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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개는 우리를 들뜨게 하지 상세페이지

뜨개는 우리를 들뜨게 하지

  • 관심 2
셀렉트
리디셀렉트에서 바로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소장
전자책 정가
11,900원
판매가
11,900원
출간 정보
  • 2023.10.25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8만 자
  • 38.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84355903
ECN
-
뜨개는 우리를 들뜨게 하지

작품 정보

뜨개를 알고 내가 더 좋아졌다, 내 삶이 더 나아졌다…
뜨개를 알기 전, 나는 그리고 우리는 대체 뭘 하고 살았던 걸까?

2020년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은 세상의 많은 것들을 바꿔 놓았다. 크게는 인류의 생존을 위협했으며, 작게는 사람들의 생활 곳곳에 크고 작은 변화를 일으켰다. 이제 코로나 이전의 사회와 문화로 돌아가는 일은 아마 없을지도 모른다. 이미 너무나 많은 것이 바뀌었다. 지난 2~3년 사이 우리는 이 팬데믹이 주는 우울에 길들여지기도 했고, 나름의 방식으로 이 우울을 극복해내기도 했다.

사람들은 온라인 세상에서 더 많이 '연결'되기 시작했고, 각자의 집에서 스스로를 위로하고 즐겁게 하는 방법을 찾았으며 새로운 것들을 배워 나갔다. 이 시기에 위안이 되고, 기쁨이 되는 자신만의 배움을 운명처럼 만나게 된 사람들도 있다. 수많은 취미가 수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친구처럼 짝지어졌다. 여기, 뜨개라는 취미와 인생의 짝이 된 ‘바나’라는 사람도 있다.

바나는 아일랜드 더블린에 사는 한국인 소프트웨어 개발자이다. 그는 인생 속에서 아주 가끔 뜨개를 몇 번 해 본 적은 있었지만, 그저 필요에 의한 행위였을 뿐 뜨개라는 취미에 별다른 관심이 없었다. 뜨개로 옷을 만들어 입는다는 건 반평생 뜨개를 해 온 고수들이나 하는 것이라는 생각에 거리감이 있었고, 왠지 모르게 뜨개 옷은 좀 촌스럽다는 선입견도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던 그가 코로나 락다운으로 인해 길어진 홈 타임을 달래기 위해 뜨개를 시작하게 됐고, 이제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뜨개에 사로잡혀 더는 헤어 나올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심지어 뜨개를 알기 전에는 대체 뭘 하면서 인생을 살았던 걸까 과거의 자신을 부정하는 수준까지 닿아 버렸다. 뜨개에 미쳐, 뜨고 뜨고 또 뜨는 삶을 살고 있는 바나, 그의 밝은 광기가 가득한 유쾌한 뜨개 라이프 에세이 『뜨개는 우리를 들뜨게 하지』를 만나 보자!

작가 소개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일하고 있다. 2020년 코로나 바이러스 락다운이라는 환경 변화 속에서 제정신을 유지하기 위해 뜨개를 시작했다. 잠시 지나가는 취미일 거라고 생각했던 뜨개에 미쳐, 이제는 금전적 가치도 시간적 가치도 실과 뜨개로 환산할 정도가 되었다. 도대체 뜨개를 하기 전에는 무엇을 하며 살았던 것인지 의문일 정도로 뜨개에 푹 빠져 낮에는 코딩을 짜는 개발자로, 밤에는 니트를 짜는 니터로 살아가고 있다. 뜨개로그를 찍는 유튜버, 뜨개 도안을 만드는 니트웨어 디자이너로도 활동하고 있다.

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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