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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에 반대한다 상세페이지

양성평등에 반대한다

도란스 기획 총서 1

  • 관심 0
교양인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9,000원
판매가
10%↓
8,100원
출간 정보
  • 2023.07.05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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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10.2만 자
  • 41.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3154014
ECN
-
양성평등에 반대한다

작품 정보

성문화(性文化) 연구 모임 ‘도란스’가 내놓는 기획 총서의 첫 번째 책. 양성평등이라는 기존의 패러다임이 한국 사회의 성차별 인식을 결코 있는 그대로 드러낼 수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 남녀 평등의 이름 아래 여성에게만 지워지는 이중 구속의 현실을 들추어내고, ‘비정상’ 혹은 ‘소수자’라 불리는 젠더 규범 외부의 존재들을 억압하는 권력을 드러내며, 한국 개신교의 유별난 동성애 반대의 감추어진 이유를 밝히고, 미성년자 의제강간법을 통해 규제 중심의 청소년 섹슈얼리티를 분석하며, 메갈리아 미러링 논쟁을 통해 새로운 페미니즘 주체의 출현 가능성을 엿본다.

“페미니즘은 여성 특권주의, 여성 우월주의이고,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양성평등”이라는 남성들의 모순된 주장은 어떻게 나온 것인가? ‘양성평등’ 담론은 여전히 성차별적인 현실을 어떻게 은폐하는가? 여성과 남성은 ‘메갈리아’와 ‘일베’로 대표되는 상호 혐오를 통해 마침내 ‘평등’해진 것일까? 성 소수자의 존재를 지워버리는 양성 담론은 어떻게 남성 중심 사회의 이익에 기여하는가? 이 책은 지금 한국 사회의 가장 첨예한 젠더 이슈들을 제시하고, 이분법적 젠더 규범의 틀을 뛰어넘어 새로운 사회로의 이행을 제안한다.

작가 소개

권김현영
여성주의 연구활동가. 『언니네방 1, 2』, 『남성성과 젠더』의 편저자이고, 『성의 정치 성의 권리』, 『성폭력에 맞서다』, 『대한민국 넷페미사』, 『페미니스트 모먼트』 등 다수의 공저가 있다. 한국성폭력상담소, 언니네트워크 등에서 일했고, 여러 대학에서 “젠더와 정치”, “대중문화와 섹슈얼리티”, “페미니즘 정신분석학” 등의 과목을 가르쳤다.

루인
트랜스/젠더/퀴어연구소와 한국퀴어아카이브 퀴어락에서 공부하고 있다. 트랜스젠더퀴어 인식론을 모색하고 그 정치학으로 역사와 문화를 다시 쓰고 있다. 『젠더의 채널을 돌려라』, 『남성성과 젠더』, 『성의 정치 성의 권리』, 『여성 혐오가 어쨌다구?』를 함께 썼고, 『트랜스젠더의 역사: 미국 트랜스젠더 운동의 이론, 역사, 정치』를 함께 번역했다. runtoruin@gmail.com

류진희
페미니스트 연구자. 식민/제국의 교차로에 펼쳐졌던 해방기 여성 서사를 갈무리하는 박사 논문을 썼다. 매체/장르/담론을 횡단하는 여성들의 목소리에 관심이 있다. 공저로 『성의 정치 성의 권리』, 『젠더와 번역』, 『소녀들』(근간)이 있다.

정희진
여성학, 평화학 연구자. 이 책의 엮은이로, 저서에 『아주 친밀한 폭력 - 여성주의와 가정 폭력』, 『페미니즘의 도전』, 『정희진처럼 읽기』가 있다. 『한국여성인권운동사』, 『성폭력을 다시 쓴다』의 편저자이다. 그 외 50여 권의 공저가 있다. 300여 편에 이르는 책의 서평과 해제를 썼으며, 글쓰기 강사이기도 하다.

한채윤
퀴어 문화 운동과 성적 소수자 인권 운동의 영역에서 20년째 활동 중이다. 저서로 『한채윤의 섹스 말하기』가 있고, 『성의 정치 성의 권리』 등 다수의 편/공저가 있다. 최근에는 한국 개신교와 정치의 유착에 관심을 갖고 있다.

리뷰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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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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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년대 이후 한국에서 새로이 부상한 페미니즘의 주요 의제를 기초적으로 톺아보기 아주 좋은 책.

    kol***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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