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3.25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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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키워드: #재회물, #신파, #노란장판 #피폐물, #조직/암흑가, #애증, #복수, #능력남, #유혹남, #계략남, #능글남, #집착남, #후회남, #유혹남, #상처녀, #동정녀, #냉정녀, #더티토크
*남자 주인공: 전목경
대외적으로는 구천 그룹 푸드 계열 도축 공장의 팀장. 사실은 구천 그룹 회장의 사생아이자 조폭 깡패 수뇌부. 겉으로는 능글맞고 여유 있지만, 속으로는 큰 공허함과 폭력성을 갖고 있다. 모든 것이 무감했다. 이화란을 만나기 전에는.
*여자 주인공: 이화란
불우한 가정환경에 시달리지만, 혼자서는 안 당하는 악바리. 반복된 상처에 외로움이 익숙하지만, 목경의 다정한 계약에는 기꺼이 속아 넘어가고 싶어진다.
*이럴 때 보세요: 점점 옥죄여오는 숨 막히는 집착이 보고 싶을 때, 혐오와 복수 그 와중에 피어나는 쌍방구원과 처절한 배신을 엿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참고로 난 저급한 짓, 엄청 잘해.”
작품 소개
※ 본 작품은 가상의 지역을 배경으로 하며, 등장하는 사건 및 인물 등은 전부 창작입니다.
※ 본 작품에는 일부 폭력적인 장면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감상시 주의 부탁드립니다.
“조금 있다 우리 언니가 고백하러 올 건데, 거절 좀 해주세요.”
배다른 언니가 혐오스러웠다.
그래서 언니가 몇 년을 짝사랑한 남자에게 직접 찾아가 부탁했다.
부디 제 핏줄을 매정하게 차달라고.
화려한 은색 귀걸이에 언뜻 보이는 문신과 흉터들. 화란은 별로 상종하기 싫은 양아치였다.
그런데 정작 목경은 화란을 보며 눈을 빛냈다.
“그러니까 동생이 대신해.”
“뭐, 를요?”
“고백 말이야.”
못난 언니를 차주는 대신, 예쁜 동생이 내 여자친구를 하라고.
[본문 중에서]
“어때? 이제 정답을 내릴 수 있겠어?”
목경은 여느 때와 다름없는 얼굴로 물었다.
화란의 이름을 담는 목소리는 여전히 애틋했으며, 그녀를 바라보는 눈동자는 온화했다.
그는 변함이 없었다.
아주 처음부터 그랬다는 듯이.
“전목경이 무서운 건지, 다정한 건지.”
“…….”
“당장 도망이라도 쳐야 할 만큼 잔인한 건지, 아니면 바짝 붙어있어야 할 만큼 의지가 되는 건지.”
“……목경 씨.”
“이제는 좀 알 것 같아?”
작가 프로필
- 모럴 해저드 (조곤히)
- 모럴 해저드(15세 개정판) (조곤히)
- 해갈운(解渴雲) (조곤히)
- 해갈운(解渴雲) (조곤히)
- 해갈운(解渴雲) (15세 개정판) (조곤히)
리뷰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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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읽었어요~ ㅎㅎ
ymn***2025.06.07좋아하는 소재랑 설정이라서 보기 시작했는데 주인공 캐릭터도 매력적이고 재미있게 잘 봤어요. 완결 축하드립니다. 외전도 기대할게요.
sky***2025.05.25키워드가 취향저격이예요! 계속해서 읽게 될 정도로 재밌어요
tmf***2025.05.25노란장판 피폐물 기대됩니다
dla***2025.05.25분위기가 좋고 남주가 매력있어요.
tlq***2025.05.25읽는 동안 느낀 긴장감이 엄청났어요.
sno***2025.05.25강 대 강으로 둘 다 만만찮아서 아슬아슬했지만 서로에게 서로여야만 하는 서사가 짜릿했습니다. 섬뜩하고 서늘하게 긴장감이 넘치는 전개에서 점점 안정을 찾으며 더욱 더 단단해지는 과정이 좋았습니다.
rur***2025.05.252000년대를 배경으로 한 목경의 캐릭터가 매력적이예요. 화란과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갈지 기대됩니다.
okt***2025.05.25천생연분이네... 진짜
goo***2025.05.25주인공들이 절박하게 얽혀 있어 재미있어요. 서로에게 필요한 사람들이라는 게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hkj***2025.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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