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06.17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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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작품 키워드: 현대물, 외국인/혼혈, 기억상실, 첫사랑, 추리/미스터리/스릴러, 소유욕/독점욕/질투, 재벌남, 절륜남, 집착남, 동정남, 다정녀, 순정녀, 동정녀, 더티토크, 고수위
*남자주인공: 헤이든 와이트 - 무인도에 떨어진 네덜란드계 영국인. 이수를 구해 주고 호의를 베푼다.
*여자주인공: 이수 - 의문의 건물에 갇혀 있던 동양인.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 헤매는 여자.
*이럴 때 보세요: 한 편의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에 몰입하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문득 들었던 생각인데, 너는 나를 시험하려고 하늘에서 내려보낸 것 같아.”
작품 소개
무인도의 건물에 감금된 이수.
가진 게 없다. 기억도 없다. 없는 것만 잔뜩.
비행기 추락 사고로 무인도에 떠밀려온 생존자 중, 한 명에게 구조되었다.
헤이든 와이트. 영국의 젊은 신사. 보안 회사 대표.
그를 만난 건 축복일지 모른다.
악랄한 범죄자에게서 벗어날 기회. 새 삶을 살아갈 기회를 주겠다고 그의 눈이, 입술이, 온몸이 속삭였다.
***
“나는 내 이름도, 나이도 몰라요. 어떤 위험에 빠진 건지도 잘 몰라서 남자랑 넋 놓고 오붓하게 지내기에는 고민이 많아요.”
이수는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나와 엮이면 헤이든 씨도 위험해질지 모른다는 뜻이에요.”
바다에서 미온의 바람이 불어왔다.
모래가 날리기 시작하자 헤이든이 셔츠로 이수의 얼굴을 가려 주며 대답했다.
“그럼 보수를 올릴게. 몸으로 갚으라는 뜻은 아니니 안심하고.”
일상적인 그와는 달리 이수는 좀처럼 표정 관리를 하지 못했다.
장성한 몸을 스스로 달래며 신음했던 어젯밤의 그가 눈앞에 스쳤기 때문이다.
그의 푸른 눈이 이수를 선명히 바라봤다.
“더러운 짐승 보듯 보네.”
이수는 제대로 답하지 못하고 버벅거렸다.
그 순간 이어 들려온 물음이 숨통을 격렬히 쥐어짰다.
“자는 척하면서 흥분시킨 게 누군데?”
어젯밤 모든 걸 지켜봤다는 걸 그가 알고 있던 것이다.
일러스트: 몬스테라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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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드 아일랜드 (로즈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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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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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는 이해할 수도 없고 대화 내용이 왜 저럴까 의구심이 들었는데 외전을 다 보고 나니 그 의문이 다 해결되네요 실험, 버려짐, 모든 걸 다 잃어버린 이수가 왜 그렇게 행동을 한 건지 안쓰럽고 이해가 되고 살아갈 희망도 없이 투명인간 취급 당하며 쓰레기 부모 때문에 시력, 색맹에 어둠 같던 삶에 이수를 만나 한줄기 빛처럼 살아온 에이든.. 버려질 때로 버려지고 이미 망가진 이들이 서로를 만나 그리워하고 애정을 갈구하며 집착하는 게 너무 슬펐어요.. 외전을 먼저 보시는 것도 추천해요!! 섹텐이 미쳤고.. 작가님 필력이 그냥 미쳤어요❤ 온전한 세상을 가진 것처럼 서로 행복해 보여서 너무 좋네요.. 영화로 나와도 좋을 듯>_<명작이에요!! 다음 작품도 기다리고 있을게요 ,,♡
dhd***2024.01.12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마지막까지 긴장하면서 보았네요. 외전부터 반전이라 숨도안쉬고 봤습니다.
km7***2023.12.17다시보니 진짜 허접하고 유치하네... 예전에 이걸 어떻게읽었지;;
yjy***2023.09.27끝까지 궁금하게 긴장을 놓지않게 하네요. 잘 마무리된 끝맺음 같아요. 단지 상황은 비현실적이라도 대사는 좀 더 현실적인 구어체였으면 좋았겠다고 생각했어요
202***2023.09.12-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pas***2023.03.22
마지막까지 다 읽어야해요
ste***2023.02.01표지 보고 구매해서 잘 보았다가 갈수록 먼가 계속 읽기 힘들어짐 ㅋㅋㅋ 무인도 이후부터 저는 텐션이 쭉떨어짐 ㅋㅋ
gal***2022.11.21최고 미스테리 로멘스 쫄깃쫄깃 계락 집착남
ble***2022.09.09내용 탄탄하고 이틀만에 다 읽었을 정도로 몰입도 있어요. 다시 1회부터 정주행해야겠어요…?
hap***2022.09.09그냥 전체적으로 제 취향이 아니었던 작품… 작가님 필력 문제는 아니에요 그리고 몇 쪽 나오고 말아서 안 쓰신 건가 싶은데 작품 소개에 경고문구라도 하나 써주세요 수간 내용이 약간 있다고….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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