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진달래꽃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진달래꽃

스마트한 문학관-한국 근대문학 베스트 100
소장전자책 정가2,000
판매가2,000

진달래꽃작품 소개

<진달래꽃> 시인 김소월(金素月)이 1925년 발행한 시집으로 토속적, 전통적 정서를 절제된 가락으로 읊은 시 작품이 많이 수록되어 있다.

『진달래꽃』은 소월의 사후에도 여러 출판사에 의해 시집이 발간될 정도로 우리에게 가장 사랑 받는 작품으로 손꼽힌다. 이 시집에는 고대 시가인 「가시리」와 「아리랑」의 맥을 잇는 이별가의 백미인 「진달래꽃」을 비롯하여 「먼후일」, 「산유화」, 「엄마야 누나야」, 「초혼」 등 주옥같은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김소월 사후 많은 출판사에서 『소월시집(素月詩集)』 또는 『진달래꽃』이라는 제목으로 유사본이 나왔다.



출판사 서평

스마트한 문학관-한국 근대문학 베스트 100

■ 이 시리즈는 왜 내게 되었을까?
한국 근대문학은 19세기 말부터 식민지시기를 거쳐 해방을 맞이하고 국토가 분단되는 시련을 겪는 굴곡의 과정을 거쳤다. 이 작품들을 중고등학교 교과서를 통해 읽거나 대학 교양과정과 국문학과에서 배우지만 작가 이름과 제목만 알았지 제대로 읽고 감상할 기회가 적었다. 지난 100년을 살아남았고 앞으로도 길이길이 보존될 한글로 쓴 우리 문학작품들을 전자책으로 읽어보면 어떨까.
‘스마트한 문학관-한국 근대문학 베스트 100’은 한국문학사에 뛰어난 작품을 선별해 출간하겠다는 기획 의도에 따라 근대계몽기인 1894년부터 1962년에 이르기까지 한국근대문학사에 이름을 남긴 작가의 작품 위주로 실었다.
출퇴근 시간, 점심시간 짬짬이, 잠자기 전 혼자 조용히 읽는 근대로의 여행을 권한다. 읽다 보면 나라는 개별적인 존재가 우리라는 정서로 얽혀 있는 정체성이 오롯이 느껴질 것이고, 어렵고 힘든 삶을 살아갈 힘을 받을 것이다.

■ 왜 한국 근대문학을 읽어야 할까?
우리는 대부분 그냥 국어책에 실려 있고 시험에 나오기 때문에 의무감으로 문학작품을 읽은 기억이 있다. 그러면 이 미디어 과잉 디지털 시대에 왜 한국 근대문학인가? 읽지 않아도 살아가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는데 말이다. 문학은 인생의 축소판이라고 한다. 타인의 경험을 통해 인생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타인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다. 문학작품을 읽음으로써 간접경험을 하고 살아가면서 직면하는 문제를 이해하고 풀어나가는 시야를 넓힐 수 있다. 재미와 감동은 덤이다. 근대문학작품에는 우리 선조의 가난과 한과 해학이 깔려 있고, 시대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근대소설, 알고 보면 재미있다! 게임이나 만화, 무협지와 판타지 소설도 재미있지만 재미의 순도가 다르다.
오래지 않은 과거, 이 나라 이 땅에서 살아낸 일제 강점기의 핍박과 해방이라는 격동의 시절, 6‧25 전쟁이라는 환란을 겪어낸 우리 아버지의 아버지들의 인생이 녹아 있다. 우리 문자인 한글로 적힌 번역을 거치지 않고 바로 읽을 수 있는 문학작품이다. 이 작품들과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엮여 있다. 우리가 누구이고 여기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한국인의 정체성이 드러난 한국 근대문학은 반드시 읽고 넘어가야 할 필수교양이다.

■ 이 시리즈의 구성과 특징
이 시리즈는 한국근대 대표시집과 소설로 구성되어 있다. 작품 순서는 시기별 작가 이름을 가나다순으로 배열하였다. 소설은 지면의 구애를 받지 않는 전자책의 장점을 살려 장편소설도 다수 실었다. 전문을 수록하여 수험생은 물론 현대인의 교양독서에 유익하도록 했다. 원전에 충실하여 장이나 단락도 원본을 따랐고 분명한 오탈자인 경우만 바로잡았다. 작가가 작품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의도적으로 사용한 표현은 그대로 두었다. 맞춤법과 띄어쓰기는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을 따랐다. 원본의 한자는 가급적 한글로 바꾸어 표기하거나 괄호 안에 병기하였다.

