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게 갚아야 할 것 상세페이지
출간 정보
- 2023.10.0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8만 자
- 2.4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39124194
ECN
-
네게 갚아야 할 것
작품 소개
“원래 사장 아들은 다 나쁜 놈이라고 하잖아. 그 나쁜 놈한테 잘못 걸렸다고 생각해.”
사고 친 아버지를 대신해 잡혀온 승우.
승우는 마지못해 상훈이 내민 노예 계약서에 사인한다.
<을은 갑에게 다방면으로 봉사하여야 하며….>
*
“왜, 왜 이러세요!”
“싫으면 관둬. 어차피 넌 내 노리개고, 내 마음대로 쓸 거니까. 하지만 강아지가 되면 네 요구 사항을 들어주려 했는데. 아쉽겠어.”
으으.
승우는 솔직히 노리개와 개. 뭐가 다른지도 모를 두 가지 모두가 싫었지만, 현실은 어느 쪽도 피할 수 없는 지옥이었다. 그러니 어차피 지옥 속을 허우적거려야 한다면 보상이라도 있는 지옥을 택하는 게 맞았다.
어머니는 쓰레기 같은 아버지 밑에서 자신을 키워내느라 끝없는 고생을 하신 분이시다. 그런데 그런 그녀가 자신의 어리석은 판단으로 또다시 아버지 손에 홀몸으로 내버려진다고?
승우는 이를 막기 위해 기꺼이 상훈의 개가 되리라 마음먹었다.
“하, 할게요. 개든 뭐든, 뭐든 할 테니까 제발 어머니만은….”
상훈이 효자 납셨다며 미리 써놓은 듯한 계약서를 승우에게 내밀었다.
사고 친 아버지를 대신해 잡혀온 승우.
승우는 마지못해 상훈이 내민 노예 계약서에 사인한다.
<을은 갑에게 다방면으로 봉사하여야 하며….>
*
“왜, 왜 이러세요!”
“싫으면 관둬. 어차피 넌 내 노리개고, 내 마음대로 쓸 거니까. 하지만 강아지가 되면 네 요구 사항을 들어주려 했는데. 아쉽겠어.”
으으.
승우는 솔직히 노리개와 개. 뭐가 다른지도 모를 두 가지 모두가 싫었지만, 현실은 어느 쪽도 피할 수 없는 지옥이었다. 그러니 어차피 지옥 속을 허우적거려야 한다면 보상이라도 있는 지옥을 택하는 게 맞았다.
어머니는 쓰레기 같은 아버지 밑에서 자신을 키워내느라 끝없는 고생을 하신 분이시다. 그런데 그런 그녀가 자신의 어리석은 판단으로 또다시 아버지 손에 홀몸으로 내버려진다고?
승우는 이를 막기 위해 기꺼이 상훈의 개가 되리라 마음먹었다.
“하, 할게요. 개든 뭐든, 뭐든 할 테니까 제발 어머니만은….”
상훈이 효자 납셨다며 미리 써놓은 듯한 계약서를 승우에게 내밀었다.
작가 프로필
안녕하세요. 작가 리즐리안입니다.
작가 SNS X(트위터) ID : @lizulian48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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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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