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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 청소년을 위한 한국고전문학사 상세페이지

어린이/청소년 청소년 ,   인문/사회/역사 인문

개정판 | 청소년을 위한 한국고전문학사

상고부터 조선까지, 단군부터 홍길동까지
소장종이책 정가15,000
전자책 정가20%12,000
판매가12,000

리디 info

* 본 도서는 < 청소년을 위한 한국고전문학사 > 의 개정판입니다.


개정판 | 청소년을 위한 한국고전문학사작품 소개

<개정판 | 청소년을 위한 한국고전문학사> 더 풍부하다! 더 상세하다!

지난 7년간 변함없이 사랑받았던
한국고전문학사 베스트 스테디 셀러가 새롭게 돌아왔다

청소년도 선생님도
단숨에 읽는 한국고전문학 필독서

추천의 글


사람이 사람을 만나서 아무런 생각이 없을 수 없고, 환경이나 시대를 만나서도 아무런 생각이나 감정이 없을 수 없는데 이런 생각이나 감정을 글이나 말로 표출한 것을 문학 작품이라고 한다. 문학 작품은 개개인이 자기의 생각을 담아 놓은 결과물이기 때문에 문학 작품은 개인이 자신을 세상에 알리는 수단이 된다. 문학 작품의 내용은 개인의 생각이나 감정을 드러낸 것이기 때문에 문학은 다른 사람을 이해하거나 공감하기 위한 통로가 된다.
우리가 현대를 살면서 수천 년 전의 이야기였던 『그리스신화』를 읽거나 『햄릿』, 『전쟁과 평화』와 같은 작품을 읽는 목적은 무엇일까? 그 시대 사람들이 주어진 환경에서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하였는가를 알고 이해하며, 때로는 공감하기 위해서이다. 그렇다면 서로 시대는 다르지만 우리와 같은 공간에서 살았던 우리 조상들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또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우리의 고전 작품을 읽는 것이다.
이 책은, 먼저 우리의 고전 문학에서 대표적인 작품들을 선별한 다음 그 작품들을 바르게 이해하기 위한 내용을 제시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과거 이 공간에 살았던 사람들이 시대와 상황의 변화에 따라 생각과 감정이 어떻게 달라져 왔는지를 추적한 것이다. 즉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과거 사람들을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한 토대를 제공해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 이창희(고려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교수)

한국고전문학을 진지하게 접하려는 학생, 교사, 일반인들이게 좋은 안내서이다. 균형 잡기 어려운 문학사를 편벽되지 않고 객관적 시각에서 서술하고 있어 한국고전문학의 전체상을 조망할 수 있다.
- 김명준(한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나에게 고전문학사는 대학 전공 과정에서조차 ‘고전’을 면치 못한 과목이었다.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도 별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과목이었고, 대학 개론서 외에는 별달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책을 찾지 못했었다. 이 책이 발간되기 전까지는……. 이 책은 기존의 내용을 시대별로 운문과 산문으로 나누고 다시 장르별로 구분하여 청소년과 대학 신입생이 접하기에 부담 없게 하였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해석에 새로운 감상을 덧붙여 나로 하여금 그야말로 법고창신(法古創新)의 기쁨을 발견하게 한 수작이다.
- 이기봉 (청심국제중고등학교 교사)

‘좋은 책’이 무엇인지 어른들께 여쭈면 ‘나이가 들어도 읽을수록 새로운 감동을 주는 책’이라는 대답을 들은 적이 많았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한국고전문학사』는 대학 시절엔 제가 작품 사이의 연결고리를 알고자 읽은 책이었습니다. 새내기 교사 시절에는 제가 아는 것 가운데 ‘얼마나 어디까지 가르쳐야 할까’에 대한 수업 준비 지침서가 되어주었지요. 지금은 이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눌 친구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학생들이 먼저 읽고 문학과 그 속의 사람살이에 대해 제게 책의 내용보다 더 많은 질문을 던지기 때문입니다. 제가 더 경력이 쌓이면 또 어떤 이야기를 새로이 나누게 될지 더욱 기대가 되는 책입니다.
- 황혜림(성신여자고등학교 교사)

-책소개

“이 책을 접한 독자 여러분이 책의 마지막 장을 넘기고 있을 즈음에는 고전이라는 좀 더 넓고 깊은 세계로 독자 분들을 보내드릴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한국고전문학사』는 대학의 전공자를 위한 개론서로서의 한국고전문학사만이 존재하는 현실을 뚫고 태어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한국고전문학사 책이다. 상고시대부터 현대까지 이어져 온 우리 문학사의 연속성을 입증하고, 그러한 관점에서 한국고전문학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어떻게 유기적으로 발전·변화해 왔는지 고찰한다. 이를 통해 그동안 고전문학을 단편적으로만 접해 왔을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관점에서 감상 및 해설된 고전문학을 한 권으로 쉽게 소개한다. 새롭게 출간되는 개정증보신판은 변함없는 정직한 관점과 더불어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더 다양한 견해와 풍부한 원전을 실었다. 출간부터 7년 동안 변함없이 선택받았던 『청소년을 위한 한국고전문학사』는 이제 새로운 모습으로, 그간 우리 고전에 무관심했거나 난해한 해설 때문에 흥미를 잃었던 독자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특별한 계기가 될 것이다.

