태도가 기막혔지만, 굳이 내색하지 않았다.

현은 이수의 무반응에 오히려 애가 탔다. 사내가 여인에게 벌을 받고, 심지어 벌을 자처하는 일이 워낙 드물다 보니, 어떻게 해야 그녀의 마음이 풀릴지 알 수가 없었다. 아니 그런 경우가 있기는 한지 모를 일이었다.

제 굴욕을 바라는 것 같으니, 그런 모습을 보여주면 되겠지.

작가

기승히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roseeu2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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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7

구매자 별점
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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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씬 강렬하다!!

    ikh***
    2024.11.09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ypy***
    2024.10.25
  •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hae***
    2024.09.26
  • 너무 재미있어요 ^^ 짧지만 재미있어요 추천드려요^^♡

    min***
    2024.09.26
  • 높은 신분의 남주를 유린한다니 너무 흥미로운데요 동양풍에 여공남수 키워드! 정말 재밌을것 같아요!!!

    cel***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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