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24.05.06. 전자책 출간
- 파일 정보
- 8.6MB
- 76쪽
- IS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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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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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869호> 〈시사IN〉 869호
지난해 7월19일 경북 예천군 보문교 일대는 위태로웠습니다. “깊은 곳이 아니어도 자주 휘청거렸다” “강 수심이 오락가락해서 계속 긴장하며 수색했다”. 당시 보문교 부근 내성천에서 수해 실종자 수색 작전에 나섰던 해병대원들의 진술입니다.
해병대 제1사단 포7대대 소속 채 아무개 일병도 이날 수색 작전에 투입되었습니다. 2003년생 채 일병은 지난해 3월 해병대에 입대했습니다. 지난해 7월19일은 그가 입대한 지 4개월이 채 되지 않은 때였습니다.
이날 오전 8시경 작전 투입 명령을 받은 해병대 소속 130여 명이 보문교 인근에 모였습니다. 한 조에 병사 4~5명과 간부 1명이 배치되었습니다. 조별로 나뉘어 삽이나 갈퀴로 땅을 찍으면서 전진하는 방식으로 수색을 시작했습니다. 채 일병 부근에서 함께 실종자 수색 작전을 했던 간부와 병사는 10여 명이었습니다.
이날 작전 중 채 일병이 사망했습니다. 순직한 채 일병을 군은 채 상병으로 추서 진급했습니다. 〈시사IN〉은 채 상병과 함께 작전에 나섰던 생존 해병들이 당일 해병대 수사단에 진술한 내용을 바탕으로 지난해 7월19일 상황을 재구성해 보았습니다.
생존 해병들의 생생한 당시 증언은 ‘채 상병 사건’의 본질을 선명하게 가리킵니다. 〈시사IN〉이 당시 생존 해병들의 진술에 주목한 이유입니다.
제869호에서 이은기 기자가 채 상병 사망이 막을 수 있는 ‘인재’였다는 점, 그래서 해병대 수사단이 채 상병의 사망 원인을 더 철저하게 조사해야 했다는 점 등을 탐사보도 했습니다.
〈시사IN〉 869호
지난해 7월19일 경북 예천군 보문교 일대는 위태로웠습니다. “깊은 곳이 아니어도 자주 휘청거렸다” “강 수심이 오락가락해서 계속 긴장하며 수색했다”. 당시 보문교 부근 내성천에서 수해 실종자 수색 작전에 나섰던 해병대원들의 진술입니다.
해병대 제1사단 포7대대 소속 채 아무개 일병도 이날 수색 작전에 투입되었습니다. 2003년생 채 일병은 지난해 3월 해병대에 입대했습니다. 지난해 7월19일은 그가 입대한 지 4개월이 채 되지 않은 때였습니다.
이날 오전 8시경 작전 투입 명령을 받은 해병대 소속 130여 명이 보문교 인근에 모였습니다. 한 조에 병사 4~5명과 간부 1명이 배치되었습니다. 조별로 나뉘어 삽이나 갈퀴로 땅을 찍으면서 전진하는 방식으로 수색을 시작했습니다. 채 일병 부근에서 함께 실종자 수색 작전을 했던 간부와 병사는 10여 명이었습니다.
이날 작전 중 채 일병이 사망했습니다. 순직한 채 일병을 군은 채 상병으로 추서 진급했습니다. 〈시사IN〉은 채 상병과 함께 작전에 나섰던 생존 해병들이 당일 해병대 수사단에 진술한 내용을 바탕으로 지난해 7월19일 상황을 재구성해 보았습니다.
생존 해병들의 생생한 당시 증언은 ‘채 상병 사건’의 본질을 선명하게 가리킵니다. 〈시사IN〉이 당시 생존 해병들의 진술에 주목한 이유입니다.
제869호에서 이은기 기자가 채 상병 사망이 막을 수 있는 ‘인재’였다는 점, 그래서 해병대 수사단이 채 상병의 사망 원인을 더 철저하게 조사해야 했다는 점 등을 탐사보도 했습니다.
모든 권력과 성역으로부터 독립(Independence)된 언론,
현상을 너머 이면을 탐사(Investigation)하는 언론,
깊이 있는 시선으로 세상을 통찰(Insight)하는 언론을 지향하는 독립언론 <시사IN이> 발행하는 시사 주간지입니다.
국내 시사 주간지 분야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시사IN>은 독자와 함께 세상을 바꾸는 저널리즘을 만들어 갑니다.
〈시사IN〉 869호
03 편집국장의 편지
[REVIEW IN]
04 독자와의 대화·퀴즈
06 말말말
07 기자들의 시선
08 포토IN/나 혼자 산다, 장애인이지만
[COVER STORY IN
12 생존 해병들이 국가를 지켜보고 있다
16 비서관 이름이 왜 거기서 나와?
[ISSUE IN]
18 지금 ‘친윤’ ‘비윤’ 따질 때가 아닐 텐데
20 그 의사의 사직서에 담긴 진심
24 민희진 ‘본인 등판’ 뉴진스의 미래는?
28 언니 오빠 공세에 퇴출된 막내 CEO
31 미디어 리터러시/‘지역 1등 신문’답게 자존심 좀 지킵시다
32 그룹 총수가 구속됐다, 부당노동행위로
34 이관휘의 자본시장 이야기/
‘밸류업’ 성공하려면 ‘합법적 약탈’ 잡아라
39 사진의 조각/노동절 풍경
40 대선판 흔드는 ‘Z세대’, 누구에게 유리할까?
43 세상에 이런 법이/변호사의 가격을 알려드립니다
44 자위대 해외파병이 한국에 미칠 영향은?
48 부자는 좋겠다, 세금도 적게 내고
50 굽시니스트의 본격 시사만화/삼재
[CULTURE & LIFE IN]
52 불교가 재밌는 걸 한다, 그것도 아주 힙하게
56 홍석천의 ‘보석함’에 담긴 스님?
58 그 다재다능한 소설가는 왜 AI에 주목할까
62 K콘텐츠의 순간들/‘남’이 사는 이야기는 왜 이렇게 재밌을까?
64 경기장의 안과 밖/동남아 ‘K-감독’ 마법에 속수무책 한국 축구
66 장정일의 독서일기/히틀러 다음은 누구인가
68 새로 나온 책·기자가 추천하는 책
70 김세윤의 비장의 무비/나처럼 가난한 사람들의 ‘미술품’
71 기자의 프리스타일·취재 뒷담화
72 사람IN/보육원 출신? 그게 바로 ‘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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