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전쟁 25시 상세페이지

전쟁 25시

걸프전, 소말리아, 수단, 유고까지 종군기자 박선규의 생생한 현장 취재기

  • 관심 0
셀렉트
리디셀렉트에서 바로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소장
종이책 정가
17,500원
전자책 정가
31%↓
12,000원
판매가
12,000원
출간 정보
  • 2021.04.13 전자책 출간
  • 2021.02.24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3.5만 자
  • 24.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66378920
ECN
-
전쟁 25시

작품 정보

“지도자가 실패한 곳, 그곳에 전쟁이 있었다!”
국내 최초 종군기자의 현장 취재기


걸프전, 소말리아 내전, 수단 내전, 유고 내전까지
국내에서는 처음 출간된 본격적인 전쟁 취재의 기록




“지도자가 실패하면 나라가 불행해지고
나라가 불행해지면 국민은 비참해진다.”

“생존을 위한 처절한 몸부림엔
지위고하의 차이도, 빈부귀천의 구별도 없었다.”

그리고 2021년, 나는 깨달았다.
“내가 사는 지금 이 세상이 전쟁터였다!”

『전쟁 25시』는 국내 최초로 발간되는 종군기자의 전쟁 취재기이다. 20여 년간 기자로 살았고 그동안 네 차례 종군기자로 전쟁터를 오간 저자의 취재기록을 엮은 것이다. KBS에 입사해 3년차쯤 되었을 때 걸프전 종군기자로 자원했다. ‘기자라면 종군 한번쯤은 해봐야지.’라는 호기로 시작한 종군 여정은 소말리아, 수단, 유고까지로 이어졌다. 그는 삶의 터전이 전쟁터로 변한 모습, 변해가는 모습을 가장 가까이서 저널리스트의 눈으로 보고 듣고 기록했다.

각기 다른 전쟁터 4곳의 상황을 생생하게 기록한 이 책에는 전쟁의 참혹성과 사람들의 비극적인 삶은 물론 종군기자로서의 인간적 고뇌가 함께 담겨있다. 또 당시의 상황을 통해 자연스럽게 오늘의 우리를 돌아보도록 하는 미덕도 품고 있다.

누군가는 물을지도 모르겠다. 갑자기 웬 느닷없는 전쟁 이야기냐고. 이 시점에 20년도 더 된 옛날 얘기를 꺼내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이냐고. 저자는 고백한다.

“깨달음이 있었다. 어느 순간 돌아보니 내가 사는 지금 세상이 전쟁터였다.”

이슈가 생길 때마다 무섭게 편이 갈려 상대를 모질게 공격하는 사람들, 우리편은 무조건 옳고 상대편은 무조건 잘못됐다며 핏대를 세우는 사람들, 단지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혈연도 우정도 돈독했던 과거도 다 팽개치고 이기는 데만 혈안이 된 사람들, 서로에게 더 큰 상처를 주기 위해 ‘자극’을 독려하고 ‘독함’을 경쟁하는 위험한 사람들, 무자비한 힘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무모한 사람들, 또 그들의 선두에서 싸움을 독려하며 깃발을 치켜드는 사이비 지도자들… 그건 분명 전쟁이었다. 전쟁 가운데서도 가장 치명적인 내전의 전형적인 모습이었다. 총칼의 자리를 말과 글이 대신했을 뿐.

‘여기서 더 가면 안 되는데... 한 걸음만 더 나가면 치명적인 상황을 피할 수 없게 될지도 모르는데….’

그 걱정이 책을 쓰게 했다. 그는 『전쟁 25시』가 사람들에게 오늘을 한번 진지하게 돌아보는 계기를 제공하면 좋겠다고 말한다. 너무도 쉽게 전쟁을 얘기하고 너무도 가볍게 전쟁위협을 대하는 우리 사회가 스스로를 돌아보고 주변을 살피는 기회가 된다면 정말 좋겠다고 희망한다.

작가 소개

박선규

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1987년 KBS 기자가 됐다. 만 3년이 막 지날 무렵 ‘걸프전’에 자원했다. ‘기자라면 종군 한번쯤은 해봐야지….’ 호기였다. 그게 족쇄가 됐다.

그후 소말리아 내전, 수단 내전, 유고 내전, 캐시미르 취재를 거치며 대한민국의 대표 종군기자가 됐다. 그런 종군 경력 덕분에 미국 연방 하원의원의 보좌관 생활도 할 수 있었다.

조국, 윤미향 사태를 보자니 잊고 있던 전쟁의 기억이 떠올랐다. 전형적인 내전의 모습이었다. 대한민국이 걱정됐다. 퇴색된 취재수첩을 꺼내 글을 쓰기 시작했다.

리뷰

5.0

구매자 별점
1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처음에는 단순히 창작물에 살을 더하고 싶어 가벼운 마음으로 구입한 책이었으나, 읽으면서 묘사된 비극에 가슴이 먹먹해질 정도로 답답한 순간이 많았습니다. 많은 깨우침 얻었습니다. 20년도 다 된 일이라 자료 정리하시기가 쉽지 않으셨을 텐데, 귀중한 경험을 책으로 엮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loe***
    2021.11.01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정치/사회 베스트더보기

  • 이재명에 관하여 (김민석)
  • 경험의 멸종 (크리스틴 로젠, 이영래)
  • 이재명 자서전 (이재명)
  • 결국 국민이 합니다 (이재명)
  • 이로운 보수 의로운 진보 (최강욱, 최강혁)
  • 기울어진 평등 (마이클 샌델, 토마 피케티)
  • 자유론 (존 스튜어트 밀, 박문재)
  • 총, 균, 쇠 (재레드 다이아몬드, 강주헌)
  • 인싸를 죽여라 (앤절라 네이글, 김내훈)
  • 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 김명철)
  • 어떻게 극단적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는가 (스티븐 레비츠키, 대니얼 지블랫)
  • 주민의 헌법 (박주민)
  • 개정판 | 정치 성향은 어떻게 결정되는가 (존 R. 히빙, 케빈 B. 스미스)
  • 민주당 DNA 갈아엎기 (오창석)
  • 그의 운명에 대한 아주 개인적인 생각 (유시민)
  • 변방에서 중심으로 (문재인)
  • 인간 이재명 (김현정, 김민정)
  • 나의 한국현대사 1959-2020 (개정증보판) (유시민)
  • 공정하다는 착각 (마이클 샌델, 함규진)
  •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 (스티븐 레비츠키, 대니얼 지블랫)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