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11.23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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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김선민
https://blog.naver.com/apple00mint
2. 작품 키워드
#현대물 #동거 #다정남 #상처남 #철벽남 #동정남 #상처녀 #동정녀 #순진녀 #잔잔물 #애잔물 #이야기중심
3.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작품 키워드: 동거, 가정사 상처, 평범하지 않은 성장기, 복수, 소유욕, 애증, 다정남, 상처남, 철벽남, 동정남, 상처녀, 동정녀, 순진녀, 잔잔물, 애잔물, 이야기중심
*인물 소개
-여자주인공 : 미아. 24세.
별장 관리인 겸 가사도우미.
존재하되 존재하지 않는 무언가로 순응하며 살아왔다. 존재의 이유는 그게 전부였다.
이번에 온 별장의 새 주인은 불쌍한 저를 위해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가 분명했다. 어떻게 하면 그를 이곳에 오랫동안 붙잡아 둘 수 있는지, 종일 그것만 생각한다.
-남자주인공 : 이우연. 32세.
화려하게 등단한 유명 작가.
지독한 슬럼프에 빠져 3년 동안 단 한 글자도 쓰지 못한 베스트셀러 작가로 지내오고 있었다.
글발이 줄줄 쏟아진다는 출판사 대표의 별장에서 신작을 준비하게 되고, 그곳에서 저만큼이나 많은 비밀과 지독한 상처를 지닌 미아를 만나게 된다.
*이럴 때 보세요: 시련을 딛고 이겨내는 진한 사랑 이야기가 필요할 때.
*공감 글귀: 살아오는 동안, 본의 아니게 여러 이름을 부여받았고, 스스로 버렸고, 새로 지었다.
작품 소개
뒷말을 삼킨 미아는 두 눈을 반짝이며 입가에 미소를 걸었다.
‘그러니까 이 별장에 오래 머물러 주세요. 착한 새 주인님.’
우연의 시선이 미아의 두 눈과 입술에 차례로 닿았다가 떨어졌다.
금방이라도 날 선 말을 쏟아낼 것만 같은 그의 입술을 바라보며, 미아는 슬며시 제 입술을 꾹꾹 깨물었다.
“내가 여기서 머무는 동안에는 미아 씨도 편하게 지내요.”
“그래도…… 필요한 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세요.”
그 말의 진짜 의미를 알아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우연은 고개를 끄덕여 답을 대신했다.
‘그게 무엇이든, 저는 해드려야 하는 존재니까요.’
그의 표정이나 눈빛으로 짐작건대,
그는 필요한 게 있어도 제게 말하지 않을 것 같았다.
이미 그러기로 마음먹은 사람의 얼굴이었다.
그가 무심코 건네는 칭찬과 배려, 존중과 대우는…….
뭐라고 이름을 붙이기 어려운 무언가가 되어 그녀의 뱃속에 뿌리를 내렸다.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나는 그 무언가는 어느 날엔 옆구리를 근질였고.
또, 어느 날엔 가슴 언저리를 두드려 자꾸만 속이 울렁거리고 때론 욱신거렸다.
작가
- 이그지스트(Exist) (김선민)
- 블라썸 (Blossom), 봄이 온다 (김선민)
- 허그 미 (Hug Me) (김선민)
- 밤의 멜로디 (김선민)
- 손끝에 연애 (김선민)
- 이그지스트(Exist) (15세 개정판) (김선민)
- 이그지스트(Exist) (김선민)
- 그래비티(Gravity) (김선민)
- 사랑, 너에게 분다 (김선민)
- 소란한 연애 (김선민)
- 안아줄 수밖에 (김선민)
- 메이드 (house maid) (김선민)
- 너와의 새벽 (김선민)
- 메이드 (house maid) (김선민)
- 미완의 여름 (김선민)
- 해피엔드(HappyAnd) (김선민)
- 무엇이든 해 드립니다 (김선민)
- 비터스위트 (김선민)
- 네가 아니면 (김선민)
- 다시 만날 테니까 (김선민)
리뷰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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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번에 다 읽었어요 너무 따뜻한 글이네여
lkm***2025.02.16용두사미!!처음엔 재미있었는데 뒤로갈수록 이야기의 힘이 빠지네요
fir***2024.11.08스토리가 탄탄하고 주인공들 캐릭터 좋아요
mim***2024.04.0179화까지 보고 리뷰 남깁니다. 19붙은 소설들에 잔인하거나 쇼킹한묘사, 야한장면들에 눈살 찌푸려지때가 있어요. 작위적인 설정과 야한장면만을 위한 소설같은 느낌이 있어서. 그래서 중도하차한 소설이 수두룩합니다. 그런데 이 소설은 아껴보고 있어요. 반복되는 이야기나 감정선이 있어도 어떤식으로 표현했는지 궁금해서 글자를 빠트리지 않고 읽게 됩니다. 상처남, 위로남, 이런 수식어로는 쉽게 설명할 수 없는. 등장인물이 궁금해지게 만듭니다. 우연은 어떤 과거가 있을까. 미아는 누구일까. 그리고 중간까지 읽었는데 해피엔드일까가 궁금한게 아니라 어떤 전개일지 궁금해서 한편도 건너뛸수가 없어요. 잘생남.예쁜여주로 뻔할 수 있는 이야기를 작가님의 필력으로 차곡차곡 빌드업해주셔서 감정선을 따라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자극적인 것만 찾지 않게 되고, 작은 사건들에도 어떻게 될지 진심으로 궁금해지게 만들어요. 인물들이 너무 비극적이지 않기를 바라지만 그 안에서도 인물들이 무엇을 바라보게 될지 변화하는 가치관에 더 주목하게 되는 소설입니다. 색정적인 장면 묘사가 적나라해서 서정적인 분위기를 다운시키지만 b급 영화인데 정말 잘 만들어서 a급보다 인지도가 높을 수밖에 없는. 그런 느낌입니다. 떡밥회수 안되서 허겁지겁 끝내버리고 외전으로 해피엔드 해버릴까봐 걱정도 안됩니다.(이 믿음이 끝까지 지켜지길) 짜깁기가 잘 되어있는 포근한 니트같이 연결된 느낌에 답답함이 없습니다.너무너무 궁금할뿐. 지금 이 느낌 그대로 마지막화까지 잘 마무리되길 바라는 맘으로 작가님을 응원하며. 저는 다음편 보러. 이만. -------- 막화까지 보고서 생각이 바뀌게 되면 리뷰 수정하겠습니다.
qow***2024.02.14얼굴 찌뿌려지는 비상식적인 설정이 좀 있었지만 사랑으로 극복하는 얘기가 맘에 드네요
soo***2024.02.10말이 필요업네요. 엄지척 별 다섯개!!
ste***2024.02.08볼때마다 문장한줄씩 가슴떨리네요
soh***2024.01.16완벽한 남주네요. 이런 어른남주 귀한데... 너무 재밌었어요. 심쿵하네요.
nfl***2024.01.16글 정말 잘쓰시네요 앞으로 더많은 작품기대할게요
soo***2024.01.16미아 너무 귀여워요 아직까진 미스테리한 느낌이네요
nac***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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