책이 인간의 삶이라면 책의 역사는 인간 삶의 역사이다. 우리 고전문학은 우리의 삶과 함께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집단적·주술적인 신을 향한 원시 종합 예술의 형태로 음악과 무용과 문학이 구분되지 않았다. 그러나 삼국 시대로 접어들면서 주인공이 신에서 인간으로 대체되며 전설과 민담의 시대가 열린다. 고려 시대에는 과거제의 시행과 중국 문물의 유입으로 한문학이 발달한다. 이후 조선 초기, 구전되던 수많은 작품들이 훈민정음으로 기록되고 더불어 외국 문학도 활발히 번역되기 시작한다. 조선 후기에 들어 왕조 체제의 한계가 드러나면서 서민들이 문학 향유층으로 합류하였다. 이로 인해 문학의 표현과 주제가 다양해졌다.
이처럼 우리의 문학은 우리의 삶과 함께 태어나고 자라고 소멸해왔다. 문학 사조에 대한 이해나 작가와 시대가 한 몸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풀어 썼기 때문에 이 책은 개정을 통해 많은 작가와 작품이 등장하는 사천 년의 한국고전문학사를 한 줄기 큰 흐름으로 더 단단히 엮을 수 있었다.

『청소년을 위한 한국고전문학사』의 핵심

1) 우리 문학사는 단절되지 않았다

우리의 국문학사는 상고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상고시대’, ‘현대’라고 하는 구분조차 실은 연구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편의적 선택일 뿐이다. 그러나 우리의 국문학사가 단절되어 있다는 비극적인 주장을 하는 이들도 있다. 개화기를 기점으로 그 전과 후의 한국문학은 선명히 구분되며 그 이전의 문학은 근대정신이 결핍된 과거의 문학일 뿐이라는, 이른바 ‘전통단절론’이다. 그러나 실제로 고전문학 작품을 읽어 보면 그 전통이 현대문학에 어떤 식으로 흔적을 드러내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이 책은 단순히 민족주의, 자문화 중심주의로부터 국문학의 연속성을 주장하는 것이 아닌, 한국고전문학 작품 속의 실재하는 증거를 찾아 입증한다.

2) 한국 고전 문학사는 역사를 따른다
이 책은 각 시대들이 이전 시대로부터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 또 그다음 시대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이해하기 바라는 마음에서, 한국고전문학사의 시대 구분과 그 배열에 있어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으며 본문에서는 그 관계를 밝혔다. 역사 속 왕조의 흥망성쇠, 민족과 국가의 분열과 통일, 세계의 정세, 굵직한 사건들과 목소리에 주목했다. 또한 고전문학 역사 속에서, 장르의 발생과 상호간 주고받는 영향에 있어서 일정한 원리를 고찰했다. 이로써 시간의 변화, 역사에 따른 고전문학 전체의 양상을 알 수 있다.

3) 고전문학의 숲을 보여 주다
이 책은 ‘문학은 삶’이라는 전제 하에 다양한 관점을 수용하여 고전문학을 읽는 방법을 보여 준다. 현재 청소년들이 접하는 고전문학은 작품 이외의 외적인 요소들을 철저하게 배제한 채 작품 내의 상황이나 요소들만으로 작품을 감상해야 한다는 절대주의적 관점을 기초로 한다. 이로 인해 청소년들은 고전문학을 편협한 시각으로만 감상할 수밖에 없다. 이는 마치 숲 속에 들어가서 나무 몇 그루를 보고서 만족하는 것과 같다. 고전문학 역시 다른 문학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작가와 독자, 작품이 창작되었던 현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소개된 고전문학 감상은 청소년들에게 나무 몇 그루가 아닌 숲 전체를 볼 수 있게 할 것이다.

4) 한 권만 보아도 이해가 끝난다
이 책은 다른 설명이나 참고 문헌을 찾지 않아도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되었다. 주의를 기울인 시대 구분과 더불어 장대하게 흐르는 고전 문학의 역사는 따로 연표를 만들지 않아도 통째로 머리에 들어온다. 또한 본문 옆에 붙은 단어 풀이와 상세한 설명, 작품에 대한 폭넓은 견해는 책을 읽으며 달리 신경을 쓰지 않고 책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한다. 또한 개정을 거치며 그 자체로 시험의 답안이 되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명료해진 문체는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저자 소개

저자 - 류대곤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였고, 같은 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국어 교육을 전공하였으며, 현재 인천하늘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국문학 전공자로서, 학교 현장에서 문학을 가르치는 교사로서 학생들에게 국문학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읽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 책을 집필하였습니다. 그리고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인간미(人間味)를 지닌 사람을 육성하는 것을 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으로 삼고 있습니다.

저자 - 김은정
고려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였고, 현재 진성고등학교에서 국어 교육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삶을 좀 더 들여다보고 좀 더 이해하기 위해 이 땅에 발 디디고 살아왔던 우리들의 삶을 담은 문학 작품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수많은 시간들을 사람들과 부대끼며 사람들 사이에서 살아갈 청소년들이 문학을 입시의 수단이 아니라 삶을 이해하고 느끼는 길잡이로 삼아 좀 더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기대하며 이 책을 썼습니다.

목차

책을 내면서
들어가는 말

Ⅰ. 상고시대의 문학 - 우리 문학의 태동

시가 문학
1. 고대 가요
2. 향가
3.한시

서사 문학
1. 설화
2. 수필

Ⅱ. 고려시대의 문학 - 한문학의 융성기

시가 문학
1. 고려 가요
2. 경기체가
3. 시조
4. 한시

서사 문학
1. 가전체
2. 한문 산문과 패관 문학

Ⅲ. 조선시대 전기의 문학 - 진정한 국문학의 시작

시가 문학
1. 악장
2. 언해
3. 경기체가
4. 가사
5. 시조
6. 한시

서사 문학
1. 소설
2. 패관 문학과 평론

Ⅳ. 조선시대 후기의 문학 - 서민 의식의 성장과 산문 문학의 시대

시가 문학
1. 가사
2. 시조
3. 민요
4. 한시

서사 문학
1. 소설
2. 수필·평론
3. 서사 무가
4. 판소리
5. 민속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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