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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A Lost Child)

  • 관심 43
총 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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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1.09.28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5.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6910661
ECN
-
  • 0 0원

  • 미아(A Lost Child) 4권 (완결)
    미아(A Lost Child) 4권 (완결)
    • 등록일 2021.09.28.
    • 글자수 약 10.1만 자
    • 1,200(60%)3,000

  • 미아(A Lost Child) 3권
    미아(A Lost Child) 3권
    • 등록일 2021.09.28.
    • 글자수 약 11.4만 자
    • 1,200(60%)3,000

  • 미아(A Lost Child) 2권
    미아(A Lost Child) 2권
    • 등록일 2021.09.28.
    • 글자수 약 9.9만 자
    • 1,200(60%)3,000

  • 미아(A Lost Child) 1권
    미아(A Lost Child) 1권
    • 등록일 2021.10.03.
    • 글자수 약 10.5만 자
    • 1,200(6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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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A Lost Child)

작품 정보

* 주요 인물의 사망을 포함하여 폭력적 묘사가 있습니다.
* 공이 아닌 다른 사람과 수의 성행위 묘사가 있습니다.
* 크툴루 신화에 나오는 ‘틴달로스의 사냥개’에서 모티브를 얻어 썼습니다. 작중 내용은 크툴루 신화와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평범한 인간들과 섞여 살아가며 시간의 질서를 거스른 시간 여행자를 사냥하는 ‘사냥개’, 다프니스와 클로드.
인간과 신의 중간자적 존재인 그들은 함께하는 동안 점점 서로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연인이 된 두 사람은 시간 여행을 통해 미래의 자신과 만나고, 클로드는 미래에 자신이 다프니스에 대한 모든 기억을 잃게 된다는 걸 알고 충격에 빠진다. 그러던 어느 날 클로드가 살해당하고, 홀로 남은 다프니스는 클로드의 환생을 기다리며 기나긴 세월을 외롭게 살아가는데….

* * *

숨도 잘 쉬어지지 않는 창고 안에서, 클로드는 가슴을 잔뜩 움츠리고 허리를 숙여 엉거주춤한 자세로 커다란 몸을 지탱했다.
그리고….
단순히 불편한 자세만이 문제는 아니었다.

“다프, 우리 이동하자. 아직 못 잡은 놈 하나 있잖아. 그놈 추적하러 가면 돼.”
“으응?”

다프니스의 곱슬곱슬한 머리카락이 클로드의 눈앞에서 일렁거렸다. 좋다는 거야, 싫다는 거야. 클로드는 기다려도 답이 돌아오지 않자 다시 작게 속삭였다.

“저기… 여기 너무 좁지 않아? 네가 좀 작은 걸로 변신해 있을 수 없을까? 예를 들면 토끼나… 강아지 같은….”
“토끼? 강아지?”

다프니스가 해맑게 되물었다. 클로드는 좁은 공간에서 그와 밀착해 있는 것이 부담스러웠다. 가슴끼리 맞닿아 부딪치는 감촉이 싫지는 않았지만 온몸의 신경이 곤두서고 예민해졌다. 어떻게든 몸을 틀어 피하려고 해도 공간이 너무 비좁아 불가능했다. 자꾸만 말을 못 알아들은 척 딴청을 피우는 다프니스가 얄밉기까지 했다.

“다프… 어떻게 좀 해 봐.”

창고 속 어둠에 익숙해진 클로드의 눈과 그를 올려다보며 웃는 다프니스의 장난기 어린 눈빛이 마주쳤다.

“난 이대로가 좋은데.”

클로드의 심장 박동이 상대에게 들릴 만큼 세차게 뛰기 시작했다. 걷잡을 수 없이 초조해졌다. 경찰들의 추격을 피해 도망치느라 혹사한 탓인지 다리가 풀려 주저앉고 싶어졌다. 창고 문을 두드리는 소리는 점점 더 크게 울려 오는데, 심장 박동이 너무 커서 바깥의 소음이 들리지 않았다.

“넌 싫어? 나랑 이렇게 있는 거.”

다프니스가 작게 속삭이는가 싶더니 클로드를 끌어안았다. 그들은 부둥켜안은 채로 좁은 지하 창고 안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 * *

나를 가장 잘 아는 타인.
나의 가장 오랜 친구, 스승, 조언자, 형제, 아버지와도 같은 존재, 함께 싸운 동료, 파트너.
나의 연인. 나의 분신. 나라는 존재 그 자체.
내 세계 전부가 사라졌다.

작가

다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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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아(A Lost Child) (다솜이)

리뷰

4.6

구매자 별점
20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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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즐겁게 읽어볼께요ㆍ!!

    fra***
    2025.06.15
  • 세계관 설정은 독특해서 좋았는데 그 설정을 잘 살리지 못한 것 같아요. 이야기 전재가 이어지지 않고 뚝뚝 끊기는 느낌이 들어서 중반부터 집중이 잘 안 됐어요. 완독하는 게 힘들었습니다ㅠ

    ney***
    2025.06.08
  • 다프가 너무 불쌍해요..

    ean***
    2025.05.07
  • 소재는 신선한데 집중이 안되고 좀 산만한것 같아요.. 수가 공에게 느끼는 감정에 대한게 많이 부족한듯. 2권 다 못읽고 중도 하차합니다.

    har***
    2025.03.31
  • 어떻게 이런 이야기를 쓰시게 된건지 궁금할 정도로 새로운 형태의 사랑 이야기.. 이북에는 돈을 많이 써도 대부분 다 별로 였는데 이건 정말 명작.. 이북 리뷰 처음 남기는 듯. 돈은 많이 썻는데 ㅠㅠ 책보고 운 적이.. 기억도 안나는데 이건 정말 울컥해서 질질 짬... 정말 ㄹㅇ 명작이긴한데 다시 읽을 엄두는 안나네요 제목의 의미만 생각해도 가슴이 먹먹해요..

    jjj***
    2025.03.13
  • 미보를 안 본 나의 죄도 있기에... 키워드 위주로 봤어서 몰랐는데 설정부터 취향과 사알짝 거리가 있더라고요. 애절물 보고싶어서 3권에 어서 도달하길 기대했는데 1권부터 너무 안 읽혀서 그냥 스탑하기로... 먹던 맛이 아니라서 낯가리는 걸까요ㅜ

    bul***
    2025.03.03
  • 정말 좋았어요. 크게 보면 이야기가 2부로 나눠지는데, 시간여행자 사냥개 시절과 그 이후예요. 전반과 후반의 소설 분위기가 다른데 저는 둘 다 재밌게 읽었습니다. 작가님이 시간과 기억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쓰신 글 같아요. 제 안의 수작입니다. 클로드와 다프니스의 영원한 사랑을 응원해요.

    ham***
    2025.02.27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coo***
    2024.11.29
  • 저처럼 신경이 예민한 사람은 읽기 힘들 수 있어요. 전 2권까지 며칠에 걸쳐서 나눠 읽었고, 중간에 가벼운 소설까지 읽어가며 좀 힘들게? 읽었습니다. 3권부터 좀 쉽게 읽고 4권은 더 금방 읽었네요. 막 슬프고 재미지고 그렇진 않아요. 그냥저냥 읽을만?한 정도. 크게 떨어지지도 않고 크게 극찬할만 하지도 않은... 그런.

    rai***
    2024.06.08
  • 맠다에 있는 숨은 명작입니다 작가님 신작도 기다릴게요

    myl***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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