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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치, 파란만장 상세페이지

이날치, 파란만장

  • 관심 5
셀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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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전자책 정가
11,900원
판매가
11,900원
출간 정보
  • 2023.01.03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9만 자
  • 15.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0489744
ECN
-
이날치, 파란만장

작품 정보

조선시대 소리꾼 이날치, 21세기 소설로 되살아나다!
[리디북스] 소설 1위, 드라마로 제작중인 『탄금』의 작가
장다혜의 두 번째 조선 서스펜스 풍물 드라마

줄꾼으로 살 것인가, 소리꾼으로 죽을 것인가
조선 후기 판소리 명창 이날치, 국창 인생의 서막을 열다!

“천공을 가로지르는 건, 그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대형 줄이었다.
보통 줄보다 딱 두 배 길고 덩달아 두 배 높아 까마득했다.
그토록 위험천만한 말랑줄을 탈 수 있는 광대는
조선 천지에 단 한 명, 이날치뿐이었다.“

소설 『이날치, 파란만장』은 조선시대 한양을 거점으로 한 남사당패를 배경으로 ‘소리꾼을 갈망하는 줄꾼 이날치’의 여정을 신명나는 한바탕 놀이로 풀어낸다. 구수한 팔도 방언과 해학적인 광대놀음, 왁자지껄한 장터와 떠들썩한 나루터 전경, 들뜬 명절 분위기와 각종 전통놀이 등 이야기 골짜기 굽이굽이에 수놓아진 유쾌한 풍경들은 사당패의 흥취와 어우러져 조선 민초들의 삶을 고스란히 엿보게 한다. 그 위에 두루 녹여낸 판소리 다섯 마당과 다채로운 민요들은 조선의 흥과 멋을 곱씹게 하는 동시에, 소설에 맛깔난 추임새를 더한다.

작가

장다혜
출생
1980년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1980년생. 20대 초반에 작사가로 상업적 글쓰기를 시작, 30대엔 에세이스트로 활동하였고 40대가 되면서 첫 소설 『탄금』을 썼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쓰는 글의 호흡이 점점 길어졌으나 소설은 말 그대로 아직 작은 이야기인지라, 언젠가는 대설大說을 쓰고픈 욕심이 있다. 여운과 벅참의 크기가 남다른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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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6

구매자 별점
7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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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맞춤법에 따라 쓰여진 딱딱하고 차가운 글만 보던 요즘이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읽은 구수하고 정겨운 우리말 이야기였다. 조선시대 줄꾼이자 소리꾼인 이날치에 대해 풀어낸 작품이지만 작가가 보여주는 것은 그보다 더 방대했다. 읽으면서도 여러 감상이 들었지만 마무리에 놓인 작가의 말은 깊은 울림을 준다. 언젠가 이 이야기도 드라마로 만들어지길 기대해본다.

    sno***
    2025.04.29
  • 오탈자가 좀 있네요. 욕을 짓거린다는 표현을 정규 출판물에서 보게 될 줄은...탄금에도 들어난다는 표현이 있고요.

    jdo***
    2023.11.28
  • 시대를 잘못 만나 갖은 풍파와 고통을 안았지만 결국 인간의 승리를 보여주는 듯ᆢ인간 이날치의 파란만장한 삶이 가슴저미게 합니다.

    yey***
    2023.06.03
  • 탄금, 이날차에 이어 다음 작품도 기다려집니다.

    soo***
    2023.05.21
  • 술술 잘읽힙니다 드라마나 영화로 만들어져도 참 재밌을꺼같아요

    ala***
    2023.05.15
  • 하루만에 다 읽게되네요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듯 합니다 애절한 연모와 탄탄한 스토리가 좋았습니다

    tae***
    2023.05.07
  • 흥미진진하네요.... 이야기를 풀어내는 솜씨가... 훌륭합니다.

    all***
    2023.05.06
  • 가볍게 킬링타임용으로 좋았습니다. 드라마로 만들어지면 재밌을 것 같네요.

    dwk***
    2023.05.06
  • 조선시대 천한 광대 신분으로 예술혼을 불태우며 진정한 소리꾼이 되기위해 분투하는 이날치의 이야기. 노비 신분을 숨기고 어린 나이에 광대무리에 끼어들었으나, 돈에 팔려 양반에게 피를 빨리며 착취당했다. 소리를 배울 수 있게 도움을 주겠다는 약속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피를 내주었으나 죽음 직전까지 내몰렸다가 가까스로 구출되었다. 신분 때문에 인생이 꼬인 또 한 명의 인물. 공주의 낙점을 받아 부마가 되어 출세길이 막혔을 뿐만 아니라 은애하던 여자와도 아어질 수 없었던 기구한 젊은이의 이야기도 얹어져있다. 심지어 부인이 된 공주마저 일찍 죽어버려 그는 남자임에도 ‘미망인’이 되어 재가도 할 수 없이 산 것도 죽은 것도 아닌 답답한 팔자가 되어버렸다. 이 두 사람 사이에 아리따운 장님 곡비 백연이 등장해서 운명적인 삼각관계가 만들어지고, 질투와 오해가 빗어내는 가슴아프고 안타까운 이야기들이 줄줄 아어진다. ‘이날치’라는 인물이 19세기에 실재로 존재했었던 인물이었던 듯. 흥미로웠다. 중간중간 각 지역 방언들이 상당히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사용된 것도 재미있었고, 심청전, 춘향전 등 판소리 구절들이 꽤나 상세하게 인용되어 있는 점도 인상적이었다. 자료조사를 정말 많이 하신듯. ___________ “어르신, 저는 천인입니다. 나이도 많습니다.” “내 나이도 겁나 많으.” “월사금을 낼 형편이…… 못 됩니다.” “남 돈 받을 맴, 나두 읎어부러.” “염치없사오나…… 거두어만 주신다면 무슨 일이든 하겠습니다. 어르신!” 눈앞의 명창마저 저를 밀어낸다면 끝을 내겠다, 날치는 다짐했다. 삶을 더 이상 어찌 해볼 도리가 없었다. “정 갈 데가 읎으면 여서 동절이나 나불등가.” “참말……이십니까!” “시방도 콱 디져뿔까 말아뿔까 그 생각 안 혔냐? 쌩목숨 내버리는 꼴은 못 봉께 여 있으란 거여. 근디 거 하난 확실히 혀. 뭐슬 갈켜달라 구찮게 헐 것 겉으면 당장 가뿌러. 내는 누굴 갈키고 으짜고 그럴 깜냥이 안 되븡께.” “감사합니다, 어르신! 감사합니다!” 땡그라랑…… 돌연 날치 앞에 빈 호리병 하나가 떨어졌다. “여는 느 몸 하나 간신히 뉘일 방만 있응께 군식구까진 몬 들여야.” “예?” “워떤 잉간인지 느 명치에 떡허니 앉어 있응께 당최 슬퍼서 더는 몬 듣겄어야. 엿장수도 느보단 신나겄다 이 말여. 긍께 여 넣고 가끔만 애달파혀, 잉?” 이날치, 파란만장 | 장다혜 저 #이날치파란만장 #장다혜 #북레시피 #판소리 #줄타기 #광대 #곡비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geo***
    2023.04.08
  • 가볍게 읽기시작했는데 재미있네요

    isa***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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