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용_ (주)오늘연구소 대표
2002년 수작요리주점 ‘와라와라’를 시작으로 ‘군선생’, 캐주얼와인펍 ‘오늘, 와인한잔’ 등 술을 통해 감성과 문화를 파는 브랜드를 론칭해왔다. 140여 개의 직·가맹점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의 대표이며 스스로를 ‘다른 이들을 부자로 만드는 사람’이라 정의한다. 99%의 대중성과 지속가능성을 모두 갖춘 브랜드를 이어나가는 것이 경영자로서의 목표다.
박종철_ 집반찬연구소 대표이사
대학교 4학년, 부모님과 함께 강원도 토속 한정식 ‘산너머남촌’을 론칭한 후 한식 프랜차이즈를 운영해왔다. 외식업 제2브랜드 ‘영월애곤드레’를 성공시킨 뒤 온라인 커머스 ‘집반찬연구소’를 론칭하여 성장에 집중하고 있다.
김일도_ (주)일도씨패밀리 대표
일도씨닭갈비, 일도씨찜닭, 이스트빌리지 서울, 내일도두부 등 자신의 색깔을 살린 한식 브랜드를 차례차례 성공시켰고, 현재 국내외 9개 브랜드, 20개의 매장을 직접 운영 중이다. 친근한 음식에 ‘컨셉’을 입히면 특별한 외식이 된다는 믿음 아래, ‘일도씨만의 대중음식’이라는 자부심을 팔고 있다. 자신과 같은 길을 걸을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사장의 마음》이라는 책을 썼다.
고재현_ 슬림쿡 대표
대학교 때 30만 원으로 창업해 ‘간지나라’, ‘스타일보이’, ‘두언니’ 등 16년 동안 의류쇼핑몰을 운영하며 이커머스의 성공경험을 체득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는 샐러드와 다이어트 도시락을 직접 제조, 유통하는 ‘슬림쿡’과 제사음식과 고사음식을 당일 배송해주는 ‘바른제사’ 등 7개의 온라인 몰을 운영 중이다.
전부열_ 복어잡는사람들 본점 및 (주)TRS 대표
20여 년간 복어요리 전문점을 운영하며 프리미엄 요리인 복어를 대중화하는 데 앞장섰다. 일관된 맛과 서비스를 내려면 꾸준히 자기만의 ‘시스템’을 완성하고 점검해야 하며, 그것이야말로 고객을 위한 길이라 믿는다. 또한 서비스 효율을 높여주는 외식업전용 무전기 ‘팀테나(teamTENA)의 생산 및 유통을 맡고 있다.
김상민_ 큰나무집 대표
가업이 아닌 정신을 잇겠다는 마음으로 어머니인 조갑연 대표와 신구의 조화를 추구하며 2대째 ‘큰나무집’이라는 브랜드를 이끌고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백숙 전문 ‘큰나무집궁중약백숙’, 사찰음식 전문 ‘큰나무집밥’, ‘큰나무집반찬가게’ 등을, 온라인에서는 백숙밀키트를 메인상품으로 판매하는 쇼핑몰을 직접 운영 중이다. 집밥처럼 맛있고 건강한 음식으로 사회에 이바지하는 100년 기업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홍의창_ 홍박사생고기 대표
30년 전 분당에서 시작해 2대째 한우 고깃집을 운영 중이다. 진짜 맛있는 고기를 누구나 싸게 먹을 수 있어야 한다는 아버지의 신념을 대를 이어 고수하고 있다. 재방문 고객이 60~70%에 달하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소고기 물량을 소화하는 식당 중 하나다. ‘베풀 수 없는 장사는 성공할 수 없다’는 마음가짐이야말로 외식업자가 갖춰야 할 필살기라 이야기한다.
박형식_ 피자플리즈 대표
스물네 살에 ‘마당치킨’이라는 브랜드로 외식업에 뛰어들었고 ‘비해피더키친’, ‘떡후’, ‘피자플리즈’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음식 자체에 특별함을 담는다면 개인 브랜드도 대기업이나 프랜차이즈를 능가하는 매장을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 새로운 메뉴 개발과 음식에 대한 열정으로 TV 프로그램 〈생활의 달인〉에 시카고피자의 달인으로 소개된 바 있다.
정순택_ 별양집 대표
연예인들의 단골 맛집으로도 유명한 최고의 양대창 맛집. 30년 동안 2대째 ‘명품 대창’이라는 단일 메뉴를 꾸준하게 연구하고 발전시키며 5평짜리 가게를 지금의 200평 규모로 키웠다. 늘 같은 자리를 지키는 밤하늘의 별처럼 언제 찾아와도 서로 반갑게 웃을 수 있는 식당이 되고자 한다.
박민재_ 이너스랩 대표
영농후계자로 농고, 농대를 졸업한 농업의 성골. 농사를 짓다 영어학원강사, 이태원술집 사장님, 대형병원 마케터,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마케터, 온라인 쇼핑몰 등 다양한 이력을 쌓아왔다. 10년 넘게 온라인 비즈니스에 몸담고 있지만, 0에서 1을 만든다는 점에서 농사와 모든 사업의 본질은 통한다고 믿기에 궁극적으로는 다시 농부로 돌아갈 꿈을 꾸고 있다.
권기남_ 고향차밭골 한정식 오너 셰프이자 대표
2012년, 한식대가의 명인에 선정된 어머니의 가업을 이으며 외식업에 발을 들였다. 선재사찰요리 해외원정팀 소속으로 한식을 통해 한국 문화를 알리는 것에 큰 관심을 갖게 되었고, 고향차밭골 한정식이라는 단일 메뉴로 전통 한정식 고유의 맛과 경험을 팔고 있다. 대구를 찾는 고객들에게 ‘저 집 음식이 한국 대표음식’이라 인정받는 명품식당을 만드는 것이 오너 셰프로서의 꿈이다.
노광준_ 영월애곤드레 안산점 대표
고등학교 때부터 요리를 좋아했고 적성을 살려 셰프의 길로 들어섰다. 일식, 양식 등 다양한 음식을 배우면서도 우리가 늘 먹는 한식이야말로 다양한 생각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라는 생각을 잊지 않았고 첫 번째 창업을 통해 이를 현실화했다. 맛과 편안함을 모두 충족하는 맛집이라는 성과를 이뤘다면, 흔하지 않으면서 친근한 한식 맛집을 선보이는 것이 다음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