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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뇌우 아래에서 상세페이지

붉은 뇌우 아래에서

  • 관심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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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4.06.1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5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69773072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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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0권 0원

  • 붉은 뇌우 아래에서 (외전)
    붉은 뇌우 아래에서 (외전)
    • 등록일 2025.04.25.
    • 글자수 약 6.6만 자

      • 2,000원

  • 붉은 뇌우 아래에서 5권 (완결)
    붉은 뇌우 아래에서 5권 (완결)
    • 등록일 2024.06.11.
    • 글자수 약 9.9만 자

      • 3,000원

  • 붉은 뇌우 아래에서 4권
    붉은 뇌우 아래에서 4권
    • 등록일 2024.06.11.
    • 글자수 약 9.8만 자

      • 3,000원

  • 붉은 뇌우 아래에서 3권
    붉은 뇌우 아래에서 3권
    • 등록일 2024.06.11.
    • 글자수 약 10만 자

      • 3,000원

  • 붉은 뇌우 아래에서 2권
    붉은 뇌우 아래에서 2권
    • 등록일 2024.06.11.
    • 글자수 약 10.8만 자

      • 3,000원

  • 붉은 뇌우 아래에서 1권
    붉은 뇌우 아래에서 1권
    • 등록일 2024.06.13.
    • 글자수 약 11.5만 자

      •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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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서양풍/로맨스판타지

* 작품 키워드
#가상서양시대물 #전생/환생 #소유욕/독점욕/질투 #신분차이 #능력남 #츤데레 #후회남 #다정녀 #능력녀

*여자주인공 / 다이애나 그린(전생 : 페르난 로웰 공작)
브링어튼 산업도시 캠튼의 선술집, ‘춤추는 인어’에서 삼촌을 돕고 있다. 평소엔 친구들과 수다를 떨고 영화 보는 것을 즐기는 평범한 아가씨지만, 절체절명의 순간에는 그 누구보다 냉철하다.
전생에 아르케 최고의 전투기 조종사이자 명문가 공작이었다. 아르케의 폭군 황제 디트리히 암살 작전에 실패했다는 죄책감을 가지고 있지만, 전생과 자신은 이제 관계가 없다며 애써 외면하고 있다. 하지만 전쟁이 일어나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기 위해 입대를 결심한다.

*남자주인공 / 리처드 애시우드(테르시온)
애시우드 백작의 차남이자, 사생아라는 꼬리표를 달고 사는 리처드. 출신을 둘러싼 논란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외모와 서늘한 성격,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비행기 조종 실력으로 유명하다. 아르케가 침략해오자 전투기 조종사로 활약하며 무섭게 격추수를 늘린다.
냉소적인 태도와 차가운 성격으로 부대 안에서 꺼리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본인은 주변의 시선을 별로 신경 쓰지 않는 것 같다.
어려서의 트라우마로 인해 버려지는 것에 대해 광적인 두려움을 가지고 있으며, ‘마인드멜딩’ 능력과 아르케에 대해서도 적대적인 태도를 보인다.

* 이럴 때 보세요: 2차 세계대전과 냉전을 연상시키는 가상의 시대를 배경으로, 전투 비행기 조종사들 간 사랑과 애증으로 불타는 대서사시가 읽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넌 내 가장 뛰어난 적, 사랑하는 사람, 유일하고 고결한 태양. 그 빛 아래 잠겨 죽는 것만큼 영광스러운 일이 있을까.
붉은 뇌우 아래에서

작품 정보

아르케 제국 최고의 전투기 조종사이자 불세출의 에이스라 불리는 페르난 로웰 공작.

잔악한 황제 디트리히에 대한 반역을 준비하던 그는 처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되고, 이웃 나라 브링어튼의 고아 소녀 ‘다이애나 그린’으로 환생한다.

그저 사랑하는 사람들과 평범한 삶을 살고 싶었던 다이애나였지만, 아르케는 다시 브링어튼을 침략하려 하고...

전투비행단에 들어간 그녀는 브링어튼의 차세대 에이스 파일럿 ‘리처드 애시우드’와 마주하게 된다.

“도자기 인형처럼 정중하게 다뤄질 걸 바라고 온 거라면 지금이라도 좋으니 꺼져버려라.”

끔찍한 성격을 가진 남자와 사사건건 부딪치는 다이애나.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리처드는 점점 그녀에게 집착하기 시작하고.

“난 가끔 널 목 조르고 싶은지, 안고 싶은지 모르겠어.”

전생과 환생에 얽힌 모든 비밀이 낱낱이 드러나는 날, 다이애나는 단 하나의 결정을 내려야 한다.

------------

물론, 리처드는 자신의 천박함을 변명하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지금 그의 속내를 다이애나가 조금이라도 안다면, 충분히 겁을 낼 만했다. 온갖 미친 생각들이 그의 머릿속에 도사리고 있었으니까.

