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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사원작품 소개

<나무 사원> 『나무 사원』은 김기리 시인의 네 번째 시집이다. 그는 2003년 《아동문예》 동시로 등단한 뒤 2004년 《불교문예》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내 안의 바람』(2003)『오래된 우물』(2004)과 동시집『보름달 된 주머니』(2005)를 잇달아 상재했다. 광주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단국대학교 박사과정에 다니던 그는 놀라운 집중력으로 학업과 시작詩作을 병행하여 세 권의 시집을 발행한 것이다. 그로부터 십 년 만에 출간하는 시집『나무 사원』은 김기리 시인의 언어적 감수성과 상상력, 그리고 사색의 깊이가 결코 녹록치 않음을 잘 보여주는 작품집이다.


출판사 서평

김기리 시인의 시는 수심修心의 시이다. 마음의 근원을 돌아보고 그 마음을 청정하게 지님으로써 마치 해가 어둠을 없애는 것처럼 하고자 한다. 시집 곳곳에서 선정禪定에 앉은 화자를 만날 수 있다. 스스로 낮게 엎드려 다른 생명들을 모시는 시심, 그리고 세속적 욕망을 버린 무욕의 시심도 참으로 귀한 미덕이다.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고, 다른 생명 속에 깃든 부처를 바로 보는 이 마음의 사용은 지혜와 사랑의 눈이 있어서 가능할 것이다. 무릇 뜻이 높은 시인은 정려靜慮를 닦는 일인지도 모르겠다.
― 문태준(시인)



저자 소개

전남 구례 출생으로 2003년 《아동문예》로 동시 등단, 2004년 《불교문예》로 시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저서로는 동시집 『보름달 된 주머니』와 시집 『오래된 우물』『내 안의 바람』『나무 사원』이 있다.

목차

■ 시인의 말

제1부

내 손안의 절
목어木魚
꽃문
탁발
나무 사원
파밭
보리수 염주알
살구나무 다비장葬
장다리꽃
엎드린 마음
푸른 가사
산이 도망갔다
보살菩薩

제2부

통증
슬픔 한 끼
한 벌이 빈다
자반
도지미
문밖이 무겁다
흰 눈의 경치
뜯겨진 주소
큰방
소리
꽃 피지 않는 봄
뒤늦은 봄
빈 상자

제3부

물줄기에 옷 입히기
막대기
가려운 봄
열매의 눈
가을비 바느질
꽃의 나이
햇빛에 기대다
어라 홍련
맨드라미
풍경, 풍경
뾰족한 독경
맑은 몸

제4부

단풍을 여니 겨울
봉숭아
사랑하는 것들
송편
겨울 원행
메리의 시간으로 놀러가기
바늘의 여행
옷 한 벌
몇 방울의 응답
문 닫고 있는 밭
호칭
느티나무 언니

■ 해설 | 장영우
손안의 절과 소리의 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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