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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 나이, 오후 2시 10분 상세페이지

지금 내 나이, 오후 2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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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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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전자책 정가
10,000원
판매가
10,000원
출간 정보
  • 2023.02.06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8.1만 자
  • 36.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9101509
ECN
-
지금 내 나이, 오후 2시 10분

작품 정보

누구든 막연하게나마 멋있게 늙은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저자 역시 멋진 60대를 꿈꾸었다. 꿈꾸었던 모습과는 달리 녹록지 않은 현실에 퇴직 준비는 쉽지 않았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배움으로 갈증을 견뎌내기로 마음먹었다. 호기심과 열등감 극복을 위해 시작한 배움, “배움은 배신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정답이었다.

배움의 퍼즐은 조각조각 맞춰져 지금의 저자를 만들었다. 인생이라는 게 아름다운 꽃길보다 울퉁불퉁하고 험한 길이 훨씬 많았다. 그러나 그 길을 퇴직 후 훌훌 털어버린 뒤,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에 힘이 되고 싶다는 소망으로 포기하지 않고 걸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꽃말의 의미처럼 살아온 저자의 인생을 함께 거니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퇴직을 앞두었거나 제2의 삶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공감하고, 그 속에서 희망을 얻을 수 있다. 힘들고 길게 느껴졌던 과거의 길은 지났다. 저자는 현재와 미래를 위해 배움으로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는 중이다. 우리는 모두 열심히 살았다. 재미있고 멋지게 살 자격이 당연히 있고, 보람있게 살 수 있다. 이 책과 함께 제2의 삶이라는 새로운 길에 호기심 가득한 첫발을 내디뎌보자.

작가 소개

25년 이상 학원을 운영하면서 나를 지키기 위해 꾸준히 무언가를 배웠다. 누구나 그렇듯 참 열심히 살았다. 은발 휘날리며 즐기듯 봉사하는 멋진 노후를 꿈꿨다. 퇴직을로 3년 앞두고 “두드리라 열릴 것이다”라는 말이 생각났다. 우연히 알게 된 서울 50+(50플러스)문을 두드렸다. 그곳에는 내가 꿈꿀 수 있는 넓은 희망 마당이 있었다.

우연히 참여했던 자서전 쓰기는 또 다른 나를 만나는 시간이었다. 아픔과 고통을 숨기기 위해 시작했던 배움의 길, 배움이 하나씩 늘어날 때마다 깨질 듯 얇은, 작은 유리구슬이 되었다. 차곡차곡 담기 시작했다. 세월만큼이나 구슬의 숫자도 늘어났다. 깨질 것 같았던 유리구슬은 내 속에서 자라며 단단해졌다. 구슬로 목걸이를 만들기로 했다. 구슬을 엮는 순간 내 눈을 의심했다. 유리구슬이 아닌 보석이 되어 있었다. 나이는 그저 먹는 게 아니었다.

오늘도 경단녀를 위해 강의하고 연주했다. 그들은 행복해 보였다. 나 혼자가 아닌 누군가에게도 걸어주고 싶다. 지금보다 멋지고 아름다운 목걸이를 계속 엮어나갈 것이다.

블로그 : http://blog.naver/wyideale
인스타그램 : haesol-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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