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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와 무한 상세페이지

종교 기독교(개신교) ,   종교 가톨릭

윤리와 무한

필립 네모와의 대화
소장종이책 정가17,000
전자책 정가26%12,500
판매가12,500

윤리와 무한작품 소개

<윤리와 무한> 이 책은 프랑스 공영 라디오 방송에서 에마뉘엘 레비나스와 필립 네모가 나눈 대담을 엮은 것이다. 네모가 레비나스 철학의 주요 주제를 레비나스에게 묻고, 레비나스가 간략하게 풀어 설명한다. 레비나스는 서양철학 전체를 비판하며 윤리학을 제1철학으로 제시하는 철학자인데, 그런 사유를 하기까지 그가 걸어온 삶의 여정과 사상 전체를 대담 형식으로 조망한다. 따라서 이 책은 레비나스가 소개하는 레비나스 사상 입문서라 할 수 있다.

(원서명: Éthique et infini)


이 책의 시리즈


저자 프로필

에마뉘엘 레비나스 Emmanuel Levinas

  • 국적 리투아니아
  • 출생-사망 1906년 - 1995년 12월 25일
  • 학력 프라이부르크대학교
    스트라스부르대학교

2024.03.0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1906년 리투아니아에서 태어났다. 1923년부터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학교에서 수학했고, 1928~1929년에는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교에서 후설과 하이데거에게 현상학을 배웠다. 1930년 〈후설의 현상학에서의 직관 이론〉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프랑스 철학계에 후설과 하이데거의 현상학을 소개하는 일에 매진했다. 그러나 점차 스승들과는 다른 길을 걸었다. 국가사회주의의 출현과 2차 세계대전이 결정적 계기였다.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독일군에게 포로로 수용되기도 한 레비나스는 가족과 친구의 죽음을 목격한 후 자신만의 독창적인 사유를 펼쳐내기 시작했다. 레비나스는 서양철학과 전쟁 사이에 유사성이 있다고 보았다. 타자를 주체에 흡수해온 서양철학의 전통이 상대를 말살하려는 전쟁과 전체주의에 길을 열어주지 않았느냐는 질문을 던진 것이다. 레비나스의 철학이 ‘타자성의 철학’, ‘평화의 철학’이라 불리는 이유다. 레비나스는 《시간과 타자》 외에 《존재에서 존재자로》(1947), 《전체성과 무한》(1961), 《존재와 달리 또는 존재성을 넘어》(1974) 등 25권의 저서를 집필했다. 소르본대학교 교수직을 마지막으로 은퇴한 후에도 강연과 집필 활동을 활발히 하다 1995년 12월 25일에 89세의 나이로 영면했다.


저자 소개

에마뉘엘 레비나스 Emmanuel Lévinas

에마뉘엘 레비나스는 1906년 1월 리투아니아의 카우나스(Kaunas)의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리투아니아와 러시아에서 중등교육과정을 받고, 1923년에 스트라스부르 대학교에 들어갔다. 1928년부터 1929년 사이에는 프라이부르크 대학교에서 후설 및 하이데거와 교류하며 현상학을 배우고, 1930년 스트라스부르 대학교에서 『후설 현상학에서의 직관 이론』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30년에 프랑스인으로 귀화하고, 1939년 러시아어 통역장교로 2차대전에 참전했다가 포로가 되었으며, 종전과 함께 풀려났다. 그후 동방 이스라엘 고등사범학교(l’Ecole normale israélite orientale) 교장과 철학 교사를 역임한다. 이후 푸아티에 대학교(l’Université de Poitier), 파리-낭테르 대학교(Paris-Nanterre), 소르본느 대학교(la Sorbonne)에서 교수 생활을 했다. 은퇴 후에도 강연 및 저술 활동을 활발히 하였고, 1995년 크리스마스에 눈을 감았다.

우리 말로 번역된 저술로는 『후설 현상학에서의 직관 이론』(1930), 『전체성과 무한』(1961), 『우리 사이』(1991), 『신, 죽음 그리고 시간』(1995, 자크 롤랑 엮음), 『타자성과 초월』(1995, 이상 그린비 역간), 『탈출에 관해서』(1935, 지만지 역간), 『존재에서 존재자로』(1947, 민음사 역간), 『시간과 타자』(1949, 문예출판사 역간), 『존재와 다르게』(1974, 인간사랑 역간) 등이 있다.


김동규 (옮김·해설)

총신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서강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폴 리쾨르 연구로 석사 학위를, 마리옹과 리쾨르의 주체 물음에 관한 연구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벨기에 루뱅 대학교(KU Leuven) 신학&종교학과에서 마리옹의 계시 현상에 관한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는 피에르 테브나즈의 『현상학이란 무엇인가』(그린비), 에마뉘엘 레비나스의 『탈출에 관해서』(지만지), 『후설 현상학에서의 직관 이론』(그린비), 폴 리쾨르의 『해석에 대하여: 프로이트에 관한 시론』(공역, 인간사랑), 재커리 심슨의 『예술로서의 삶』(공역, 갈무리), 메롤드 웨스트팔의 『교회를 위한 철학적 해석학: 누구의 공동체, 어떤 해석?』(도서출판 100), 마리옹의 『과잉에 관하여: 포화된 현상에 관한 연구』(그린비) 등이 있다. 지은 책으로는 『미술은 철학의 눈이다』(공저, 문학과지성사), 『프랑스 철학의 위대한 시절』(공저, 반비), 『우리 시대의 그리스도교 사상가들』(공저, 도서출판 100), 『선물과 신비: 장-뤽 마리옹의 신-담론』(서강대학교출판부)이 있고, 이 외 다수의 연구 논문이 있다. 현재 서강대학교 생명문화연구소 연구교수, 인문학&신학연구소 에라스무스의 운영위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VU Amsterdam) 종교&신학과 박사 과정에서 현대 유럽 대륙철학과 종교철학, 종교 간 대화 문제 등을 연구하고 있다.

목차

<에라스무스 총서>를 발간하며
필립 네모의 서문

1. 성서와 철학
2. 하이데거
3. ‘그저 있음’
4. 존재의 고독
5. 사랑과 자식성
6. 비밀과 자유
7. 얼굴
8. 타인에 대한 책임
9. 증언의 영광
10. 철학의 엄격함과 종교의 위안

해설(레비나스의 생애, 더 읽어야 할 레비나스의 저작들,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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