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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치마작품 소개

<노을치마> 길을 나선다. 주말이든 평일이든 나는 일상 시간이 허락하면 길 위의 나그네가 된다. 그래서 내 삶의 시는 길 위에서 쓰여진다.
일정한 목적 없이 시내버스 투어로 발길 닿는 대로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낯선 이 땅의 산하를 눈에 담으며 간다. 당장의 소득과는 무관하지만 길 위의 흔적들이 가슴에 살아 후일 생성하는 대부분의 시가 길 위의 날들이다.
오늘은 영주 무섬마을 앞 내성천 모래밭에 살고 있다는 꼬마물떼새를 만나러 간다. 어릴 적 마을 앞에 그리도 많았던 새. 그 ‘낄룩새’를 찾아 설레는 마음으로 길을 나선다.
낄룩새, 까마득하게 잊고 있던 새. 그 새가 이제는 전 세계적으로 만 마리 정도 살고 있다 한다. 그 새를 만나러 무섬마을 내성천으로 가는 나는 오늘도 길 위의 나그네다.



저자 소개

임연규 시인

충북 괴산 출생으로 1995년 《시와산문》 박희진 조병화 시인 추천으로 등단했다. 저서로는 시집 『제비는 산으로 깃들지 않는다』 『꽃을 보고 가시게』 『산이 나를 바라보고 있다』가 있다.

목차

목차

시인의 말

I. 낙숫물소리

숨은 꽃
조만간에
보리밭
다슬기
아내의 가을
감꽃
참깨
논두렁
정암사 가는 길
슬픈 세월
주꾸미
X-ray
낙화생落花生


II. 함박눈에 나를 묻고

살구꽃
지와타네호
무덤
…하여 일생
전라도 길
동숙의 노래를 배우다
파도
지게를 지며
無主庵
쌍사자석등
꽃 난장에서
그리운 제비
장다리꽃

III. 환하게 감자꽃 피네

삼삼하다는
연근 앞에 젓가락을 잃다
환승버스에서
까치꽃
순천만에서
맨드라미
허허 가뭄
쇠이유(seuil)
먼 길
나두
은행나무 까르르
마이산 귓대기에 오르며
리어카 좀 치워요
흰 고무신

IV. 산사에 연등 걸고

나이 먹은 비
무릎 꿇이로
그(He)
詩人
날벼락
은박지
‘소’장에‘말’난 하루
삼강 주막에서
착한 인연
와蛙, 선생에게
戀人
具色
하늘 주막
강경 뜰을 지나며

V. 노을빛 치마폭에

고구마를 캐다
운문사
살아 있었다
아버지를 찾아서
코끼리가 찾아왔다
외투
부석사를 오르며
그 날로 돌아가고 싶다
노을 치마
늙은 꽃
수국
라면에 계란을 넣으며
冬天의 바다에서


■ 저자 에스프리
무섬마을 낄룩새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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