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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소설가의 첫사랑 상세페이지

연애소설가의 첫사랑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2,500원
판매가
2,500원
출간 정보
  • 2017.06.0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0만 자
  • 1.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6629824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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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 작품 키워드: 첫사랑, 재회물, 다정공, 상처공, 순진수, 허당수, 짝사랑수, 일상물, 힐링물
* 공: 카에츠 케이-사쿠라의 새로운 담당 편집자. 사쿠라를 연애소설가로 데뷔시키기 위해 자신과의 유사 연애를 제안한다. 무심하면서도 사쿠라에게는 다정다감한 성격.
* 수: 사쿠라 마나토-순수하고 천진난만한 미스터리소설 작가. 카에츠의 제안으로 연애소설 작업에 뛰어들게 된다.
* 이럴 때 보세요: 첫사랑의 달곰쌉쌀한 느낌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그럼 해보죠 뭐, ‘연애 놀이.’”
연애소설가의 첫사랑

작품 정보

좋게 말하자면 순수하고, 나쁘게 말하자면 ‘나사가 한두 개 빠진’
미스터리작가 사쿠라는 슬럼프 때문에 생계에 곤란을 겪고 있다.
그런 그의 출판사 담당이 된 어른스럽고 근사한 남자 카에츠.

카에츠는 궁지에 몰린 사쿠라에게 연애소설가로서
새롭게 도전하라고 제의하지만, 사쿠라는 연애 경험이 전무했다!

“데이터를 원하잖아요? 나와 연애 실험을 해보는 거 어때요?”

카에츠는 아무것도 모르는 그를 부드럽게 사랑해 주지만…….
진짜 사랑에는 달콤함보다 씁쓸하고 안타까운 감정들이
훨씬 많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게 되는 사쿠라.

과연 연애소설가의 첫사랑은 무사히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본문 중에서>

“재미있는 말씀을 하시는군요. 데이터만 있으면 쓸 수 있다는 겁니까?”

일순 보인 카에츠의 짓궂은 미소에 사쿠라는 그때까지 제 안에 그런 것이 있다고 인식조차 못했던 자존심이 어느 정도 자극되는 것을 느꼈다.

“쓸 수 있고말고요. 쓸 수 있을 거예요.”

애매함과 태만함이 주특기인 사쿠라치고는 보기 드물게 단언조의 말투였다.
거의 고집 같은 것이었다. 자신이 제안해 놓고 정말로 쓸 수 있겠느냐며 사쿠라를 깔보는 듯한 이 남자의 미소가 도저히 납득되지 않았다.

“그럼 내가 데이터를 제공하죠.”

속 모를 미소를 띠며 카에츠가 상체를 살짝 기울여 사쿠라에게 접근했다.

“제공이라니요……? 어떻게─.”
“이를테면 유사 연애를 시험해본다든지?”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다가온 남자의 모습에 사쿠라는 살짝 주춤했다.

“유사 연애요……?”

무슨 소린지 모르겠어요. 그렇게 말을 이을 생각이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남자의 손바닥에 시야가 가려져 있었다.
무언가가 입술에 닿았다.
아아…… 이것은 아마 담배 냄새─.
사쿠라 앞에서는 담배를 꺼낸 적 없는 이 남자가 흡연자라는 것을 알 정도로 분명하게, 그것은 입맞춤이었다.
하지만 사쿠라가 카에츠에게 키스당했다는 사실을 자각한 것은 반 템포 뒤, 훅 다가왔던 남자의 모습이 멀어지며 시야를 가렸던 남자의 손바닥이 사라지고, 떨어진 얇은 입술이 짓궂게 웃는 것을 보았을 때였다.

작가 프로필

카즈마 토모미Tomomi Kazuma
국적
일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벌을 홀린 꽃 (마유야마 사쿠라, 카즈마 토모미)
  • 연애소설가의 첫사랑 (카즈마 토모미, 유우키 에스)

리뷰

3.8

구매자 별점
1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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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시 사람의 취향은 천차만별인가 보네요 리뷰가 괜찮길래 산건데 웬만하면 도중 하차없이 다 읽는데 이건 도저히 안되겠어요;;; 수는 수대로 답답하고 강단있는척 하지만 그냥 뭣모루눈 철부지같고 독백은 좀 적당히 했으면 좋을만큼 나일강만큼 길고 씬은 씬대로 야하지도 않고 공은 또 공대로 분노조절 못해서 혼자 성질냈다가 사과하고 반복하고;; 수가 다른 놈때문에 줘터지는데 구하러온건 공도 아니고 ㅋㅋㅋ 공은 수 친구 덕분에 알게되고 수 친구는 감초역으로 만들고 싶었던것같은데 그냥 말 많은 쿨한척하는 사람으로 만들어놓고;;; 갈팡질팡 서로가 쿨한척 아픈척 과거가 있는척 하지만 그냥 어린애기들이 하는 사랑놀이 같아요...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하.. 도저히 못보겠네요 내돈...

    woo***
    2018.08.06
  • 뭔가 수가 이야기할 때의 그 글의 분위기가 왠지 마음에 드네요 ㅎ 개인적으로는 그냥 마음 편히 읽었습니다. 근데 중간중간 맞춤법이 잘 못된 부분은 수정했으면 좋겠네요 ㅜㅜ

    nin***
    2017.08.23
  • 약간..음 유치? 깊게 생각나는 소설은 아니지만 시간 때우기로 읽엇습니다

    min***
    2017.06.14
  • 제취향은아니지만 아기자기한 글입니다

    dai***
    2017.06.12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ast***
    2017.06.09
  • 이것은 진정ㅎㅏㄴ 소설이네요. 왜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네.

    cya***
    2017.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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