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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 와, 키스해 줄게 상세페이지

이리 와, 키스해 줄게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3,000원
판매가
10%↓
2,700원
출간 정보
  • 2026.07.1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8.8만 자
  • 1.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
UCI
G720:N+A051-20260518053.M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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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 와, 키스해 줄게

작품 정보

8년 전, 졸업식을 며칠 앞두고 사라진 이나린.
그 흔한 sns 계정 하나조차 걸리지 않을 정도로
세상에서 완전히 제 이름을 지워버리고자 한다.

하지만 나린이 일하는 레스토랑을 동창인 차시유가 우연히 맡게 되고,
낡은 유니폼을 입은 채 일하고 있는 그녀와 마주하게 된다.

통장도, 휴대폰도, 주소도 없이.
마치 누군가에게 쫓기듯 흔적을 지우려 애를 쓰며 사는 나린의 모습에
시유는 자연스럽게 의문을 가지게 되고….

“나 만난 거… 당분간 비밀로 해줄 수 있어?”

나린은 필사적으로 그를 모르는 척하려 했지만,
시유는 더 이상 자꾸만 그녀에게로 향하는 시선을 돌릴 생각이 없다.

비밀을 지켜주는 대가로 시작된 식사부터,
창고 공사를 핑계로 시작된 동거까지.

그렇게 술기운에 젖은 밤, 나린은 어쩌다 시유에게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남들처럼 웃고, 먹고, 길거리에서 아무렇지 않게 키스하는 평범한 순간이 부러웠다고.
그 말은 기폭제가 되어 시유를 자극하고,

“이리 와. 키스해 줄게.”

낮은 속삭임을 거부할 수 없던 나린 역시 그와의 거리를 좁히게 된다.

“이제 아무도 너 못 건드려.”

상처투성이로 숨어 살던 여자와,
그녀의 지옥을 알아차린 남자.
무심한 척 다가온 남자가 방어적인 그녀의 삶에 다정으로 깊숙이 파고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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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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