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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만의 꽃, F.A 상세페이지

당신만의 꽃, F.A

  • 관심 3
소장
전자책 정가
3,600원
판매가
3,600원
출간 정보
  • 2018.06.1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4.4만 자
  • 2.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9115173
UCI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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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만의 꽃, F.A

작품 정보

[책 소개]

승전을 축하하기 위해 부하들과 홍등가를 찾은 아스포델은 자해를 하며 홍등가를 유령처럼 다니던 게일과 만난다.
비에 젖은 아름다운 여인, 하얀 몸에 붉은 눈을 가진 그녀는 아스포델의 죽은 이부누이와 똑 닮았다.
홀린 듯이 그녀를 따라 한 유곽으로 간 아스포델은 그녀에게서 과거 이부 누이에게 주었던 목걸이를 발견하게 된다.
그는 그녀를 자신의 죽은 누이라 확신하고 유곽에서 꺼내려고 하는데,

“집에서 하시겠다는 말씀이신가요.”

덤덤하게 돌아오는 대답은 그의 심장을 쥐어뜯을 뿐이었다.

“…아닙니다. 아니에요. 그저, 당신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단지 그녀에게 좋은 것만 주고 싶어서 그의 모든 것을 주고 싶어서.
아스포델은 그녀에게 애원하며 게일의 눈을 가리고 있던 천을 벗겨준다.
하지만 눈을 뜨고 아스포델을 마주한 게일은 충격에 휩싸여 숨을 삼킨다. 검은 머리에 검은 눈, 황족皇族-.

가장 비천한 신분으로 처참한 인생을 살아온 그녀는 감히 상상도 하지 못한 존재가, 눈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애원한다.

“저와 함께 살아 주세요.”

순정 헌신남 아스포델과 기억상실녀 게일의 신분과 사랑을 되찾는 이야기.


[주요 인물 가이드]
*게일(여주) : 화가유항花街柳巷의 유녀로, 어린 시절의 기억이 없다. 그녀는 온몸이 하얗고 두 눈이 빨간 알비노로, 그 특이한 외모 때문에 일반 유녀보다 더 천대받으며 살았다. 아스포델을 만나 사랑을 받으면서 점차 삶에 대한 희망을 갖기 시작한다. 그녀가 늘 차고 다니는 유일한 동 목걸이가 잃어버린 기억의 단서가 된다.

*아스포델(남주) : 제국의 장군이자, 제국의 제1 황위 계승자. 승전 축하를 위해 부하들과 환락가를 찾았다가 게일과 마주친다. 오래전에 이부누이가 죽으면서 삶의 의미를 잃었던 그는 그녀와 똑 닮은 게일을 만나면서 영혼의 생명을 되찾는다. 오직 그녀만의 종이 되고자 하는 순정 헌신남.


[세계관 가이드]
소설의 배경인 ‘트리만’ 국가는 광활한 토지를 소유한 제국 국가로, 다양한 문화와 민족이 섞여 크게는 북방계, 중앙계, 남방계로 나뉜다.
북방계 민족의 특징은 대부분 피부와 체모가 밝은색을 띠고, 조금은 이국異國적(서양적)문화를 가지고 있다.
중앙계는, 나라의 수도가 있는 중심부터 퍼져있는, 제국의 시작을 함께 했던 민족으로 평범한 피부색에 다양한 머리색과 눈색을 띤다. 동양적 문화를 가지고 있다.
남방계는 제국의 남쪽에 분포하고 있는 민족으로, 구릿빛 피부색에 잿빛 체모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문화는 중앙의 동양적 문화와, 사막의 문화가 조화롭게 섞여 있다.
남쪽 경계선에는 사막이 있는 곳이 종종 있고, 식민지로 지배하고 있는 사막 민족 국가인 ‘다네쉬’가 위치한다.

신분체계(등작 제도)
황제가 통치하는 국가로 기본적으로 귀족은 오등작 제도를 기반으로 하며, 중앙귀족과 토착귀족으로 나뉜다. 또한 신분의 이동이 어려우며 수직적인 형태를 지닌다. 다만, 무관과 문관에 대한 등용에 신분의 차별을 두지 않으므로, 누구나가 고관이 될 수 있다.
왕자와 공주는 직책으로, 작중 아스포델을 칭하는 왕자王者는 왕작王爵의 명칭으로 즉 왕의 위치에 속한다.

신전
제국의 건국과 함께 신전 문화는 이국에서 제국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한때는 국가의 모든 주요 결정을 좌지우지했으나, 현재는 힘이 많이 약해진 상태이다. 다만, 이전에 융성했던 문화가 남아 있어서 아직까지도 문화에 영향을 많이 끼치며, 제국민 대부분이 믿고 있는 종교다.
이름을 이국적으로 짓는 것도 이전 세례명 등에서 파생된 문화. (실제 세례명을 사용하는 사람도 있으며 작중 영문 이름이 사용된 것도 이 때문이다.)
힘이 약해졌지만, 아직도 태자의 계승식은 신전에서 이루어지며, 황제가 되어도 신전에 나아가 의식을 치러야 한다.

