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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꽃 그늘에서 상세페이지

매화꽃 그늘에서

  • 관심 1,737
글로우 출판
총 4권
공지
소장
단권
판매가
1,500 ~ 3,600원
전권
정가
6,600원
판매가
6,6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4.12.0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6659081
UCI
-
소장하기
  • 0 0원

  • 매화꽃 그늘에서 (작가 노트)
    매화꽃 그늘에서 (작가 노트)
    • 등록일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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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25.04.23
    • 글자수 약 4.2만 자
    • 1,500

  • 매화꽃 그늘에서 (외전)
    매화꽃 그늘에서 (외전)
    • 등록일 2025.01.26
    • 글자수 약 4.7만 자
    • 1,500

  • 매화꽃 그늘에서
    매화꽃 그늘에서
    • 등록일 2024.12.02
    • 글자수 약 13.7만 자
    • 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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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가상시대물/동양풍/근대 초
*작품 키워드: 기억상실, 계략남, 왕녀를 탈취한 남자와 왕국의 마지막 왕녀

*남자주인공: 이휘 (25) –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는 무반 운종루의 가주. 본디 명문가의 자제로서 고위 관직을 얻을 수도 있었으나, 타고난 지력으로 대공황 때 재물을 끌어모아 환국 최고의 거부가 되었다. 이화 공주를 제 것으로 만들기 위해 그녀가 제 종이라고 속이면서, 온전히 소유하고자 한다. 간신히 손에 넣은 그녀를 누구에게도 내어줄 생각이 없다.
*여자주인공: 예화/이화 (21) – 왕의 금지옥엽 외동딸 ‘이화 공주’로 태어나, 귀히 자랐으나 시대의 풍파에 휩쓸려 급작스레 죽었다고 알려진 비운의 공주. 그러나 그녀는 실은 환국의 왕조가 쇠하던 그날, 화마에 휩싸인 이후 모든 기억을 잃어 휘의 여종 ‘예화’로서 살아가고 있었다. 감히 분수도 모르고 자신을 구해준 다정한 주인님을 흠모하는 제 마음을 탓하면서.


*이럴 때 보세요: 망국의 공주를 사랑해 그녀를 제 것으로 만들기 위해, 그녀의 정혼자를 제치며 고군분투하는 계략남의 순정과 집착, 깊고 음험한 욕망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네가 몸을 열어야 하는 사내는 나뿐이다.”
매화꽃 그늘에서

작품 정보

근대 초기. 오랜 역사를 지녔던 ‘환국’의 왕정이 붕괴되고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는 태동기.
그 혼돈의 시대를 지휘하는 자는 바로 무반 운종루의 젊은 가주, 이휘.
그는 누구보다 빨리 변화의 흐름을 읽고 재물을 모아 거부가 되었고
환국의 새로운 의회도, 새로운 왕도 두려워하는 권력을 거머쥐었다.

그러므로 아무도 몰라야만 한다.
그가 가진 가장 귀중한 보물이 죽었다고 알려진 환국의 마지막 공주 '이화'라는 것을.
공주였다는 기억마저 잃은 채, 제 여종인 '예화'로서 살아가는 그녀를
그가 그 무엇보다 가장 소중히 품고 있다는 사실을.

그러므로 제 공주를 누구에게도 내어줄 수 없다.

“예화 말일세. 종년치곤 입성이 꽤 좋아 보여. 아무리 운종루의 위세가 대단하다지만, 종년이 비단옷에 금실 댕기라니. 자네는 저 아이에게 꽤 관대한 주인인가 봐?”

그녀의 옛 정혼자가 주위에서 얼쩡댄다고 해도.

“내 정혼녀도 아마 예화 나이와 같을 걸세. 올해 스물하나가 되었고, 예화처럼 눈이 아름다웠지. 백옥같은 피부에 가만빛을 풀어놓은 비색처럼 잊기 힘든 눈동자라, 뭐 하나 다르지 않으니 저 아이에게 저절로 시선이 가지 않겠나.”
“더는 못 들어주겠군. 정혼자는 잘 찾아보게. 그러나 내 종년은 사사로이 불러내지 말도록.”

복권된 새 왕실에서 실종된 공주를 찾아 헤매도.

“그 종년이 자네에게 특별한가 본데?”
“당연한 소리를 하는군. 머리카락 한 올까지도 내 종년 아닌가.”

배꽃보다 희고 매화보다 붉어 곱디고운 예화는 오롯이 그만의 것이기에.


[작품 중에서]

“그리 단속해도 음전치 못하고 사내를 홀려 대니 성가셔.”
그는 눈물이 차오른 발그레한 눈가를 혀끝으로 핥았다.
“종년이 이리 혀 놀림이 음탕하니, 네 주인이 밤잠을 설치는 것이다.”
예화는 입안에 가득 담긴 정을 뱉지도 삼키지도 못하고 망설였다.
“삼켜야지.”
고매한 선비라 칭송받는 주인이 고집스럽게 요구했다. 예화는 눈을 질끈 감고 미지근한 정을 삼켰다.
그 모습을 주인은 머릿속에서 무언가 팟 하고 끊긴 것처럼 낯선 모습으로 응시했다. 눈빛이 짐승처럼 번들거렸다. 한 번도 본 적 없지만 백야산에 산다는 맹수처럼 사나운 시선이었다.
“좆 달린 새끼들이 네게 원하는 게 뭔 줄 아느냐?”
“……으흡!”
휘는 다시 허리를 쳐올리며 이를 악물었다.
“네 치마 속을 어찌하면 들출지 그 생각밖에 없거든.”
휘의 눈빛은 풀지 못한 욕정으로 사나웠고,
“네가 몸을 열어야 하는 사내는 나뿐이다.”
서산에 떠오른 달빛이 매화꽃 그늘에 걸려들 때까지 휘는 예화를 놓아주지 않았다.

작가 프로필

블루닷(blue d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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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5

구매자 별점
1,55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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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고싶었는데 이벤트 떠서 바로 구매했어요 잘 볼께요~~

    lon***
    2025.12.31
  • 보고싶어서 장바구니에 담아놨었는데 이벤트 떠서 행복하게 구매~♡ 본편부터 외전까지 감정의 롤러코스터가 너무 즐거웠어요!!! 🎢 능글남 순정남 계략남 원하면 추천해요!

    sim***
    2025.12.30
  • 기대했던 것보다 더 재미있게 읽었어요!

    bar***
    2025.12.30
  • 어렵지 않은 문체라 더 좋아요~이게 바로 동양풍의 묘미~은근 야함

    bab***
    2025.12.30
  • 시대적 배경과 여주 신분상의 제약으로 소극적이고 수동적일 수 밖에 없어 답답할 수도 있었는데 대신 남주가 계략적이고 적극적이라 좋았어요. 끊임없이 넌 내꺼다 말로 행동으로 온몸으로 외치는 남주라 여주가 잠시나마 한눈 팔았으면 큰일날뻔 했는데 여주도 남주뿐이라 달달한 한쌍이 완성되었네요.

    ear***
    2025.12.30
  • 재밌어요~ 도른자 이휘와 예화의 사랑 순식간에 다 읽었어요.

    000***
    2025.12.30
  • 선리뷰합니다 기대돼요

    mym***
    2025.12.30
  • 한사내의 지고지순한 사랑💕 마음이 간질간질 따뜻하게 봤습니당

    cho***
    2025.12.30
  • 재미있다길래 구매부터

    rks***
    2025.12.30
  • 아... 부족해요 작가님 더 주세요 더더더더 외전아닌 본편을 계속주세요

    pol***
    202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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