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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발악, 그 사이에서 상세페이지

사랑과 발악, 그 사이에서

  • 관심 22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4,000원
전권
정가
8,000원
판매가
8,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4.11.0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9143683
ECN
-
소장하기
  • 0 0원

  • 사랑과 발악, 그 사이에서 2권 (완결)
    사랑과 발악, 그 사이에서 2권 (완결)
    • 등록일 2024.11.05.
    • 글자수 약 14.4만 자
    • 4,000

  • 사랑과 발악, 그 사이에서 1권
    사랑과 발악, 그 사이에서 1권
    • 등록일 2024.11.05.
    • 글자수 약 14.5만 자
    •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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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서양풍 로맨스 판타지
*작품 키워드: 피폐물, 복수, 권선징악, 애증, 오해, 능력남, 계략남, 절륜남, 후회남, 동정남, 냉정남, 상처녀, 순정녀, 걸크러시, 외유내강
*남자주인공 : 케인 로트리아 (28세)
반역죄로 망한 로트리아가의 장남, 복수를 위해서라면 사람을 도구로 보는 데 도가 텄다. 차갑고 도회적인 외모에 반해 복수에 관련해서는 자신의 인간성을 짓밟고 냉혈하게 군다. 제 주인이자 복수의 대상, 사라스 에드윅의 사냥개를 자처하지만, 속으론 시퍼런 칼을 갈고 있다. 그러던 중 주인에게 원한을 가진 여자, 이벨 샤로르를 만나게 되고 그녀를 복수의 도구로 이용한다.
*여자주인공 : 이벨 샤로르 (23세)
북쪽의 의원 사라스 에드윅에게 유린당한 뒤 목숨을 잃은 이비안 샤로르의 언니로, 동생의 복수를 위해 케인과 손을 잡는다. 유약한 인상에 마른 몸을 가졌지만, 세상의 풍파를 악으로 깡으로 버티는 악바리 면모가 있다. 케인이 대장으로 있는 반정부조직의 말단이 되면서 자신에게 도움을 준 케인을 사랑하게 되지만 복수의 도구로 이용되며 그에게 큰 상처를 받게 된다.
*이럴 때 보세요: 복수심으로 인해 처참히 망가진 두 사람이 결국 서로로 인해 상처와 아픔을 치유하게 되는 애절한 구원 서사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아닌 걸 알면서도, 오늘은 그녀가 망가지는 날이 아니란 걸 알면서도, 어떠한 상처도 입지 않는단 걸 알면서도, 계산 없이 그저….
그녀와 닿은 손바닥이 활활 타오르는 불에 닿은 것처럼 뜨거웠다.
하지만 알았다. 이 열기는 그녀가 아닌 자신의 열기란 것을.
비극을 준비하는 건 서글픈 일이다.
사랑과 발악, 그 사이에서

작품 정보

이벨 샤로르는 케인 로트리아를 미치게 하는 유일한 이였다.
그러나 그런 그녀는 동시에 이용 가치가 있었다. 그러니 적진에 홀몸으로 보냈지.

“이대로 있으실 겁니까…?”

감정을 속이기 위해, 오히려 키득대며 웃은 케인은 내뱉었다.

“그럼, 뭐라도 해야 할까?”
“사랑하시잖습니까.”

부하의 말에 케인은 눈웃음을 치며 느릿느릿 입을 뗐다.

“…이 고단한 복수를 끝낼 열쇠를 이벨이 가진 이상, 나는 그 여잘 이용해야 해. 사랑. 그따위 하찮은 감정으로 모든 걸 망칠 수 없어. 그러니….”

잠시 말을 멈춘 케인은 피로감에 젖은 두 눈을 세게 짓눌렀다.
그리고 지금껏 머리에 꾹꾹 눌러 담아 왔던 의지를 자신에게 강제했다.

그러니, 발악해 보려고.
그 여자를 사랑하지 않기 위해. 나의 오랜 목표를, 해묵은 복수를 위해.
원수에게 몸을 바치건 뭐건 그 여자는 희생되어야 마땅….

“마땅…하긴 씨발 개뿔이.”

정신을 차리고 보니 케인은 온 힘을 다해 달리고 있었다.
사라스의 병사들을 우악스레 제치고 이벨이 있을 곳으로 미친놈처럼 뛰어 들어가고 있었다.
그런 그는 신에게 빌듯 간절하게 생각했다.

‘이벨 샤로르, 제발 망가지지 마. 나를 위해 무엇이라도 감당하지 마.’

사랑과 발악 그 사이에서, 그는 마침내 인정했다.
내가 너에게 미쳤노라고. 내가 널… 사랑하노라고.

작가 프로필

류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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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과 발악, 그 사이에서 (류아진)

리뷰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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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뇌아 집합소,,,,,

    dbf***
    2025.01.13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dod***
    2024.11.21
  • 주말에 달려보겠습니다

    sku***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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