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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사적인 러시아 상세페이지

지극히 사적인 러시아

일리야의 눈으로 '요즘 러시아' 읽기

  • 관심 5
소장
종이책 정가
16,800원
전자책 정가
30%↓
11,700원
판매가
11,700원
출간 정보
  • 2022.07.08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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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12.1만 자
  • 27.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8949076
ECN
-
지극히 사적인 러시아

작품 정보

‘대한민국 국민’ 벨랴코프 일리야가 소개하는 러시아
푸틴은 왜 인기가 있을까? 러시아인은 전쟁을 어떻게 생각할까?
한국과 러시아는 친구가 될 수 있을까?


JTBC ‘비정상회담’에서 러시아 대표로 활약했던 벨랴코프 일리야가 러시아를 소개하는 책을 냈다. 벨랴코프 일리야는 러시아 출신으로 지금은 한국에 귀화한 대한민국 국민이다. 그가 쓴 《지극히 사적인 러시아》는 현재 러시아 사람들의 정서와 생각을 읽고 우리와의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가야 할지를 보여 준다.

이 책은 세 개의 파트로 이루어져 있다. 첫 번째 챕터는 러시아에 대한 편견을 다룬다. 러시아인은 왜 웃지 않는지, 전 세계에 퍼진 러시아 밈의 실체는 무엇인지 등에 대한 가벼운 이야기로 러시아의 정체성을 드러낸다. 두 번째 챕터는 소련이 붕괴한 이후 ‘요즘 러시아’가 만들어진 과정을 보여 준다. ‘붉은 제국’ 소련이 망한 뒤 올리가르히가 등장하고 혼란 속에서 러시아인들이 자본주의와 민주주의를 어떻게 받아들였는지를 알면 지금의 러시아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다. 세 번째 챕터는 러시아의 문화를 소개한다. 각종 기념일이나 ‘미투’를 대하는 태도 등에서 러시아인이 역사를 받아들이는 방법, 서구와는 또 다른 그들만의 문화를 알 수 있다.

이 책을 관통하는 핵심은 ‘러시아 사람들이 세계를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대한 관점이다. 러시아는 여러모로 특별한 나라다. 시차만 11시간인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영토, 그에 비해 적은 인구(1억 4,000만 명), 시베리아부터 소치까지 온갖 기후를 한 국경 안에서 체험할 수 있는 나라. 수많은 소수 민족들이 러시아인으로서 살아가는 국가. 이야기할 내용이 한두 개가 아니다. 이런 것들을 하나씩 짚어서 공부하자면 한도 끝도 없다. 《지극히 사적인 러시아》는 디테일한 요소를 하나씩 짚기보다는 러시아인의 세계관을 보여 줌으로써 러시아를 설명한다. 러시아인들이 러시아와 세계를 어떻게 인식하고 어떤 방식으로 생각하는지를 보여 준다. 왜 독재를 옹호하게 됐는지, 미국이나 북한은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읽다 보면, ‘이해할 수 없는 러시아’는 우리와는 다른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은 러시아 출신인 저자가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한국인에게 러시아를 사려 깊게 설명한다. ‘지극히 사적인’이라는 책의 제목처럼 자신이 직접 겪은 러시아의 이야기를 한국에 전달하면서 오해를 풀고 서로 더 높은 수준의 대화를 시작할 수 있는 접점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다. 책을 읽고 나면 러시아와 짧지만 깊은 소통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지극히 사적인 러시아》는 러시아를 이해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입문서다.

작가

벨랴코프 일리야
경력
수원대학교 조교수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출신 대한러시안. JTBC ‘비정상회담’ 러시아 대표로 출연했다. 방송, 강연, 통역, 번역, 저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국과 러시아 가교 역할에 관심이 많다. 2016년 한국에 귀화했다. 2022년 ‘지극히 사적인 러시아'를 펴낸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현재 수원대학교 외국어학부 러시아어 및 러시아 문화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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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는 왜 그럴까? (벨랴코프 일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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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5

구매자 별점
5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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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리야씨 같은 외국에서 귀화한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그들이 한국애 대해서 공부한 수준까진 아니지만 한국에서 태어난 우리도 그들의 문화를 좀 아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질 것 같다. 동남아같이 최근에 우리나라로 많이 귀화하는 나라의 분들의 책도 읽어보고 싶다.

    m94***
    2024.02.23
  • 시간가는줄모르고너무재밌게읽음. 러시아에대해 겉핥기정도로만알았는데 더알게되서너무좋은책. 일리야님 책또내주세요.

    wjs***
    2024.02.03
  • 러시아인들의 사고 방식에 대해서는 재밌는 시선이 많아 좋은 책이지만, 러시아인이 쓴 내용임에도 일부 현대사에서 잘못되어 있는 부분이 있어서 보시는 분들의 팩트 체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특히 '옐친은 탱크를 앞세워 군대를 이끌고 모스크바를 점령한 후 공산당을 해체하고 전국에 계엄령을 내렸다' 라는 부분은 사실과 맞지 않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실제 러시아인들은 해당 사건에 대해서 그렇게 받아 들이는지 모르겠지만, 해당 사건은 공산주의 보수파에 의한 쿠테타를 옐친이 앞서서 잠재우고 그것을 기점으로 러시아 대통령까지 가게 된것으로 기술됩니다. 실제 러시아인들은 해당 사건에 대해서 작가의 의견으로 받아 들이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야사의 내용을 부연 설명 없이 그대로 책에 사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jus***
    2023.08.20
  • 러시아에서 공부중인 자식이 있는 부모지만 저자체가 너무 서구권 문화에 접해있어 러시아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게 현실입니다. 몰랐던 부분도 많았고 양국의 문화차이를 알 수 있는 기회였읍니다.

    bhe***
    2023.02.13
  • 가겹게 보기 좋습니다. 다만 러시아 시각이라해도 다소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도 좀 있습니다.

    cho***
    2022.12.24
  • 술술 읽히네요. 너무 재밌었습니다!

    rak***
    2022.10.25
  • 러시아를 이해하는데 너무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지루하지 않게 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두 번째 책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san***
    2022.08.26
  • 코로나 진정되면 멀리는 못가고 가까운 블라디보스톡 2박3일 놀러가려 계획했는데 느닷없이 전쟁으로 못가는 상황은, 안가는 거랑은 달라서 몹시 분노?하다가 우연히 일리야님 고향이 그곳이란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쩌다가 이 책도 홀연히 구입했네요. 로맨스 소설 아님 리디에서 절대 책을 안사는데 ㅋ 암튼 블라디보스톡 직항 재개를 기원하며 책을 읽겠습니다 다 읽었슴다. 쉽고 재밌어서 금방 읽었네요. 러시아인들도 다른 서구인들과 비슷할 줄 알았는데 정말 다르다는 걸 알고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전쟁에 대한 입장도 좀 이해가 갔구요. 블라디보스톡 못가서 안달이었는데 책을 읽고나니 모스크바도 가고 싶어졌다는 부작용이 생겼네요. 암튼 무고한 생명이 희생되는 전쟁이 빨리 종식되길 기원합니다. (근데 일리야 어렸을 때 좀 많이 천사같이 생겼었네요. 영국의 도자기 접시에 그려진 아이처럼 예뻐서 깜놀함)

    mee***
    2022.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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