■ 스마트한 문학관-한국 근대문학 베스트 100 시리즈 목록

01 | 원고료 이백 원 | 강경애
02 | 인간문제 | 강경애 장편소설
03 | 지하촌 | 강경애
04 | 파금 | 강경애
05 | 백치 아다다 | 계용묵
06 | 별을 헨다 | 계용묵
07 | 기상도 | 김기림 시집
08 | 등불 김남천
09 | 소년행 | 김남천
10 | 감자‧붉은 산 | 김동인

11 | 광염 소나타‧광화사 | 김동인
12 | 김연실전 | 김동인
13 | 발가락이 닮았다 | 김동인
14 | 배따라기 | 김동인
15 | 약한자의 슬픔 | 김동인
16 | 운현궁의 봄 | 김동인 장편소설
17 | 국경의 밤 | 김동환 한국 최초의 서사시집
18 | 의심의 소녀 | 김명순
19 | 빛 속으로 | 김사량
20 | 지기미 | 김사량

21 | 진달래꽃 | 김소월
22 | 해파리의 노래 | 김억 한국 최초의 시집
23 | 영랑시집 | 김영랑
24 | 금따는 콩밭 | 김유정
25 | 동백꽃 | 김유정
26 | 땡볕 | 김유정
27 | 만무방 | 김유정
28 | 봄봄 | 김유정
29 | 소낙비 | 김유정
30 | 물레방아 | 나도향

31 | 벙어리 삼룡이 | 나도향
32 | 뽕 | 나도향
33 | 경희 | 나혜석
34 | 규원 | 나혜석
35 | 산호림 | 노천명 시집
36 | 광인수기 | 백신애
37 | 꺼래이 | 백신애
38 | 빈곤 | 백신애
39 | 꿈하늘 | 신채호
40 | 용과 용의 대격전 | 신채호

41 | 상록수 | 심훈
42 | 금수회의록 | 안국선 신소설
43 | 슬픈 모순 | 양건식
44 | 성벽 | 오장환 시집
45 |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 윤동주 시집
46 | 단종애사 | 이광수 장편역사 소설
47 | 무명 | 이광수 중편 소설
48 | 무정 | 이광수 한국 최초의 장편 소설
49 | 소년의 비애‧꿈 | 이광수
50 | 유정 | 이광수 장편 소설

51 | 제일과 제일장 | 이무영
52 | 흙의 노예 | 이무영
53 | 질소비료공장 | 이북명
54 | 날개 | 이상
55 | 봉별기‧환시기 | 이상
56 | 오감도 | 이상 시집
57 | 종생기 | 이상
58 | 지주회시 | 이상
59 | 상화시집 | 이상화
60 | 육사시집| 이육사

61 | 어촌 | 이익상
62 | 귀의성 | 이인직 신소설
63 | 은세계 | 이인직 신소설
64 | 혈의누 | 이인직 신소설
65 | 까마귀‧밤길 | 이태준
66 | 달밤‧돌다리 | 이태준
67 | 복덕방‧꽃나무는 심어 놓고 | 이태준
68 | 패강냉 | 이태준
69 | 해방전후 | 이태준
70 | 자유종 | 이해조 신소설

71 | 돈‧들‧산 | 이효석
72 | 메밀꽃 필 무렵 | 이효석
73 | 화분 | 이효석 장편 소설
74 | 현해탄 | 임화 시집
75 | 백록담 | 정지용 시집
76 | 낙동강 | 조명희
77 | 병자삼인 | 조중환 한국 최초의 희곡
78 | 결별 | 지하련
79 | 도정 | 지하련
80 | 논 이야기 | 채만식

81 | 레디메이드 인생 | 채만식
82 | 맹 순사‧미스터 방 | 채만식
83 | 치숙 | 채만식
84 | 탁류 | 채만식 장편 소설
85 | 태평천하 | 채만식 중편 소설
86 | 백팔번뇌 | 최남선 한국 최초의 신시조집
87 | 고국 | 최서해
88 | 기아와 살육 | 최서해
89 | 전아사 | 최서해
90 | 탈출기‧홍염 | 최서해

91 | 추월색 | 최찬식 신소설
92 | 님의 침묵 | 한용운 시집
93 | 오마리 | 현경준
94 | 나비를 잡는 아버지 | 현덕
95 | 하늘은 맑건만 | 현덕
96 | B사감과 러브레터 | 현진건
97 | 고향‧할머니의 죽음 | 현진건
98 | 빈처 | 현진건
99 | 술 권하는 사회 | 현진건
100 | 운수 좋은 날 | 현진건


저자 프로필

김소월

  • 국적 대한민국
  • 출생-사망 1902년 8월 6일 - 1934년 12월 24일
  • 학력 도쿄대학 상과
  • 경력 동아일보 정주지국 설립
  • 데뷔 1920년 시 '낭인의 봄'
  • 수상 1999년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선정 '20세기를 빛낸 한국의 예술인'
    1981년 금관문화훈장

