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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말라고는 안 했잖아요? 상세페이지

하지 말라고는 안 했잖아요?

한국문학 번역가 안톤 허의 내 갈 길 가는 에세이

  • 관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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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3.09.13 전자책 출간
  • 2023.09.18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7.7만 자
  • 20.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7741219
ECN
-
하지 말라고는 안 했잖아요?

작품 정보

2022년 부커상 국제 부문 롱리스트(1차 후보)에는 한국문학 《저주토끼》와 《대도시의 사랑법》이 지명되었다. 놀랍게도 이 두 작품은 모두 한 사람에 의해 번역되었다. 바로 한국문학 번역가 안톤 허. 이로써 안톤 허는 부커상 역사상 한 해에 두 권의 책을 올린 세 번째 번역가이자 유색인종으로서는 첫 번째 번역가가 되었다. 《저주토끼》가 최종 후보에 진출하면서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오른 첫 번째 한국인 번역가가 된 것은 물론이다.

안톤 허의 첫 번째 에세이집 《하지 말라고는 안 했잖아요?》는 법대생이었던 안톤 허가 늦은 나이에 문학 공부를 시작하여 한국문학 번역가로 데뷔하고, 부커상 후보 동시 지명의 신기록을 달성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언론에는 많이 오르내렸지만 개인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던 번역가 안톤 허가 정보라 작가와의 우정, 부커상 뒷이야기, 영미 출판계를 뒤흔든 사기 사건, 번역가와 퀴어라는 정체성의 관계 등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들려주는 이 책은 한국문학을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다.

작가

안톤 허
수상
1년 제13회 홍진기 창조인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한국문학 번역가. 정보라, 박상영, 황석영, 강경애 등의 저서를 번역해 영미권에 소개했다. 안톤 허가 영어로 번역한 정보라의 《저주토끼》와 박상영의 《대도시의 사랑법》은 2022년 부커상 국제 부문 1차 후보에 동시 지명되었고, 《저주토끼》는 부커상 최종 후보에 진출하였다. 그 외에 신경숙의 《리진》, 《바이올렛》, 강경애의 《지하촌》, 황석영의 《수인》, 백세희의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BTS의 회고록 《BEYOND THE STORY 비욘드 더 스토리》를 영어로 옮겼으며, 오션 브엉의 시집 《총상 입은 밤하늘》을 한국어로 옮겼다. 한국문학을 세계에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제13회 홍진기 창조인상 문화예술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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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4

구매자 별점
1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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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단이 있는 번역가임을 느꼈다. 자기 분야에서 강단이 있으면 잘될 수밖에 없는 것 같다.

    pap***
    2024.04.05
  • 번역가라는 직업의 세계를 살짝 엿보고 온 기분. 하루키도 번역을 하면서 스스로 느낀 작가로서의 일과 번역가로서의 일을 잠깐 비교하면서 설명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처음으로 ‘아, 그렇겠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었다. 두 가지 일 모두 엄연한 창작활동이라는 것. 단순히 한 언어를 다른 언어로 번역기 돌리듯 한 번에 자동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사실. 저자는 자신의 번역가라는 직업에 대단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진 사람이었다. 바로 작년, 우리나라 소설 두 작품이 나란히 부커상 후보가 되었고, 그 중 <저주토끼>가 최종심에 올라서 한동안 그 작품을 읽는 독자들이 엄청 많았었다. 나도 그 때 덩달아 책을 읽었던 기억이 난다. 그 두 작품을 한 번역가가 번역했을 줄이야. 그게 바로 안톤 허 였다니. 흔치않은 이력을 가진 self-esteem 가득한 직업 번역가의 에세이, 너무 재미있게 잘 읽었다. 새로운 영역으로 나의 생각주머니가 조금 확장된 느낌. _______ 제겐 작가가 되고 싶다는 비밀스러운 로망 따위는 없습니다. 창작은 제 번역 일의 일부일 뿐이고, 번역 일도 결국 제 독서 행위의 일부에 불과합니다. 저의 가장 중심적이고 근본적인 정체성은 독자로서의 정체성이고, 그 이외의 것들은 모두 거기서 비롯됩니다. 제가 이런 번역가인 것, 이런 작가인 이유는 바로 독자로서의 자부심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번역가라는 타이틀을 위해 이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번역가의 정체성이 독자로서의 정체성과 묶여 있기 때문에 번역 일을 합니다. 그리고 무슨 이유에서든 번역이 독자로서의 정체성과 분리되면 저는 번역을 그만둘 것입니다. 저는 항상 ‘다시는 번역을 하지 않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래서 제가 주제 파악을 못 하는 것입니다. 그게 파악해야 할 제 주제가 아니었으니까요. 하지 말라고는 안 했잖아요? | 안톤 허 저 #하지말라고는안했잖아요 #안톤허 #어크로스 #한국문학번역가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geo***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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