[키워드]
판타지물, 동양풍, 왕족/귀족, 재회물, 오래된 연인, 첫사랑, 신분차이
능력남, 다정남, 순정남, 존댓말남, 상처남, 후회남
상처녀, 기억상실녀
힐링물, 애잔물, 살짝 피폐물, 해피엔딩


[본문 중]

자신이 무엇이라고. 자신은 그분이 아니라. ‘가짜’일 뿐인데!

“…저는 그분이 아닙니다!”

게일은 지끈지끈 아파 오는 머리 때문에 비명처럼 대꾸했다. 그리고 스스로도 퍼뜩 놀라, 금세 기가 죽어 고개를 수그렸다.
아직 약을 먹지 않아, 머리가 조금씩 아파 오던 것에 경황없이 벌어진 일이었다.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속에 있는 말을 뱉어 놓고는 어쩔 줄 몰라 하며 바닥을 응시했다.

“예.”

그런 그녀에게 들려오는 것은 조금은 덤덤한 대답이었다. 게일은 놀라서 고개를 움직였다. 시선을 들어 앞을 보니, 아스포델이 아프게 일그러진 얼굴로 그녀를 바라보는 중이었다. 그리고 그는 그녀에게 몇 번이나 대답했다. 예 –예, 하고.
자신을 멍하니 쳐다보는 그녀를 향해, 그는 아리듯이 아픈 웃음을 머금었다. 아스포델이 입을 열어 덤덤히 말해왔다.

“저는 지금. 당신을 보고 있습니다.”

‘게일. 그러니 당신께서도 저를 보아 주세요.’ 하고, 그는 손을 뻗어 게일의 얼굴을 소중히 더듬으며, 허공에 그녀를 덧그렸다. 그의 시선은 그녀만을 응시한다. 그의 말대로 아스포델의 눈동자에 비치는 것은 게일 뿐이었다.
왜, 어째서. 저 따위가 무엇이라고. 고귀한 그의 시선에 머무를 수 있단 말인가.
그녀는 믿을 수 없는 현실에 뒤로 물러서기 시작했다. 그런 그녀를 향해, 아스포델이 다가온다.

“저를 가지세요.”

어제 몇 번이고 들려왔던 말이, 그녀를 유혹하듯이 속삭였다.

“다름 아닌, ‘당신’이.”

저를 가지세요, 게일 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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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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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정은 꽤나 피폐한데 생각보다 밍밍하네요

    loo***
    2021.08.26
  • 다른분들 말씀처럼 딱히 피폐한 장면은 없고요, 여주가 자기 스스로를 자꾸 ‘이년’ 이라고 칭하는게 너무 거슬려서 몰입이 안됐어요.

    lov***
    2019.06.02
  • 남주가..정말정말 불쌍하게 컸네요.. 그래도 여주를 만났으니 다행인건가... ㅎㅎ

    75k***
    2019.01.15
  • 후기가 괜찮아서 읽어봤는데.. 추천할만하지 않네요ㅠ 소재는 괜찮은데 필력이 못따라가네요. 그래도 인소느낌의 허접 소설들 보단 괜찮아요.

    k28***
    2018.08.29
  • 읽는내내 불편한 저의 속내가.. 둘이 어찌됬든 반쪽 피를나눈 형제일텐데 금단의 사랑이라니 찜찜했는데 앤딩을보니 그럼 그렇지!!...죄악이 아니라서 안심했네요... 여주 지난 고난이 안타까운데 유녀로 살면서 몸도 만신창이라니 여주를 꼭 창녀로 만들어야 했을까요?.... 순결함을 강조하는건 아니라도 넘 굴려도 굴린여주가 못마땅해서 그래요..ㅜㅜ 남주도 지난과거들이 못마땅하지만 둘다 바닥까지 고난이 있어 더 애뜻하게 사랑한것일테니 행복하면 뭐 됬죠~ 남주가 목매이게 여주 극찬양이 신기방통 합니다...울보남주야!.... 여주를 그리 애달프게 사랑하는 이남자야!!! 잘살아라~~~^^

    dun***
    2018.07.30
  • 잔잔잔잔 그냥 잔잔하고 약간 설정등이 피폐지 풀어내는건 딱히 피폐물은 아닌듯 합니다. 그나저나 진짜 남주 유부남인거 보고 통수 맞은즐 근데 애까지 있다니 ㅋㅋㅋ

    rhw***
    2018.06.26
  • 초반에 있는 이부남매 설정이나 유부남에 아들이 있는 설정이 살짝 뜨악했는데요.. 그게 크게 거슬리지는 않았네요 돌고 돌아서 다시 찾은 사랑이야기 같아요 설정을 보면 완전 피폐인데 작가님이 서정적으로 써서 그런지 잔잔하게 물 흘러가듯 흘러갑니다 그래서 거슬릴 설정들도 거슬리지 않고 무난무난하게 읽혔어요. 크게 자극적이지 않아서 생각나면 재탕할 것 같네요 울짝꿍도 존댓말해주면 참 좋을텐데^.^ㅋ

    qib***
    2018.06.18
  • 피폐는 없고 잔잔만 있어요

    yon***
    2018.06.16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not***
    2018.06.15
  • 그냥 물 흐르듯 읽었어요 여주인공에게 절절대는 남주인공을 원하신다면 읽어보실만 합니다 극적인 전개는 1도 없고, 매우 평화롭게 세기의 사랑을 외치다 끝나네요

    fur***
    2018.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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