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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떻게 세상을 조금 더 좋은 방향으로 바꾸는 데 기여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개인이 할 수 있는 행동에 분명히 한계가 있을 수는 있어요. 그렇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선 언젠가 내려야 할 결정이나 할 행동에 변화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그로 인해 다른 사람들의 일상이나 인생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혐오와 편견이 만연한 이 사회에서 이 책을 읽는다면 그걸 조금은 줄일 수 있을 텐데요. 너무 좋았습니다.
유익한 예시들, 새로운 관점들
나는 책속에 등장하는 이들처럼 편견없는 세상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수 없기 때문에 이 책을 누구에게나 추천하는 것으로 작게나마 기여해 보려한다.
세상에 있었던,혹은 아직도 있는 편견과 사람들을 보여준다 편견을 외면하거나 지켜보고만 있었던 사람, 편견 때문에 피해를 입은 사람, 편견에 맞서 싸운 사람들을 보며 우리 사회의 편견과 그에 따른 태도를 생각하게 해준 책
계기가 있어 산 후 단숨에, 그리고 무척 흥미롭게 읽었는데 '친애하는 슐츠씨께', '낯선 모습의 킹 목사' 두 꼭지가 보다 오래 기억에 남음. 그 시대 앞서 간 이들의 기록을 읽으며 보다 좋은 (헐렁한, 현명한, 용기 있는,...) 인간이 되고 싶다는 욕구 (차별의 구조를 되도록 있던 그대로 이해하려고 애쓰되 아직 그리 못하는 이웃의 시작을 도울 수 있는 이)를 불러일으키는 미덕을 가진 책이었음.
인종, 성별, 가치관 등 몇개의 주제에 대한 편견과 평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괜찮은 책입니다. 작가와 모든 생각을 공감하지는 않지만 한번쯤 나는 왜 다르게 생각할까? 무엇이 더 옳을까? 라고 고민하게 만드네요
제목이 하도 요상해서 선뜻 손이 가질 않았던 책인데, 우연히 읽어보고 너무 좋았다. 우리가 알지못했던 미국사회의 이런저런 모습들, 특히 편견과 싸우고 있는 사회적 약자들의 이야기, 해결책을 찾아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다. ‘슐츠’가 누군가 했더니, 스누피 만화의 작가였다. 백인 일색이던 만화 캐릭터들 중에 흑인 캐릭터를 하나만 넣어주면 어떻겠냐는 여교사의 부탁편지를 받고 고민하다 훈훈하게 미션을 완수했던 고마운 슐츠씨 이야기였다. 당시는 마틴 루터 킹 목사가 사망한 지 얼마되지 않았던 시기라 흑인사회가 흉흉하던 때여서 어떤 액션이든 취하기 쉽지 않은 분위기였었다는. 여성의복에 주머니가 없거나 터무니없이 작은 주머니가 달리는 이유, 교육기회와 정신건강에 대한 담론 등등 예사롭지않은 글솜씨로 흥미진진하기도 하고 때로는 속상하기도 한 이야기들을 여러 개 읽을 수 있었다. 묘하게 얼마전에 읽은 유시민 작가의 <그의 운명에 대한 아주 개인적인 생각>의 어느 부분과 맥이 통하는 부분이 있는듯 해서 더 반가웠다. 여성에 대한 편견에 대한 이야기다. 우리나라도 미국과 별다를 것 없다. 종종 매춘업소 여성을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하면 ‘어차피 그런 일을 하는 여성이니 별다를 것 없지않느냐’는 듯 심드렁하게 치부하는 사람들을 종종 본다. 정말 무서운 생각이다. 완전무결하게 순결한 여성들만 그런 범죄에서 보호받아야 한다는 말인건가? 과연 그런 여성상은 누가 만든 것인가? 흡사 자신의 작은 흠결이 부끄러워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에게, 그런 부끄러움조차 느낄 생각이 없는 뻔뻔한 사람들을 다 제쳐두고 돌맹이를 던지며 비난하는 경우와 다르지않게 생각되어 씁쓸했다. 당신이 생각하는 ‘좋은 여성상’에서 어긋난다고 해서 그 사람이 마녀이거나 소시오패스가 되는 건 아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더러운 인간상’에서 어긋난다고 해서 그 사람이 바보이거나 스스로 생명을 거두어도 되는 건 아니다. ______ 이런 평가는 대중이 가진 ‘여성은 이래야 한다’는 틀을 벗어난 사람들이 받게 되는 일종의 사회적 판결이다. 인류 사회는 수천 년 동안 변함없이 이런 판결을 내려왔다. 앰버 허드에 대한 소셜미디어의 판결은 인류 사회에 이런 습관이 변함없이 남아 있음을 보여준 하나의 예에 불과하다. 단지 여성이라고 해서 좋은 사람이어야 할 필요는 없다. 여성이라도 특이한 사람일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남의 감정을 배려할 줄 모르는 여성도 있다. 하지만 당신이 생각하는 ‘좋은 여성상’에서 어긋난다고 해서 그 사람이 마녀이거나 소시오패스인 것은 아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이 그 여성들이 그런 취급을 받아야 할 이유가 되는 것도 아니다. 친애하는 슐츠 씨 | 박상현 저 #친애하는슐츠씨 #박상현 #어크로스 #차별과편견 #오래된편견을넘어선사람들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우리에겐 논쟁이 필요하다>와 내용이 상당히 많이 겹치는데 내용이 비교적 밋밋하다고 느껴졌습니다. 한국인이 쓴 책이면 국내에서 일어나는 차별에 대한 예시와 작가의 생각을 좀 더 치밀하게 펼쳤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에서 만들어진 차별들을 볼수있게 해줬습니다
사회 운동에 참가하는 일익으로서 힘을 주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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