지금이라도 당장 다이애나 그린의 드레스를 찢어발기고 다이애나를 취하고 싶었다.
여자의 따뜻한 체취와 귓불에서 나는 향수 냄새, 달뜬 숨과 심장 박동 하나하나를 소유하고 싶었다.
리처드는 드레스 때문에 드러난 다이애나의 쇄골과 둥근 어깨선, 목덜미의 궤적을 두 눈에 진득하게 담았다.
애써 불안을 감추는 초록색 두 눈은 생크림 케이크 위의 딸기 같았다. 미친 생각일 수도 있으나 핥아보고 싶었다.

그는 다시금 인정했다.

‘나는 다이애나 그린에게 욕정한다.’

그녀의 안팎을 전부 맛보고, 어떻게 반응하는지 확인하고 싶다.
그간 잠자리 상대들에게 느꼈던 생리적인 욕구와는 강도도 규모도 큰 욕망이 그의 폐부 깊숙한 곳에서부터 들끓었다.
그러니 다이애나가 그를 겁내는 것도 무리는 아니었다.

‘하지만, 도망치게 놔둘 순 없어.’

그가 장갑을 낀 다이애나의 손등 위에 제 입술을 눌러 찍었다.

마치 계약서에 붉은 잉크로 서명을 하듯, 단호한 태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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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6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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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청 재미있었는데 마지막권이 뭐가 갑자기.. 호로록 끝난 기분.. 그 전까진 너무 재미있었어요ㅠ

    ssh***
    2025.06.18

  • 후기가 갈려서 망설이다가 맠다하는김에 사봤는데 후회없는 구매였습니다! 전생이 남자고 현생이 여자인게 저한테는 극호포인트였어요. 현생에 여성 아이덴티티로 살아가면서도 전생에 알파남이었던 짬바가 몸에 배서 무자각으로 여자들에게 다정한 신사처럼 굴어서 심쿵하게 만드는 모먼트가 있는데 너무 취향이었어요 ㅎㅎㅎㅎ 여성남성 할 것 없이 흠모를 사는 마성?의 주인공 좋아하시면 꼭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주인공의 전생인 페르난을 짝사랑했던 현생의 두 중년여성 마리안느와 엘리자베트도 극호였습니다. 페르난을 숭고하게 기억하면서도 원망하고 여전히 흠모하고 그러나 그가 죽은 이후 너무 많은 일을 겪어 잔잔한 불씨를 간직한 채 거리를 두는게요. 남주는 사회화 안된 대형견과인데 여주와 처음으로 찐한 마인드멜딩을 겪고 눈뒤집히는게 대.꼴이었어요. 대박 까칠하다가 한번씩 소년같은 모먼트가 튀어나와서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을 지적하자면, 연재분을 복붙만 하고 교정교열을 안 본건지 n편 마지막 부분과 n+1편 시작부분이 한두문장씩 중복돼서 나온 적이 몇번 있었고요. 남주가 여주의 전생을 알고서의 반응이 꼭 뚝 잘라낸것처럼 없어요. 이 문제에 대해서는 오히려 마리안느나 다른 조연들의 심리가 더 잘 표현된 것 같아요. 페르난도 현생 여주만큼이나 남주 인생에 결정적인 인물이었으니만큼 남주가 받을 충격이나 터뜨릴 감정이 충분히 많았을텐데 너무 뭐가 없어서 아쉬웠어요. 그리고 최종빌런 대적 부분이 갑자기 스르륵 지나가서 엥 방금 뭐가 지나갔지...?싶어서 막판에 너무 안티클라이맥스 같았어요. 이외에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진심<<이 있는 작가를 좋아하는데 작가님이 20세기초 세계대전 배경에 진심이신 것 같아서 좋았어요. ㅎㅎㅎ

    eun***
    2025.05.11

  • 남여 전환기억 엄청 거슬림. 막 자꾸 머릿속에서 안사라져서 너도 해봤자나- 니꺼 본적 있잖아- 이딴 생각들어서 몰입시망 ㅋㅋ 3권 중도하차;;

    woo***
    2025.03.30

  • 끝이 허무하네 소재는 신선함

    sh1***
    2025.02.06

  • 개인적으로 3권까지가 제일 재밌었고 4권부터는 조금 늘어지는 느낌... 그리고 (?)나 (!)같은 표기는 안 넣었으면 좋겠습니다. 흐름이 깨지는 느낌이네요.

    sos***
    2025.01.30

  • 외전이요! 정말 재밌는데 외전이 필요해요

    bun***
    2025.01.29

  • 아 작가님!! 외전주세요!! 결말이 급하다는 다른 리뷰도 공감하지만 그걸 제외하더라도 완벽해서 아주 아주 재밌었어요. 이거 보고 다른 거 다 재미없아졌어요... 그리고 다이애나는 전생을 기억해도 다른 타인처럼 분리해서 생각해서 거부감도 없었어요

    sec***
    2024.12.25

  • 진짜ㅡ마지막이 급하네요... 그것만 아니면 별 다섯개 구원의방정식 재탕하러 가요~

    esp***
    2024.12.22

  • 다 좋았는데 마지막권이..ㅠ 이리 급한 결말이라니..ㅠ

    bmh***
    2024.11.23

  • 외전필요합니다 빨리당장글을쓰세요 작가님

    b11***
    202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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