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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작가의 작품들 중에서 이 소설을 먼저 읽었더라면 나름 인상적으로 와 닿았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대여를 해놓고서도 열린책들 전집에 속해있는 <백년보다 긴 하루>부터 읽고 말았습니다. 그 결과, 제게는 이 <자밀라>가 전해주는 감흥이 좀 덜한 듯하네요. 어쩌면 중편과 장편의 차이, 또는 집필 시기에 따른 작가의 연륜 및 깊이가 배어든 차이로부터 연유하는 건지도 모르지만요. 당찬 매력을 뿜어내는 자밀라, 경계선상에 있는 존재성이면서도 마음의 풍요로움을 지닌 다니에르, 그런 두 사람의 교감과 자유의지에 따른 선택을 지켜보면서 본인 또한 정신적 성장을 이뤄내며 유년시절의 막을 내리는 한 소년... 이 짧은 소설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충분히 의미 깊지만, 가슴 뭉클하게 만든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었던 <백년보다 긴 하루>가 한층 더 제 마음을 움직이는 메시지가 담긴 것 같습니다. 그 소설이야말로 작가의 진가를 알 수 있는 작품이긴 하나, 대여 이벤트 덕분에 착한 가격으로 이 소설 역시 읽을 수 있어서 다행이긴 합니다. 그러나 만일 정가로 구매해야 한다면 강추할 만큼의 책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작가의 책이 열린책들 세계문학 180에도 속해있어서 왠지 믿고 볼만하다는 생각에 1000원이면 거저지.. 하고 대여했습니다. 내용도 꽤 짧은 편이어서 앉은자리에서 다 읽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라는 부제가 붙여져있네요 ^^ 전쟁통 속에서 키르기스스탄의 문화를 옅볼 수 있습니다. '나의 안토니아'와 비슷하게 자연묘사에 공을 많이 들였고 그 풍경을 바탕으로 세상에서 손가락질할 수 밖에 없는, 그래서 더 아름다운, 그리고 그 아름다움과 괴로움을 함께하는 소년의 성장소설입니다. 막장인데! 라고 느껴지신다면 소설 덮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줄거리만 요약하면 막장이긴 함.... @.@ 물론 책에서 표현한 사랑을 현실에서 마주한다면, 박수 쳐주기 쉽지 않겠죠. 진정한 사랑이 모든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것은 아니라서요. 그래도 예술과 문학에 있어서는 충분히 영감을 줄 수 있는 소재라고 생각합니다. ^^ 소설의 처음과 끝이 맞닿는 그림 묘사는 묘한 여운을 남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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