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팩트의 감각 상세페이지
소장
종이책 정가
16,000원
전자책 정가
31%↓
11,000원
판매가
11,000원
출간 정보
  • 2019.07.05 전자책 출간
  • 2019.06.17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9.9만 자
  • 21.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0030120
ECN
-
팩트의 감각

작품 정보

글로벌 여론조사기관 입소스 모리 (Ipsos MORI) 의 스페셜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바비 더피는 ≪팩트의 감각≫에서 지난 20년간 전세계 40개국, 10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백 가지 설문을 토대로 건강과 돈 관리 문제부터 사회의 안전과 이민자 등에 대한 인식까지 우리의 ‘팩트’를 점검하고 잘못된 인식을 쇄신할 방법을 이야기한다.

바비 더피수많은 온라인 정보와 팩트체크가 가득한 지금을, 역설적이게도 그 어디 시기보다 "착각과 오해의 가능성이 가장 많은 시기"라고 이야기한다. 그의 분석에 따르면 사람은 현상을 보이는 그대로 믿는 것이 아니라 믿고 싶어 하는 대로, 감정이 이끄는 대로 믿는다. 또한 우리는 실제 수치와 동떨어지게 더 비관적이거나 낙관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는 《팩트의 감각》에서 대표적인 설문문항인 이민자 수, 10대 임신율, 범죄율, 비만율, 세계적인 빈곤 문제의 동향, 페이스북 이용자 수 등에 대한 여론과 통계 사례를 소개, 분석하면서 실제 통계와 사람들의 믿음 사이 커다란 간극을 보여준다.

작가

바비 더피
경력
입소스 모리 글로벌 담당 이사
킹스칼리지 런던 정책 연구소장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세대 감각 (바비 더피, 이영래)
  • 팩트의 감각 (바비 더피, 김하현)

리뷰

3.8

구매자 별점
6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실제 사실과 사람들의 생각들이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나라별로 보여주는 데 많은 공을 들이는데 그다지 insight 을 주지않는 주제들도 종종 있고 그리고 좀 평이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음

