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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숨결이 낙원인 줄 모르고 상세페이지

네 숨결이 낙원인 줄 모르고

  • 관심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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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5.03.1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5.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9774420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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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네 숨결이 낙원인 줄 모르고 4권 (완결)
    네 숨결이 낙원인 줄 모르고 4권 (완결)
    • 등록일 2025.03.13.
    • 글자수 약 10.2만 자
    • 3,150(10%)3,500

  • 네 숨결이 낙원인 줄 모르고 3권
    네 숨결이 낙원인 줄 모르고 3권
    • 등록일 2025.03.13.
    • 글자수 약 11.3만 자
    • 3,150(10%)3,500

  • 네 숨결이 낙원인 줄 모르고 2권
    네 숨결이 낙원인 줄 모르고 2권
    • 등록일 2025.03.13.
    • 글자수 약 11.5만 자
    • 3,150(10%)3,500

  • 네 숨결이 낙원인 줄 모르고 1권
    네 숨결이 낙원인 줄 모르고 1권
    • 등록일 2025.03.21.
    • 글자수 약 11.1만 자
    • 3,150(1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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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서양풍/로맨스판타지

* 작품 키워드
#서양풍 #가상시대물 #판타지물 #궁정로맨스 #차원이동 #초능력 #초월적존재 #왕족/귀족 #삼각관계 #갑을관계 #신분차이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집착남 #동정남 #오만남 #카리스마남 #후회남 #상처남 #냉정남 #무심남 #뇌섹녀 #능력녀 #계략녀 #다정녀 #상처녀 #동정녀 #성장물 #피폐물

*여자주인공: 한유라
차원 이동자들의 정신건강을 담당해 온 전문 의료요원. 현장 근무 도중 ‘틈’에 휘말려 생소한 세계인 프란테우스 제국에 떨어진다. 그곳에서 이능 부작용을 정화하는 존재인 ‘테논’이 된 그녀는 강한 정화력과 높은 상성 덕에 황태자 칼라일의 전담이 되고, 상대의 심리를 파고드는 능력, 특유의 다정다감한 성격, 전문적인 의료 지식을 무기로 칼라일은 물론 황자 에단마저 사로잡는다. 그러나 칼라일의 지독한 집착과 질투는 이들을 예상 밖 상황으로 내몰고 그녀는 마침내 그에게서 도망치기로 결심한다.

*남자주인공: 칼라일 에트우드 프란테우스
프란테우스 제국의 황태자이자 대륙 최강의 ‘조작’ 이능력자. 어린 시절부터 무수히 전쟁터에 나가 마물과 싸우며 제국민의 존경을 한 몸에 받아왔다. 강력한 이능에 따른 부작용이 심해 혈관이 익는 듯한 고통 속에 살아오던 중 드디어 자신을 완벽하게 정화할 수 있는 테논 유라를 만나 달콤한 평안을 맛본다. 그녀와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갈수록 점점 낯선 감정에 눈뜨고 마침내 그녀와 평생을 함께하기로 맹세하지만, 그의 판단에 모멸감을 느낀 유라가 반발하자 그녀의 날개를 완전히 꺾어 자신의 곁에 속박하려 든다.

* 이럴 때 보세요:
오만함에 갇혀 사랑하는 여자를 마구 휘둘렀던 남자가 뒤늦은 후회로 바닥까지 구르는 모습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저… 괜찮으시다면 오늘은 다른 곳을 접촉해 보고 싶어요.”
네 숨결이 낙원인 줄 모르고

작품 정보

어느 날 ‘틈’에 휘말린 정신과 의사 유라는 이능력자들이 존재하는 낯선 세계에 떨어진다. 거기서 최강의 이능력자인 황태자 칼라일을 만나게 되고, 그의 이능 부작용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능력을 인정받아 그의 전담 정화자가 된다.

“작은 상처라고 해서 아프지 않은 건 아니에요.”
“인간은 다 외로운 존재예요. 저도 그렇고, 전하도 그래요.”
무감한 칼라일의 심리를 주무르며 언제고 도망칠 기회를 엿보는 유라. 뼛속까지 타고난 지배자이면서도 그저 도구에 불과한 유라에게 속절없이 흔들리는 칼라일. 어느새 둘은 정화(淨化)와 정사(情事)의 선을 완전히 넘나든다.

“정부로 살기 싫다? 테논 주제에 그 자리가 어떤 것인지도 모르고.”
자신의 마음을 자각하지 못한 칼라일은 비뚤어진 애정으로 그녀에게 모멸감을 안기고, 보다 못한 황자 에단은 기꺼이 그녀의 가장 좋은 패가 되어주겠다고 자처한다. 결국, 유라는 에단을 이용해 칼라일에게서 벗어나기 위한 돌이킬 수 없는 계략을 세우는데…….

지독한 집착과 후회의 끝, 그들은 과연 바스러진 관계를 되돌릴 수 있을까.

