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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아팠으면 됐다 상세페이지

그만큼 아팠으면 됐다

우울과 분노 사이에서 헤매는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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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7,500원
전자책 정가
14%↓
15,000원
판매가
15,000원
출간 정보
  • 2024.01.11 전자책 출간
  • 2023.12.22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9.9만 자
  • 21.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9104647
ECN
-
그만큼 아팠으면 됐다

작품 정보

저자가 견뎌온 인생은 어두움으로 점철돼 있었다. 지옥 같던 이십 대와 모든 것을 잃어버린 삼십 대. 삶의 전반을 돌이키면 실패와 우울, 분노, 차별과 같은 단어들을 빼놓고는 설명할 수가 없었다. 인생이 꼭 ‘베드버그’에 물린 것 같았다. 바로 그때였다. 죽는 것도 마음대로 되지 않던 그 벼랑 끝에서 선물처럼 다가온 사람들이 있었다. 처음으로 용서와 화해를 배웠다. 응달만 가득하던 삶에 볕이 든 순간이었다.

셀 수 없이 많은 상처와 슬픔을 통과해 기어이 ‘용서’ 앞에 도달한 지금. 저자가 깨달은 인생의 진리는 단순했다. 우리의 시간은 사랑을 주고받고, 행복만 하기에도 모자란다는 것. 그래. 그만큼 아팠으니 됐다. 저자는 이제 막 삶을 향한 화해의 손길을 뻗은 참이다. 무슨 일을 하며, 어떤 삶을 살아갈지 확신하기 어렵지만, 저자는 “앞으로 나의 인생은 과거와는 상관없이 행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작가 소개

권요셉 (지은이)

어느덧 30대이지만 17살의 어린 아이와 같은 자아를 키우며 살아가는 청년이다. 나는 어린 시절부터 가정폭력과 학교폭력으로 인해 상처 입고 자랐다. 그로인해 나의 20대는 포기와 실패의 연속이었다. 그렇게 20대 후반에는 이룬 것 하나 없이, 모아둔 것 하나 없이 죽음에 문턱에 서야 했다. 그러던 그 때, 기적적으로 <왕따였던 어른들>이란 프로그램을 만나게 되었고 나의 인생은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리고 현재 나는 작은 학원에서 아이들을 돌보면서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무슨 일을 하며, 어떤 삶을 살아갈지 알 수는 없지만 확실한 것은 앞으로의 나의 인생은 과거와는 상관없이 행복할 것이라는 것이다. 뿌리가 튼튼해지거나 썩어 들어가는 것은 겉으로는 절대 보이지 않는다. 열매를 맺기 위해선 뿌리를 튼튼히 해야만 한다. 분노와 우울 사이에서 헤매는 많은 이들이 썩어들어가 아픈 뿌리를 잘라내, 그 자리에 튼튼한 뿌리가 새로이 돋아나 열매 맺길 희망한다. 이제, 세상과 화해한 이야기를 전한다.

인스타: @joshep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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