2014.11.0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본명은 김정식. 「엄마야 누나야」, 「금잔디」 등을 발표하며 문학 활동을 시작한 21살 때부터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1922년 한 해에만 41편의 작품을 발표하면서 의욕적인 활동을 하였다. 당시 문단은 섬세한 감정을 민요조로 노래한 그의 시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십대 초반부터 문단의 별이 된 그는 일본 도쿄로 유학을 간 후에도 꾸준히 시를 발표했다. 유학은 관동대지진 때문에 곧 중단되었다. 그러나 이때 자신과 민족이 처한 현실을 깨닫게 된 것을 계기로 시 세계에 변화가 생겼다. 초기에는 민요조의 여성적이고 서정적인 목소리의 시작활동을 하였으나 후기작 「바라건대는 우리에게 우리의 보습 대일 땅이 있었더면」 등에서는 민족적 현실의 각성을 통해 남성적이며 참여적인 목소리로 바뀌었다. 시집 진달래꽃(1925)은 발표 당시 문단과 대중의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로 인해 실의에 빠진 그는 낙향하여 술에 젖은 불안정한 세월을 보낸다. 십여 년 뒤 오랜 공백을 깨고 다시 시를 발표했지만, 같은 해 겨울 끝내 아편 자살로 서른셋의 나이에 생을 마감했다. 김소월은 불과 5, 6년 남짓한 짧은 문단생활 동안 154 편의 시와 시론을 남겼다. 일제강점기 민족의 한과 정서를 담아낸 시를 쓴 소월은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이다.

목차

1부. 님에게
먼 후일 / 풀따기 / 바다 / 산 위에 / 옛이야기 / 님의 노래 / 실제(失題) 1 / 님의 말씀 / 님에게 / 마른 강(江)두덕에서

2부. 봄 밤
봄 밤 / 밤 / 꿈꾼 그 옛날 / 꿈으로 오는 한 사람

3부. 두 사람
눈 오는 저녁 / 자주 구름 / 두 사람 / 닭소리 / 못잊어 /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 해가 산마루에 저물어도

4부. 무주공산
꿈 / 맘 켕기는 날 / 하늘 끝 / 개아미 / 제비 / 부헝새 / 만리성 / 수아(樹芽)

5부. 한때 한때
담배 / 실제(失題) 2 / 어버이 / 부모 / 후살이 / 잊었던 맘 / 봄비 / 비단 안개 / 기억 / 애모(愛慕) / 몹쓸 꿈 / 그를 꿈꾼 밤 / 여자의 냄새 / 분 얼굴 / 아내 몸 / 서울 밤

6부. 반달
가을 아침에 / 가을 저녁에 / 반달

7부. 귀뚜라미
만나려는 심사 / 옛날 / 깊이 믿던 심성(心誠) / 꿈 / 님과 벗 / 지연(紙鳶) / 오시는 눈 / 설움의 덩이 / 낙천 / 바람과 봄 / 눈 / 깊고 깊은 언약 / 붉은 조수 / 남의 나라 땅 / 천리만리 / 생과 사 / 어인 / 귀뚜라미 / 월색(月色)

8부. 바다가 변하여 뽕나무밭 된다고
불운에 우는 그대여 / 바다가 변하여 뽕나무밭 된다고 / 황촉(黃燭)불 / 맘에 있는 말이라고 다 할까 보냐 / 훗길 / 부부 / 나의 집 / 새벽 / 구름

9부. 여름의 달밤
여름의 달밤 / 오는 봄 / 물마름

10부. 버리운 몸
우리집 / 들돌이 / 버리운 몸 / 엄숙 / 바라건대는 우리에게 우리의 보섭 대일 땅이 있었더면 / 밭고랑 위에서 / 저녁때 / 합장(合掌) / 묵념(默念)

11부. 고독
열락(悅樂) / 무덤 / 비난수 하는 맘 / 찬 저녁 / 초혼

12부. 여수
여수 1 / 여수 2

13부. 진달래꽃
개여울의 노래 / 길 / 개여울 / 가는 길 / 왕십리 / 원앙침(鴛鴦枕) / 무심 / 산 / 진달래꽃 / 삭주구성 / 널 / 춘향과 이도령 / 접동새 / 집생각 / 산유화

14부. 꽃촉불 켜는 밤
꽃촉(燭)불 켜는 밤 / 부귀공명 / 추회 / 무신(無信) / 꿈길 / 사노라면 사람은 죽는 것을 / 하다못해 죽어 달려가 올라 / 희망(希望) / 전망(展望) / 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15부. 금잔디
금잔디 / 강촌 / 첫 치마 / 달맞이 / 엄마야 누나야

16부. 닭은 꼬꾸요
닭은 꼬꾸요

작가소개
Copy Right


리뷰

구매자 별점

0.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0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다른 출판사의 같은 작품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