***

칼라일이 그녀의 목덜미에 거칠게 이를 박았다. 그곳을 강하게 빨고 핥아대다 한참 동안 잘근잘근 씹었다. 그녀의 찝찔한 땀방울마저 어쩐지 식욕을 돋웠다.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친 그가 고개를 들고 제 입술을 스윽 혀로 쓸면서 앞머리를 쓸어 올렸다. 유라는 대놓고 색기를 줄줄 흘리는 그의 모습을 넋 놓고 바라보았다.
“미쳤어.”
“미쳤지, 그럼.”
눈웃음을 친 칼라일이 유라의 살갗에 다시 입술을 묻은 다음 조금씩 아래로 내려갔다.
점점이 화인을 찍듯 내려오는 그 뜨거운 숨에 유라의 호흡도 눈에 띄게 거칠어졌다. 그 모습을 본 칼라일이 그녀의 드레스 위로 보일 듯 말 듯 도드라진 정점을 크게 베어 물고 우물거렸다. 난생처음 가슴이 빨리는 아릿한 느낌에 유라의 허리가 뭍에 나온 물고기처럼 사납게 들썩였다.
칼라일은 당장이라도 여자의 부드러운 안쪽에 제 좆을 처박고 싶은 갈망을 간신히 눌러 참았다. 어쩐지 제 욕심만 채우고 빨리 끝내고 싶지 않았다. 저 반듯한 여자가 제 손길 아래에서 흐무러지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

***

“잘못… 잘못했습니다. 제가.”
한 자, 한 자 발음하는 것조차 녹록지 않아 보였다. 유라는 바람 앞의 촛불처럼 몹시 위태로웠다.
“……쉬어라.”
입술을 일자로 굳게 다문 칼라일이 천천히 방을 나왔다.
살기 위해 내뱉었을 게 뻔한, 고작 그 잘못했다는 말 한마디에 가슴이 미어졌다. 이 방에 오기 전까지만 해도 그를 괴롭혔던 지독한 배신감은 이제 기억조차 나지 않았다.
그는 깨달았다. 자신이 먼저 그녀를 버리는 일은 결코 있을 수 없다는 것을. 그 사실이 족쇄가 되어, 앞으로 나아가는 그의 발걸음에 묵직하게 달라붙었다.

작가

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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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 숨결이 낙원인 줄 모르고 (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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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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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밋게 보긴 햇는데 유치해요 나 황후야. << 이건 무슨 ;;

    azu***
    2025.04.13
  • 2권 중반부터 스토리전개가 재밌어지네요. 집중해서 술술 읽었습니다. 끝맺음이 갑작스럽게 끝나는건 같아요. 외전이 필요해요.

    nrw***
    2025.03.23
  • 차원이동물에 가이드버스까지 정말 좋아하고 무조건 사는 키워드지만.. 이건 전개가 오글거려서 더 보기가 민망해요 유치하다는 평 하기 싫은데 다른 단어를 찾지 못하겠어요ㅠ

    rre***
    2025.03.19
  • 1권에 잔잔하게 흘러가다 2권부터는 흐름이 급 빨라지고 피폐해지기 시작하네요. 나중에 눈물도 찔끔;; 잘 봤습니다.

    pla***
    2025.03.17
  • 음...황태자가..엄청난 이능력자에 비해 카리스마가 별로 없구요. 뭔가 유치해요ㅠㅠ

    46h***
    2025.03.17
  • 전개는 예측 가능하긴 한데 여주 캐릭터가 신선하고 남주 굴리는 그 아는 맛으로 잘 봤습니다.

    yan***
    2025.03.17
  • 내용이 없네요 뻔하고 유치함

    kem***
    2025.03.17
  • 리뷰만 봤을땐 감정선이 짙게 나온 후회+피폐물일줄 알았는데 아직 1권밖에 안읽어서 그런거일수도 있긴한데 1권만 읽은 지금으로선 걍 너무 유치히고 뻔해요 어떤식으로 스토리가 흘러갈지가 눈에 걍 보여요.. 여주도 남주도 둘다 걍 매력이없음.. +이건 걍 제가 글케 생각하는걸수도 있는데 남주가 금발에 빨간눈에 황태자라는 신분, 이름이 칼라일이라는 거보고 그때부터 뻔할거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min***
    2025.03.16
  • 1권 읽고 있는데 단어만 다를뿐 가이드 버스 소재인데 전체적으로 캐릭터나 전개가 굉장히 단순하고 평면적임 여주는 의사라면서 남주 진찰할때 얼굴 붉히고 말투나 대화가 인소 느낌도 나고 유치함... 과연 4권까지 스토리를 이끌어나갈 역량이 있는지 의문

    ehf***
    2025.03.16
  • 아니 이렇게 이렇게 끝나면 어떡해ㅜㅜㅜ 외전이 아니라 한 편이 남아있어야 할 것 같은데... 작가님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흑흑

    okr***
    202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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