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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똥방구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물똥방구

송춘길 시집
소장전자책 정가9,000
판매가9,000
물똥방구 표지 이미지

물똥방구작품 소개

<물똥방구> 삶에 단풍처럼 물드는 시
꾸밈없이 곧장 마음으로 스며드는 시

보통의 우리네 삶과 사랑을 담은
‘탄감자’ 송춘길 시인의 시어들을 만나다

탄감자 송춘길 시인의 시들을 관통하는 일관된 주제는 ‘사랑’이다.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그 사람이 뀌는 것은 구린내 나는 방귀가 아니라 귀여운 ‘방구’가 된다. 이 친숙한 일상어 ‘방구’는 표제시의 제목으로서 시집의 이름에도 쓰였다. 이처럼 시인이 읊고자 하는 사랑이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우리네 보통 사람들의 사랑이다.
시인은 인위적인 꾸밈을 배제하고 누구나 마음으로 공감할 수 있는 사랑을 시에 담았다. 비 오는 날 ‘정구지 지짐’을 부쳐 사랑하는 이와 함께 먹고 싶은 마음, 사랑하는 이가 준비해준 도시락의 맛이 ‘황제의 밥상’이라며 싹싹 비우는 마음, 사랑하는 이에게 술병이 났을 때 ‘죽을병도 아니’고 어디 한 군데 ‘깨지거나 부서진 것도 아니’지만 똑같이 아프게 앓는, 그런 마음이다. 독자의 손에 들린 이 시집의 온기가 마음까지 뭉근하게 퍼지기를 바란다.


저자 소개

1962년 해남에서 태어났다. 제주북초등학교, 제주중앙중학교, 제주제일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1985년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했으며, 2001년 경북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석사 학위(글쓰기 활동을 통한 시교육론 연구)를 받았다.
1987년 경북 달성군 다사고등학교에 첫 발령을 받아 교사 생활을 시작하였다. 1989년 경북 울진군 평해여자종합고등학교에 근무하던 시절,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해직되었다.
해직교사로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북지부에서 총무부장, 울진지회장, 경산지회장 등으로 활동하다가 1994년 울진여자중학교에 복직하였다. 그 후 춘산중학교, 금성중학교, 장산중학교,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 선산고등학교, 경산고등학교 등을 거쳐 2019년 사동고등학교에서 명예퇴직하였다.
경북대학교 시 동호회 ‘말과 여백’ 회원이고, 2001년 『사람의 문학』에 시 「이불 호청을 꿰매며」 외 5편을 추천받아 등단하였다. 2018년 첫 시집 『탄감자 쌤』, 2022년 두 번째 시집 『사랑 하나 남기고 산다면』을 출간하였다.
2024년 현재 제주시에 거주하고 있다.

목차

사랑하는 분들께 - 세 번째 시집을 내면서


물똥방구 같은 이야기

물똥방구 / 똥구리 / 끄덕끄덕 / 중얼중얼 / 꿀떡꿀떡 / 솔방울 꽃 / 단풍(丹楓) / 찰나(刹那) / 동안거(冬安居) / 손톱 깎기 1 / 손톱 깎기 2 / 4월 어느 날 / 비 오는 날 / 가을에 1 / 가을에 2 / 가을 오후 / 찜 / 매실유감(梅實有感) / 실애(失愛) / 봄꽃 / 봄비 / 인연(因緣) 1 / 인연(因緣) 2 / 아카시아 가위바위보 / 아차 / 보초(步哨) / 화살나무


사랑으로 사는 이야기

너와 헤어져 / 소망(所望) / 섬 1 / 섬 2 / 쑥떡 / 독백(獨白) / 토마토 / 흔적(痕迹) / 반갑다 / 사랑, 이별 / 낙인(烙印) / 겨울, 섬 동백꽃 / 동백(冬柏) / 작은 정성 / 황제의 밥상 / 단 한 번 / 옷이 날개다 / 단풍기(丹楓記) / 자나요? / 변덕(變德) / 위로(慰勞) / 다짐 / 질투(嫉妬) / 문풍지 / 눈물 / 상실(喪失) / 꽃지짐 / 버찌술 / 김치국밥 / 행복(幸福)


추억으로 남은 이야기

그리움 / 어머니 고치 / 소주 시대 / 코드 뽑기 / 올해는 / 거울 / 비, 에피소드 / 비, 오후 / 사루비아 / 번데기 / 숙제(宿題) / 나도 그냥 / 그냥 / 가을 어느 날 / 흔들기와 흔들리기 / 겨울 가파도 / 눈 내리는 날 / 아름다운 사랑을 위하여 / 얼씨구 절씨구 / 공쩍새 / 아람이가 / 모처럼 / 참새와 동찬이 / 자율 학습 감독 / 보충수업 / 이 나른한 오후에 / 교실 풍경 / 빈 화분을 챙기며


사랑하는 삶, 사랑하는 시

탄감자의 삶과 시 - 사랑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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