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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빛, 엄마 상세페이지

내 삶의 빛, 엄마

57년간 함께한 친정엄마에게 바치는 연서

  • 관심 0
북랩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10,400원
판매가
10,400원
출간 정보
  • 2022.01.14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304 쪽
  • 3.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8360617
ECN
-
내 삶의 빛, 엄마

작품 정보

부르기만 해도 가슴 저리는 이름, 엄마….
주연이 아니라 조연의 삶을 사셨던 엄마!

이 책은 저자가 57년간 함께한 친정엄마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을 기록한 이야기다. 또한 한 사람의 엄마에 대한 소소한 기록이지만 삶의 주인공이 아니라 엑스트라의 삶을 산 한 여자의 기록이기도 하다.
일곱 번째 막내딸을 지우려고 했던 엄마와 하마터면 세상 구경을 하지 못할 뻔한 막내딸. 이 책을 쓴 저자가 바로 그 막내딸이다.
“사람은 누구든 태어나면서부터 자기 몫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하지만, 너무나 배가 고파 아이를 낳고 싶지 않았다는 엄마의 고백은 그 시절 얼마나 힘든 삶을 보냈는지 알 수 있다.
아버지마저 저자가 어렸을 때 돌아가시고, 엄마는 가장이 되어 집안 살림을 책임지며 억척스럽게 삶을 꾸려 나간다. 담배 농사를 짓고, 생강을 팔러 제주도까지 가고, 온 동네로 곡식이며, 그릇이며, 생활용품까지 팔러 다녔다. 그렇게 엄마 혼자서 자식을 키웠다.
그러다 저자가 결혼하고 한집에서 살게 된 엄마는 직장에 다니는 딸을 대신해 또다시 집안 살림을 책임지고 손주들을 키운다. 외할머니의 지극정성으로 반듯하게 자란 손주들은 어엿한 사회인이 되었다. 저자가 직장 생활에 전념할 수 있었던 것도 순전히 엄마 덕이다.
그런데 이제 엄마가 아프다. 어쩔 수 없이 요양병원에 모시지만 시간 나는 대로 병원에 찾아가 엄마를 돌보는 저자와 그의 가족들의 효심이 눈물겹도록 아름답다. 그럼에도 엄마에게 빚진 사랑을 다 갚을 수 없다. 엄마가 떠나던 날, 그래서 저자는 가슴을 치고 통곡한다. 미안해, 엄마. 엄마….
이 책은 총 4부로 나뉘어져 있으며, 1부 <그리움>에서는 저자의 어린 시절을, 2부 <지혜로움>에서는 저자가 결혼 후 엄마와 함께 살면서 있었던 추억들을 더듬어 써내려 갔다. 3부 <아름다움>에서는 엄마와 손주들의 이야기를, 4부 <외로움>에서는 엄마를 요양병원에 모시며 겪었던 이야기들을 기록했다.

작가 소개

1964년 9월에 태어났다. 전북 완주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가정 형편상 대학에 진학하지 못했다. 뒤늦게 공부하고 싶은 열망으로 한국방송통신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하였다.
전북도청에서 공무원의 첫발을 디딘 이후 순창군청에서 5년간 근무하였고, 현재는 전북도청 소방본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7남매의 막내로 태어났지만 아버지가 일찍 세상을 떠나셔서 홀로 계신 엄마와 함께했다.
책을 통해 행복이 무엇인지 지혜를 얻었고 행복한 가정을 지키기 위해 늘 노력한다. 책과 글쓰기는 저자의 멘토였다. 언제나 책으로 마음을 닦고 또한 마음을 다스린다.
언제나 공부하는 공무원이 되고 싶었던 저자는 책 읽기를 생활화하고 있으며, 바쁜 시간을 쪼개어 글쓰기 수업도 받았다. 혼자 책 읽기를 좋아하다가 독서 모임 ‘리더스클럽’을 알게 되어 회원으로 참여하면서 독서에 대한 열정을 인정받아 운영진으로 선출되어 열심히 활동하기도 했다. 그 후 월요 독서토론 진행을 10년 넘게 맡아 왔으며, 독서대학의 ‘고전 읽기’에 참여하였다. 지금도 문학을 읽으며 끊임없는 학구열로 지식의 총량을 늘리는 데 힘쓰고 있다.
저서로는 2011년에 출간한 『사랑이 나를 꿈꾸게 한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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