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의 마지막 순간,
간절히 바라는 것은 소소한 행복이다
죽음을 눈앞에 두고야 깨닫게 되는 것들
죽음을 지켜보며 알게 된 ‘삶’과
‘오늘의 행복’에 대한 대답!
“늘 죽음을 대하며 살아야 하는 나는 매번 가슴에 멍이 들기도 하지만,
죽음이라는 숭고한 순간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복 받은 사람이기도 하다.”
결혼 후 무려 32가지의 직업을 가졌던 저자는 요양보호사가 되어 수많은 인생과 죽음을 마주한다. 초등학교를 겨우 졸업하고 50세가 넘어서야 검정고시를 합격한 저자는 삶의 끝자락에 있는 어르신들을 진심을 다해 돌보며 함께 인생을 바꿔나간다.
‘늙고 병든 몸이라 할지라도 정신과 마음을 굳게 단련한다면 건강이 좋아지기도 한다.’ 어쩌면 의사의 처방보다 강한 저자만의 비법이다.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기란 쉽지 않다. ‘건강한 마음’을 가지기 위해 필요한 것은 ‘믿음’이다. 건강해질 수 있다는 믿음. 나는 해낼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
“누가 뭐래도, 아무리 바빠도 먹기 싫은 나이지만 그것도 먹어가면서 예쁘게, 멋지게, 자부심을 가지고 희망을 저축하면서 살아야 한다.” - 본문 중에서.
이 책은 13년간 간병, 요양보호사로 지내며 만난 ‘죽음을 가까이둔 사람들’과 그 주변 이야기를 통해 ‘삶’에서 소중한 것들에 대해 일깨워준다. 죽음을 목전에 두었을 때에야 진정으로 느낄 수 있는 소중하고 귀한 사람, 감정들을 담담하고 솔직하게 풀어놓는다.
“그대는 운명의 피해자가 아닌
단지 그대 자신에 대한 믿음의 피해자임을 알아야 한다.”
후회 없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우선 자기 자신을 믿고 사랑하라!
작은 오해로 15년을 가족과 냉전상태로 지냈던 어머니, 70대가 되어서 부인은 노래를, 남편은 오카리나 연주를 하며 공연을 다니게 된 부부, 200억 원대의 재산을 자식들과 상의도 없이 전액 사회에 환원한 어머니까지.
저자가 만난 이들은 저마다의 사연과 저마다의 한을 가지고 있다. 이렇듯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역설적이게도 죽음이 바로 앞에 찾아왔을 때 인생을 깨닫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인생을 깨닫는다.’는 말만 보면 거창해 보일 수 있다. 죽음은 아직도 멀게만 느껴지고 인생은 여전히 어렵다. 하지만 수많은 죽음을 지켜본 저자가 말하는 인생이란 ‘별것 없다.’ 주어진 인생 안에서 어떠한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작은 것에 감사할 줄 알고 지금을 소중히 여기는 것. 모두가 알지만 가장 실천하기 어려운 이 방법들이 책 속에 나와 있다. 이 책을 읽는다면 자연스레 알게 될 것이다.
“감사는 현재 가지고 있는 것에 충분히 아니 더 많이 느끼게 한다.
부정을 수용으로 바꾸고 혼돈을 질서로, 혼란을 명쾌함으로 돌려 세운다.
한끼 식사를 풍족한 잔치로, 평범한 집을 오순도순 정이 흐르는 가정으로, 나그네를 친구로 바꾼다.”
- 미국의 회복 전문가, 멜로디 비티
치매로 입원한 뒤 잠도 제대로 자지 못했던 한 할머니는 가족들과의 여행에서 남편을 알아보고 아주 오랜만에 편안한 잠을 잤다고 한다. 이 치매 환자가 정신을 차릴 수 있었던 이유는 가족을 사랑하는 힘이었을 것이다. 결국 죽음을 앞두고 떠오르는 것은 사랑인 것이다. 가족을 더 사랑해주지 못한 것, 들꽃들을 더 아껴주지 못한 것이 아쉬워질 뿐이다.
‘후회없이 죽음을 맞이하는 법’은 ‘후회없는 삶을 사는 법’과 같은 말이다. 후회없는 삶은 나 자신을 믿고 사랑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이 책을 통해 웃고 울면서, 그 진리를 깨닫고 새 삶을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
작가 소개
저자 : 권순여
금성출판 영업부에서 12년 근무, 식당 운영을 거쳐 보험회사에서 4년 근무, 간병사 및 요양보호사로 13년을 근무하였다. 이 외에도 총 32가지의 직업을 가지며 깨달은 삶의 지혜로 요양보호사로서 죽음을 앞둔 사람들의 멘토역할을 하고 있다.
초등학교를 겨우 졸업하고 52세의 나이에 중학교 검정고시 공부를 시작했다. 60세의 나이에 고등학교 검정고시에 도전했지만 긴장한 나머지 국어와 수학을 망치고 63세에 다시 도전하게 되었다. 당당히 합격 후 65세의 나이에 대학을 가려고 준비하던 중 〈한국책쓰기1인창업코칭협회〉의 대표 김도사를 만나 책 쓰기에 도전했다.
많은 직업을 거쳤지만 특히 요양보호사로 지내며 마주한 ‘죽음의 순간’에 대해 책을 써보기로 했다.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고 소소한 행복을 즐길 수 있는 법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현재는 부동산경매를 배워서 다가구 주택을 낙찰 받아 인테리어 집 수리를 하고 있다. 처음 해보는 일이지만 특유의 ‘초 절대 긍정 마인드’를 가지고 도전하기를 멈추지 않으며 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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