    ttr***
    2019.08.26
  • infj는 가장 파악이 잘 안되는 MBTI 유형이라고 한다. 성질 자체가 상황 혹은 상대방의 맞춤형 변신을 잘 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기도 하고, 가까이 있는 사람의 장점을 잘 흡수하기도 하고, 가장 T를 잘 활용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도 한다고 한다. 20대 초반 나에게 처음 MBTI를 가르쳐 준 MBTI 연수원 오빠는 “너는 전형적인 INTJ 여성이야”라며 “우리 같이 T가 발달한 인간은 왕따 중의 왕따라 외로워도 슬퍼도 꿋꿋이 살아야 해”하며 나의 T 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나는 꿋꿋한 T 인간이 아니었다. 인생의 질곡을 굽이굽이 넘어서자마자 나는 본성대로 돌아가고 말았다. 나는 흐트러진 실같은 F형 인간이었다.​ 무엇보다 나는 “꽂히는” 데 약하다. 자료를 분명 보고 분석하지 않는 건 아닌데, 결정적인 순간은 내 감정이 가는 곳이다. 마음 가는 대로 해 댄다. 그러다 보니 실수도 많고 불안도 크다. 『팩트의 감각』은 이런 나의 F 력 단점을 지그시 바라보며 시각의 전환을 요구했다. 책의 이야기는 한 줄로 요약된다. “FACT를 가지고 현상을 찬찬히 알아보면, 느낌이나 감정으로 받아들였던 것보다 실제는 훨씬 다르다는 것.” 그러니 제대로 인식하자는 것. 잘못된 인식을 발견하자는 것.​ 저자 바비 더피는 《1장 건강: 나 정도면 비만 아니야》, 《2장 섹스: 얼마나 하고 있습니까? 》, 《3장 돈: 은퇴 비용, 얼마가 필요할까?》, 《4장 이민과 종교: 외국인 노동자가 정말 내 일자리를 위협할까?》, 《5장 범죄와 안전: 전 세계 테러는 정말 급증하고 있을까?》, 《6장 선거: 정치인들의 말에 속지 않으려면》, 《7장 정치: 브렉시트와 트럼프 당선이 말하는 교훈》, 《8장 온라인 세계: 거품 가득한 세상에서 제정신으로 살아가는 법》, 《9장 전 지구적 이슈: 세상은 나빠지고 있다? 나아지고 있다! 》, 《10장 어느 국가가 가장 많이 틀렸을까?》, 《11장 팩트 감각을 살려주는 열 가지 방법》의 열한 장의 구성으로 다양한 주제를 이야기하고 팩트 감각을 기르는 법을 요약하여 알려주는데, 각 장마다 제시하는 일상적 주제와 통계들이 피부에 와닿아 매우 흥미롭다. 물론 《11장 팩트 감각을 살려주는 열 가지 방법》만 읽어도 『팩트의 감각』의 주제를 파악하는 데 무리가 없겠지만, 1장부터 9장까지 삽입된 이민자 수, 10대 임신율, 범죄율, 비만율, 세계적 빈곤 문제의 동향, 페이스북 이용자 수 등의 주제별 여론과 통계와의 간극은 지극히 흥미롭다. 개인적으로는 나라마다 다른 인식의 갭, “평균 추측 값과 실제 비율의 차이”를 분석한 10장이 흥미로웠는데, 1) 감정 표현의 정도, 2) 교육 수준, 3) 미디어와 정치 수준 중 ‘1) 감정 표현의 정도’, 즉 자신감을 표현하는 민족성에 대한 정도만 관련성이 있다고 볼 수 있었다. 물론 2)와 3)에도 몇 개의 끈이 연관을 찾을 수는 있지만 지나친 자신감만큼은 아니다. 이것 역시도 “내가 보는 것이 전부”라는 인식의 오류가 ‘팩트의 감각’을 주장하는 근거가 된다.​ 책을 읽으며 내내 스티븐 핑커의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가 떠올랐다. 세상은 점점 더 나빠지는 것 같지만, 곧 세상의 종말이 다가올 것 같지만, 사실 세상은 나날이 좋아지고 있으며 더욱 희망적이라는 것. 스티븐 핑커 역시 바비 더 피와 비슷한 방식으로 자신의 주장을 논증했다. 이제 나는 자신 있게 『팩트의 감각』을 추천한다. 무엇보다 술술 읽히고 재미있다. 책에 있어 이보다 더 좋은 덕목이 또 있나 싶다.​ 특히『팩트의 감각』은 내 인식의 부족분을 살짝 괴어주는 듯한 좋은 책이었다. 그동안은 대개 ‘하트의 감각’으로 세상을 살아갔다면 이제는 ‘팩트의 감각’을 먼저 사용하도록 바로 오른손 위에 오른 눈 위에 두어보려고 한다. 그러나…​ 책을 덮으며 다시 한 번 생각해봤는데, T와 F의 간극에서 나는 어느 편의 손을 들어줄 것인가? 어떤 문제인지에 따라 달라질 것 같다. 세상과 타인의 인식에 대한 문제라면 ‘팩트의 감각’에 최선을 다해 선택하겠지만, 나 자신에 대한 문제라면 ‘하트의 감각’을 믿을 수밖에 없으리라. 가능한 내 인생의 가장 결정적 순간에는 ‘팩트의 감각’과 ‘하트의 감각’이 꼭 같은 방향을 가리키기를, 적어도 비슷한 방향을 가리키기를 간절히 바란다.

    kno***
    2019.07.23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인문 베스트더보기

  • 특별증보판 | 청춘의 독서 (유시민)
  • 경험의 멸종 (크리스틴 로젠, 이영래)
  • 물질의 세계 (에드 콘웨이, 이종인)
  • 넥서스 (유발 하라리, 김명주)
  • 1일 1책 인문학 세계고전 (사사키 다케시, 윤철규)
  • 나는 왜 아무것도 하기 싫을까 (배종빈)
  • 자유론 (존 스튜어트 밀, 박문재)
  • 초역 부처의 말 (코이케 류노스케, 박재현)
  • 기울어진 평등 (마이클 샌델, 토마 피케티)
  • 살아남는 스토리는 무엇이 다른가 (전혜정)
  • 나는 왜 남들보다 쉽게 지칠까 (최재훈)
  • 인간의 130가지 감정 표현법 (안젤라 애커만, 베카 푸글리시)
  •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 (박정자)
  • 내면소통 명상수업 (김주환)
  • 니체의 인생 수업 (프리드리히 니체, 김현희)
  • 사피엔스 (유발 하라리, 조현욱)
  • 공정하다는 착각 (마이클 샌델, 함규진)
  • 프로이트 개정판 전집 세트 (전 15권) (지크문트 프로이트, 임홍빈)
  • 쇼펜하우어의 인생 수업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이상희)
  • 개정판 |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 이시형)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