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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공화국 시대, 100가지 질문(대국민 검찰 여론조사) 상세페이지

검찰공화국 시대, 100가지 질문(대국민 검찰 여론조사)

부록: 104개 여론조사 데이터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5,000원
판매가
5,000원
출간 정보
  • 2023.12.18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3.4만 자
  • 79.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94973692
ECN
-
검찰공화국 시대, 100가지 질문(대국민 검찰 여론조사)

작품 정보

‘검사 출신’ 대통령의 등장 이후 ‘검찰 공화국’이라는 말이 자주 나왔습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인사 때마다 ‘검찰 출신’이 정부 부처 어디론가 갔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2024년 총선에는 검사 출신이 대거 출마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검찰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이 궁금해졌습니다. 〈시사IN〉 편집국 기획 회의 때 설문 조사를 해보자는 아이디어가 나왔습니다.
질문 숫자가 제한된 전화·ARS 조사 방식보다는 질문 개수를 늘려 심층조사가 가능한 웹조사 방식을 택했습니다. 한국리서치에 웹조사를 의뢰했습니다. 설문조사를 준비하고 기사를 쓴 이오성 기자가 100개가 넘는 문항 설계를 위해 법조인, 학자, 인권활동가 등에게 자문을 했습니다. 오랜 기간 공들여 웹조사를 통한 ‘검찰 인식 지형도’를 만들었습니다.
어쩌면 이 조사는 ‘보통 시민의 눈높이에서 본 검찰’에 대한 인식을 담고 있습니다. 검찰에 대해 부정적인 선입견을 품고 이번 조사를 시작하지 않았지만, 조사 결과는 여러모로 뜻밖이었습니다. 예상과 달리 검찰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관련 수사처럼 오랜 이슈나, 고발사주 의혹 당사자의 검사장 승진 같은 최근 이슈도 시민들은 잘 알고 있었습니다. 같은 사안에 대해 다른 방법으로 물어도 거의 동일한 수치가 나올 만큼 응답의 신뢰성도 높았습니다.
무엇보다 절반이 넘는 응답자가 확고한 ‘반검(反檢) 정서’를 지니고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어쩌면 이 반검 정서는 2024년 총선 승부를 가르는 중요한 변수가 될 수도 있습니다. 시민들이 어떤 지점에서 반검 정서를 가지게 되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게 104개에 달하는 조사 결과를 부록에 담았습니다.

*시사IN 저널북(SJB)은 시사주간지 〈시사IN〉이 만든 출판 시리즈입니다.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이슈를 큐레이팅하여 가볍되 깊이 있게 담아냅니다.

작가 소개

이오성
〈시사IN〉 기획취재팀장으로 일하고 있다. 분단 이후 최초의 남북정상회담이 열리기 며칠 전 〈말〉이라는 시사 월간지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한때 포털사이트의 사회공헌 사업 사이트를 운영한 적도 있다. 기자라는 직업에서 점점 멀어질 무렵인 2007년 〈시사IN〉의 창간 스토리에 이끌려 경력 기자 공채에 지원했고, 보결로 운 좋게 합격했다. 먹을거리·기후·농업 문제에 관심이 있다. 네이버 기자 소개란에 ‘기사는 시간의 쓰레기가 아니어야 한다’라고 썼다. 한국 언론을 비판하는 분에게는 ‘기레기’ 만큼이나 ‘좋은 기자’의 수도 많다고 대답하곤 한다. 〈시사IN〉이 아니었다면 지금껏 기자 생활을 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상원
〈시사IN〉 사회팀 기자. 2015년 수습기자 첫 취재를 최저임금 체험으로 시작하고 〈이런 시급 6030원〉를 공저했다. 이후 정치팀과 문화팀을 거쳐 사회팀으로 돌아왔다. 각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유능한 동료들 사이에서 제너럴리스트를 지향한다고 스스로 둘러대고 있다. 최신 판결부터 K드라마까지 여러 분야에 호기심이 있지만 매주 사람들이 관심 가진 이슈에 특히 흥미가 동한다. 처음 내린 판단이 취재한 뒤 바뀔 때 직업을 잘 택했다는 생각이 든다. 최근 아이가 생겨 외양에 맞는 신분을 얻었다. 더 나은 세상을 바라는 마음도 조금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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