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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우울한 동네 핀란드가 천국을 만드는 법 상세페이지

세상에서 제일 우울한 동네 핀란드가 천국을 만드는 법

어느 저널리스트의 '핀란드 10년 관찰기'

  • 관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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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0원
출간 정보
  • 2020.03.23 전자책 출간
  • 2020.02.27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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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9.5만 자
  • 18.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8949229
ECN
-
세상에서 제일 우울한 동네 핀란드가 천국을 만드는 법

작품 정보

* ‘핀란드만의 길(The Finnish Way)’이 무엇인가를 찾기 위한 10년간의 관찰
* ‘자립하는 시민’을 길러내기 위해 ‘무상 교육’을 실시
* 경제적 가치로 매길 수 없는 ‘신뢰의 힘’

핀란드는 복지 국가의 롤 모델처럼 여겨져 왔다. ‘헬조선’을 떠나 살고 싶은 나라 중 하나로 꼽히는 나라 중 하나이기도 하다. 그러나 핀란드는 막상 가서 살기 좋은 나라가 아닐 수 있다. 이민자로서 당할 차별이나 불편함의 문제가 있다. 핀란드는 공동체를 구성하는 개개인의 희생을 토대로 행복을 쌓아 올린 나라이기 때문이다.

『세상에서 제일 우울한 동네 핀란드가 천국을 만드는 법』은 핀란드를 성공으로 이끈, 핀란드만의 문제 해결 방식에 대한 취재 기록이자, 우리가 핀란드로부터 정말 배워야 할 것이 무엇인지 보여 주는 책이다. 유학생 신분과 특파원 시절의 체류를 포함해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핀란드와 인연을 이어온 저자는 척박하고 우울한 동네인 핀란드가 어떻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가 되었는지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끈질기게 추적했다. 종합 일간지에서 교육과 경제 분야를 담당했던 그는, 경제 위기 직후 핀란드의 체질 개선을 이룬 전직 총리 에스코 아호, 노키아가 몰락한 후 핀란드 스타트업 기업의 상징이 된 슈퍼셀 CEO 일카 파나넨, 일선의 초·중·고 선생님과 직장인, 집주인과 세입자, 실버타운의 노인 들까지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만나고 취재했다.

이들의 증언은 우리가 피상적으로 알고 있던 핀란드의 실체와 함께, 행복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공동체의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것을 생생하게 보여 준다. 핀란드인들은 무상 교육, 무상 급식이 결코 공짜가 아니라고 한다. 다른 사람이 낸 세금으로 치르는 비용이다. 자신이 세금을 많이 내는 것도 결국 자신에게 돌아올 것이라고 믿는다. 정부와 사회에 대한 믿음이 공짜 논란을 차단한다. 모두가 높은 세금을 내는 희생을 치르면서 만들어 낸 복지와 행복이다. 지난한 토론과 협의의 과정이 필요했다.

핀란드의 행복은 그냥 얻어진 게 아니다. 이 책을 보면 북유럽에 대한 생각이 바뀔 것이다. 우리는 과연 행복을 위해 얼마나 희생할 각오가 되어 있는가?

작가 소개

정경화

‘조선일보’에서 교육과 경제를 담당했다. 2016년 11월부터 1년간 핀란드에 단기 특파원으로 머물렀다. 2009년에도 핀란드로 1년간 교환학생을 다녀왔으니, 북유럽의 이 작은 나라와 인연이 시작된 지 10년이 넘었다. 처음에는 교육 담당 기자였기 때문에 핀란드 교육 현장을 주로 다녔다. 하지만 대학까지 공짜로 가르치자는 사회적 합의, 그러기 위해 소득의 35퍼센트를 떼는 조세 제도, 내 세금이 올바로 쓰일 거라는 시민들의 믿음, 무엇보다 ‘독립적인 시민’을 키우자는 교육 철학이 어디서 비롯됐는지 궁금했다. 그래서 정치인, 기업인, 공무원을 만나고, 스타트업을 하는 청년, 실직한 가장도 만나는 등 취재 반경을 넓혔다. 누구나 만나, 무엇이든 물어볼 수 있는 기자였기 때문에 가능했다. 혼자서 핀란드에서 보고 들은 것들이 아까워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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