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1.17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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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일상물 #잔잔물 #힐링물 #성장물 #쌍방구원 #동거
#다정공 #순정공 #능글공 #짝사랑공 #사랑꾼공 #작가공
#상처수 #순진수 #츤데레수 #미인수 #소심수 #까칠수 #연예인수
* 공: 이해신, 25세. 작가. 돌아가신 엄마의 일기를 보고, 엄마가 잠시 살았다던 섬 ‘무난도’에서 지내며 신작을 집필하고 있다.
* 수: 장어진, 25세. 무명 가수. 데뷔 앨범 이후에 크게 주목 받지 못해, 앨범은 더 못 내고 OST를 부르며 간신히 음악 생활을 이어 가고 있다. 그러다 마약 루머에 휩싸여 고향 섬 ‘무난도’에 도망치듯 돌아온다.
* 이럴 때 보세요: 서로가 서로에게 구원이 되어 주는 이야기로 힐링하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너… 몇 번 잤다고 내가 쉬워?”
“그럴 리가.”
“너 설마 나한테 뭐라도 된다고 생각하나 본데.”
“내가?”
“응.”
“그런 적 없어.”
“왜?”
어진은 순간 당황했다. 저를 좋아한다 했고, 키스도 몇 번 했고, 같이 배도 맞댔는데. 아무 사이도 아니라는 건가.
“그렇게 생각해야 해?”
해신은 묘한 미소를 지으면서도, 궁금하다는 듯이 되물었다.
작품 정보
다시는 돌아오지 않겠다고 하며 떠난 고향 섬을 7년 만에 다시 찾은 어진은 돌아간 고향 집에서 낯선 남자 이해신을 만난다. 제 방을 쓰고 있고, 제 엄마에게 아들처럼 굴며 제 자리를 위협하고 있는… 그는 대체 누굴까.
작가
- 서 대리, 내 방으로 (김봄별)
- 너를 찾은 여름 (김봄별)
- 소꿉친구, 참여 관찰 일기 (김봄별)
- 이번 생에는 네가 죽어 줘 (김봄별)
- 오늘도 너를 기억해 (김봄별)
- 우리의 계절 (김봄별)
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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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받고 싶어서 달려봅니다
hjl***2024.10.12자연스럽게 물흐르듯 진행되는 이야기
pea***2024.09.24영원한 사랑 그리고 힐링되는 작품 감사합니다 작가님
riw***2024.04.09예쁘다 얘들아 행복해라 엄마도 섬할매들도 건강하세요
jiu***2022.12.13잔잔한 영화 한 편을 본 듯한 서정적인 작품이었습니다. 공이 수한테 스며든 것도 공이 섬에 찾아온 계기, 또한 그의 직업을 고려하면 충분히 이해 되고요. 수가 까칠하긴 해도, 본인의 상처를 숨기려는 방어적인 태도임이 언급되기 때문에 납득하고 읽었습니다. 표지와 제목이 예뻐서 샀다가, 리뷰보고 읽는 걸 고민했었는데.. 진작 읽을 걸 그랬어요. 평화롭고, 잔잔하지만 마음 아프기도 하고... 그렇지만 결국 따뜻하고요. 표지와 제목에서 기대했던 바가 그대로 느껴지는 소설이었습니다. 다만 공이 수를 너른 마음으로 포용하는 소설이라..평소에 주로 공을 더 예뻐하는 분들에겐 안 맞을 것 같긴 합니다. 공의 집안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생략된 만큼 좀 궁금하긴 하지만, 그 부분이 더 묘사되었다면 훨씬 무겁고 긴장감있는 이야기가 됐을 것 같아서.. 이 작품의 분위기에선 없는 게 맞는 것 같네요. 저는 아주 만족스럽게 읽었습니다.
tco***2022.11.04수의 전남친 얘기가 계속 나옴 그 것 때문에 힘들어하고.. 영향을 너무 많이 끼침. 하차.
gob***2022.09.11공수 설정은 맘에드는데 뭔가 얼레벌레 좋아하게 된게 공감도 이해도 안되니까 스토리에도 흥미가 떨어지네요
plu***2022.09.03읽는 내내 애틋했어요 같이 그섬에 있었던듯 하네요
ilo***2022.08.192권으로 이렇게 꽉찬 이야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표현력과 필력이 참 좋으세요. 많은 분들이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fai***2022.08.12수가 좀 애샛기긴한데 공이 너무 다정하고 매력 있네요 스토리도 잔잔물 취향이라 넘 좋았어요
kmj***202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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