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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리디에서 볼만한 비엘이 없구나 싶었는데 이작품을 발견하고 순식간에 완독했습니다. 별 사건 없이 잔잔하지만 흡입력이 있는 소설이에요. 다만 아쉬운건 제 기준 서브공이 더 매력있어서 가슴이 찢어져요. 이진아, 니가 안할거면 나 주라....ㅜㅜ
살짝 터져야할때 빵빵터져주는 엔터적 요소는 부족한듯.. 수가 과거를 찾았을때조차도 적당히 식은 국 같음...
재밌어요 꽤 잔잔한데 지루하지 않아요 거슬리는 것 없이 잘 읽힙니다 섭공이 더 좋아서 조금 슬플뿐ㅜㅜ
잔잔하면서도 아름다운 글이었어요. 일단 1권 봤다가 문체가 취향이라 끝까지 달렸습니다 가벼운거 보고난 뒤에 진지한거 보고 싶을 때 딱임 마라맛 치킨 먹다가 지겨워서 산채나물비빔밥 먹는 그런 기분
이거 진짜 너무 재밌어요... 작가님 진짜 잘 쓰셨어요. 가볍고 문체 엉망인 소설이 난무하는 중에 진짜 너무 잘 쓰인 소설입니다. 2권 읽는 중인데 여태까지 아쉬운 건 씬 정도..?(여태까지 한번 나옴 ㅋㅋㅋㅋ) 요즘 다 실패했는데 아까워서 한문장 한문장 아껴읽고있습니다 ++ 2권 다 읽으니 씬도 만족스럽습니다.. 흐흐
혁이와이진이의 사랑이 너무 이쁘고 아파서 도경을 돌아봐줄 틈이 없네요 ㅠㅠ
우혁이와 이진아 늙어서 나란히 앉아 석양을 바라보길. 이진아 기억없다고 궁금해 하는건 당연한건데, 우혁이는 네 찐사야. 우혁아 좋은 땅나왔다. 땅보러가자. 자리가 좋아. 풍수도 좋고 ㅎㅎㅎ
리뷰평이 호불호가 너무 갈려서 망설이다 1권 읽고 완결까지 봤습니다. 전체적으로 감정의 진폭이 크지않게 전개되는 글이라 잔잔물 좋아하면 괜찮은 글입니다.다만 제 개인취향에는 섭공이 더 맘에 들었고 섭공이라 메인서사가 주인공한테 갔겠지만 도경이가 더 맘에 드네요.
전 재미있었어요. 원래 잔잔한거 좋아하는지라…도경이 이야기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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