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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향 상세페이지

색향

  • 관심 1
소장
전자책 정가
2,500원
판매가
2,500원
출간 정보
  • 2020.09.1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6.6만 자
  • 6.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0385480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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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향

작품 정보

지옥 같은 삶의 끝에서
악귀라 불리는 사내를 만났다.

차라리 죽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 때쯤, 그가 속삭였다.

그녀를 구원해 주겠노라고.

***

“네 이 예쁜 구순으로는 말이다, 소해야.”

엎드린 소해를 진득이 내려다보다 설하가 천천히 허리를 숙였다. 제 몸 위로 지는 커다란 그림자를 보며 소해는 그가 저를 뒤에서 범하려 한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마른침을 삼켰다.

“내 좆만 물어야 한단다.”
“아흐윽.”

엎드린 소해의 몸 위로 몸을 겹쳐 엎드린 설하가 곧장 손가락 하나를 축축이 젖은 질구로 밀어 넣었다. 이미 그의 앞에 무릎을 꿇은 순간부터 아래가 젖어들었던 터라 아프지는 않았지만, 예고 없이 들어온 침입에 질구는 적잖이 충격을 받았다.

“한 번만 더 다른 사내의 이름을 올렸다가는 죽여 버릴 거란다.”

그의 기다란 손가락이 내벽을 긁어내렸다. 손가락이 움직일 때마다 아래에서는 찌걱대고 음란하기 짝이 없는 소리가 울려 퍼졌다. 흐으, 흐윽. 소해가 입술을 짓씹은 채로 차마 삼키지 못한 교음을 흘렸다.

“너 말고. 그놈들을 말이야.”

섬뜩했다. 함께 교접하는 상대에게 하는 말이라고 하기에는 믿을 수 없이 잔인했다.

작가 프로필

서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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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색향 (서문영)

리뷰

3.8

구매자 별점
20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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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짧다보니 더 이야기를 풀수 있었는데 급히 끝맺었네요.그래도 나름 재밌게 봤어요.

    ami***
    2025.01.12
  • 내용이 좀더 있고 길었으면 좋을것을…

    Sis***
    2023.10.31
  • 원래 동양풍은 안보거든요~ 로맨스를 좋아하는데 내용이 흥미로워 구매하게 됐어요~ 잼있었으면 좋겠어요^^

    deu***
    2023.10.22
  • 그냥그냥.....마무리는 급히.. 내용은...찐 그냥그냥!!

    mir***
    2020.12.10
  • 그야말로 쏘쏘. 별것없는 노말한 이야기네요.

    ben***
    2020.09.26
  • 걍 쏘쏘 해요 넘 야하지도 않고 내용이 없지도 않고 읽을만 해용

    eve***
    2020.09.25
  • 그냥 킬링타임용으로 괜찮아요

    vik***
    2020.09.25
  • 스토리가 단순하네요 더 길지 않아서 좋아요. 킬링 타임용으로 딱입니다

    ran***
    2020.09.2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ksk***
    2020.09.24
  • 뭐든지 처음은 설레이게 마련이죠. 두번째, 세번째 작품에선 더욱 더 잘하시리라 믿어요.

    sky***
    202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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