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xx년 8월 하순. 전라남도 함평의 밭에서는 다섯 명의 청년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농촌 봉사활동을 나온 판타지 동호회 회원들이 있었다.
봉사활동 점수를 얻기 위해 고구마 농장에 온 그들은 집에 가는 길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지진과 함께 소리소문없이 사라졌다.
그들이 다시 모습을 드러낸 곳은 조선시대로 역대 가장 성군이라 칭하는 세종대왕의 재임기였다.
허나 그들과 함께 떨어진 책 한권. 그 책은 공무역 역사 교과서였으니, 조선의 앞날을 알게 된 세종과 문종은 그들을 의심하였으나 이내 살아남기 위한 그들의 고군분투로 조선의 벼슬을 받게 된다.
이내 곧 그들은 세종대왕과 그의 아들 문종과 함께 조선을 발전시키기 위한 핵심 인사가 되며 블랙기업의 사장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세종대왕인 만큼 세종에게 무참히 굴려지고 착취당한다.
허나 지성과 감성이 있는 현대인인 만큼 그들은 굴하지 않고 조선에 적응하기 위해 비누를 개발하고 맥주를 보급하며 진평대군을 추살한다. 점차 세종의, 문종의 눈에 들며 조선을 그 어떤 나라보다 현대화시키는 이 글은 그들의 블랙조선적응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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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권에 9권내용이 이상하게 달라붙어 있는데 수정 좀
볼만은 함
raq***
2024.08.24
대체역사물들의 대다수는 개인의 회귀•환생•전생•타임슬립으로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개중 '9전단 1941', '작전명: 귀향', 'TIME 1937'처럼 집단의 타임슬립을 다른 작품들이 있다. 본 작품은 그런 대규모 인원의 타임슬립, 그리고 군인과 과학자•엔지니아•비즈니스맨 등의 대규모 전문가 집단의 타임슬립이 일반적인 다른 작품들과 달리 5명의 명문대 학생들의 타임슬립을 다르고 있는데, 앞서 말한 작품들이 반드시 그란 대규모 전문가 집단이 필요한 시기인 2차 대전 시기로 타임슬립 하였다면, 이 작품은 소규모에 학생들인 주인공들이 충분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조선 시대, 그것도 가장 합리작인 성군의 치세로 타임슬립하고 다른 전공을 가진 학생들이 어우러져 적절한 개연성을 담보하려 구성하였다. ('작전명 : 귀향'의 경우는 1941, 1937과 달리 복합적)
이런 판타지 장르는 결국 계속 볼 만하게 그 장르를 즐기는 독자군에게 재미를 지속적으로 끌고 갈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한데, 리디북스에만 구매로 300만원 이상은 가볍게 소모한 내 경험으오는 4점 대 평점은 충분한 듯 하다. 작품을 전개하는 대사들의 어투와 화법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나...뭐 어떤가 어차피 이쪽은 덕후들의 새계, 이 정도 아이디어로 구상해서 완결할 수 있다면 4점에는 충분하다.
eur***
2024.07.23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hij***
2024.04.11
단행본 말고 한 화 결제로 전권 다 봤는데요
대체역사물은 무리수 전개여도 그냥 보는 편이지만
그래도 역사물인데 일제 나 조선놈 이라는 표현 쓰는 거너무 거슬려요.
ash***
2023.09.21
5명의 잉여는 무리한 설정으로 보였지만
그걸 잘 풀어가며 설을 푸는 것은 작가 내용이네요
shi***
2023.07.09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판손데 머 가벼운 마음으로 읽는 맛이 있는거죠. 아주 터무니 없는것도 아니고 가끔 어설픈 개그코드가 섞였지만 웃으며 읽을 만 합니다.
gre***
2023.07.06
스토리 따라가기 힘드네.
big***
2023.07.05
임하늘 하나만 주인공 같다.
코믹을 강조하다 보니 작가가 주체를 못하여 중반 이후는 극도로 조잡해진다.
별점에 낚이지 않기를...
종뱐을 보고서 별 두개에서 하나로 수정한다.
수양대군 반란을 진압한다고 명나라 군대와 대마도의 왜군을 데려오다니 기가 막히다.
cha***
2023.07.02
등장인물 간의 티키타카가 재밌었음
mus***
2023.06.29
재미있게 잘 봤어요. 전개가 빨라 술술 읽힙니다
the***
202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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