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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워도 도서관입니다 상세페이지

시끄러워도 도서관입니다

골목길 작은도서관에서 펼쳐진 이웃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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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4.01.03 전자책 출간
  • 2023.12.30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8.3만 자
  • 40.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2745190
ECN
-
시끄러워도 도서관입니다

작품 정보

서울시 은평구 역촌동 한 골목에 초록길도서관이 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여들어 떠들썩한 활기로 가득 찬 공간이다. 아이들을 웃게 하고 어른을 어른답게 만들어 주던 그 도서관이 열두 돌을 맞이했다.
마을 사람들이 십시일반으로 벽돌기금(후원금)을 조성하고, 후원회원을 모으고, 이곳저곳에서 책을 모아 설립한 민간도서관이 12년간 재정과 운영상 어려움을 이겨내고, 코로나19 팬데믹 상황까지 극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초록길도서관은 처음부터 ‘시끄러운 도서관’을 지향했다. 시끄럽지 않고 어떻게 소통할 수 있을까? 시끄럽지 않고 어떻게 삶을 흔들고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초록길도서관은 책이 있는 마을사랑방이고, 책을 읽으면서 노는 아이들의 놀이터이고, 서로 배우고 가르치는 평생학습관이고, 민주적 시민을 길러내는 학교였다.

▌추천의 글

초록길도서관이 만들었던 아름다운 기억은 이 책에 세세하게 적혀 있고 그것은 도서관뿐만 아니라 이 골목에 살고 있는 내 삶의 기록이기도 하다. _이지상(초록길도서관의 이웃, 가수, 작가)

이 책은 도서관을 만드는 일에 앞장서서 지금까지 함께해 온 도서관장이며 도서관 아이들의 큰엄마가 되어 준 이의 생생한 일기다. _박남준(시인)

초록길도서관을 생각하면, 그 동네 사람들은 이웃 복이 있다는 생각이 먼저 떠올라요. 꽃나무 한 그루만 서 있어도 골목이 환한데, 초록길도서관이 있으니 동네가 얼마나 미덥고 정겨워요. 지난 십여 년 동안, 참 많은 마법이 그곳에서 이루어졌음을 압니다. _선안나(동화작가)

은평구 역촌동 한 골목에 초록길도서관이 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여들어 떠들썩한 활기로 가득 찬 공간이다. 모두가 주인이고 손님이다. 이 책은 그 12년 좌충우돌을 정리한 보고서이자 같은 꿈을 꾸는 마을에 전하는 지침서다. _안상학(시인)

서울에 이렇게 멋지고 활발한 공동체가 있다니! “온 마을이 아이들을 키운다.”는 말은 이제 “작은도서관이 남녀노소를 살린다.”는 말로 바뀌어야 한다. 초록길 작은도서관에서는 누구나 대통령이자 시민이다. 마침내 작은도서관이 지구를 살린다. _이원규(시인)

아이들을 웃게 하고 어른은 다시 어른으로 만들어 주던 초록길도서관이 열두 돌을 맞이했네요. 이런저런 공동체가 가뭇없이 사라져 가는 세상이라 더욱 박수칠 일입니다. 이 매력뿜뿜 도서관은 내일도 모레도 계속 역할을 해낼 터이지요. _한창훈(소설가)

작가 소개

박지현
초록길도서관을 만들고 운영하면서부터 ‘마을 오지라퍼’의 삶을 살고 있다. 작은도서관을 만들어 보니 우리 삶에 필요한 것을 함께 만드는 일에 재미가 붙었다. 마을 사람들과 함께 병원도 만들고, 태양광발전소도 짓고, 채식식당도 만들었다. 요즘은 ‘협동조합이 세상을 구한다.’는 믿음으로 여러 협동조합에서 활동하고 있다.
도서관을 만들고 나이 앞자리가 두 번 바뀌었다. 활동 범위가 넓어지면서 초창기만큼 초록길에 집중하지는 못하고 있다. 하지만 몸과 마음이 힘들 땐 초록길에 가서 에너지를 채운다. 내 삶의 힘이 되어 준 초록길 이야기를 기록하고 자랑하여 마음의 빚을 갚으려 한다.

백미숙
초록길도서관이 있는 역촌동에 30년 넘게 살고 있는 동화작가. 《오른쪽이와 동네한바퀴》, 《감자는 약속을 지켰을까?》, 《누구랑 가?》, 《주차금지》 등을 썼다.
초록길도서관에서 아이들과 함께 동화책을 읽었고 아이들의 즐거운 시간을 지켜보았다. 어른들과 함께 동화쓰기 교실을 진행하며, 어른들 속의 아이들을 만났다.
우리만 알고 있기는 너무 아까운 초록길도서관의 재미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어떻게 세상에 전달할까 궁리하던 차에 이 책을 먼저 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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