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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불던 날의 기억 상세페이지

바람 불던 날의 기억

다사다난한 인생을 견뎌내며 살아온 어느 아버지의 인생잡기

  • 관심 0
북랩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11,800원
판매가
11,800원
출간 정보
  • 2025.05.30 전자책 출간
  • 2025.04.30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208 쪽
  • 46.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2246136
ECN
-
바람 불던 날의 기억

작품 정보

90년을 살아보니 세상만사 별일 아니더라
후회도 고뇌도 바닷바람 타고 날아가더라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온몸으로 겪어내며
아버지로서 살아온 한 남자의 인생 이야기

90여 년의 삶을 관통했던 온갖 일들을
마치 한 편의 소설처럼 유쾌하게 펼쳐내다

저자는 1938년생으로 어린 시절 8·15 광복과 6·25 전쟁을 겪은 세대다. 모두가 없이 살고 어렵게 살던 그 시절에도 저자는 늘 긍정적인 사고와 유쾌한 성격으로 시련을 이겨냈고 지금에 이르렀다. 그리고 이제 지난 90여 년의 삶을 돌아보며 자서전적 글을 남긴다. 자식들과 손주들, 그리고 이후의 후손들에게 남기는 이 글에는 저자가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짊어졌던 가장의 무게와 그때의 고뇌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리고 그 이야기 속에서 대한민국의 근현대사가 파란만장하게 펼쳐진다.

작가 소개

1938년, 동해 바닷바람을 타고 “짠” 하고 세상에 등장한 이분은 경상북도 영덕의 순도 100% 본토박이. 출생과 동시에 ‘인생대학교’에 자동 입학, 수료는커녕 2025년 현재까지 장학생으로 전 과정 이수 중인 인생 베테랑이다. 인생의 신입생이던 그 시절부터 지금까지 85년간, 휴학 한 번 없이 출석률 100%를 자랑하며 ‘실전형 커리큘럼’을 몸소 소화 중이다.
젊은 날의 한 페이지는 대구에서 ‘차도남(차가운 도시 남자)’ 콘셉트로 살짝 눌러앉아봤지만, 결국 ‘바다는 나의 고향이요, 고향은 나의 바다’라는 DNA의 부름을 이기지 못하고 짐 싸 들고 영덕으로 컴백. 바다와 씨름하며 평생을 어업에 바쳤고, 그 와중에도 ‘파도에 밀리지 않는 삶의 중심 잡기’라는 고급 과목을 마스터했다.
장화 대신 슬리퍼를, 어망 대신 웃음을 드리우며 사는 지금의 작가는 여전히 “세상에 별일 다 있네” 하며 허허 웃는 긍정의 아이콘이다. 주변에서는 “저 나이에 어떻게 저리 젊은 생각을 하지?”라며 놀라지만, 정작 본인은 “마음만은 아직 스무 살”이라며 손사래를 친다.
최근에는 ‘고등어는 언제 잡는 게 제일 맛있나’보다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괴롭지 않나’를 더 자주 고민하며, 인생대학교의 심화 과정인 ‘삶의 유쾌한 태도론’, ‘긍정 마인드 실전편’, ‘웃음과 여유의 콜라보’ 등을 수강 중이다. 주름은 조금 늘었지만, 그 안엔 수십 년의 파란만장도, 굽이치는 유머도 한 스푼씩 담겨 있다.
오늘도 바다 냄새 스치는 영덕 어귀에서, 세월을 안주 삼아 인생의 농담 하나 얹으며 이렇게 말한다.
“별일 없이 산 것도, 따지고 보면 별일이더라.”
청춘은 끝나지 않았다. 단지, 바다처럼 조금 더 깊어졌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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