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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의 포로 상세페이지

여름밤의 포로

로맨스 판타지 단편집

  • 관심 5
소장
전자책 정가
5,000원
판매가
5,000원
출간 정보
  • 2018.08.1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0.4만 자
  • 0.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9382148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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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의 포로

작품 정보

때로는 소름 끼치게, 때로는 달콤하게, 때로는 야릇하게 풀어나가는 인기 로맨스 판타지 작가님들의 5인 5색 단편집. - 여름밤의 포로

*

1권. 꽃잎을 벗기듯이 -여도흔

그녀는 얇은 비단옷을 움켜쥐고 단숨을 내뱉었다. 괴롭고, 황홀하고, 아래가 시큰거리고, 뜨겁다. 오금이 저리는 쾌락.
“닳고 닳은 유녀도 이렇게 요염하지는 않을 겁니다.”

느껴지는 것은 오로지 쾌락, 그리고 이해할 수 없는 소름 끼치는 집착뿐이었다.

“나의 이요.”

*

2권. 공작님의 백치 황녀 -유소이

소문난 백치 황녀와 권력의 눈밖에 난 공작.
절망뿐이었던 정략결혼.
그러나 황녀는 백치가 아니었고 결혼은 정략결혼이 아니었으니,

“저만 야한 거 아니에요. 공작님도 야해 빠졌는걸.”
“…미칠 것 같습니다만, 그냥 넣어버려도 괜찮습니까?”

말은 정중했지만, 그는 이미 그의 물건을 밀어넣는 중이었다.

*

3권. 지배자 -누노이즈

“선생님과 하고 싶어요.”

숨결이 흐트러지도록 가까이에서 얽힌 밤, 그런 말을 들었다.
아슬아슬하게 입술이 닿지 않는 거리. 소년은 수컷의 얼굴을 드러내고 있었다.
시선만으로도 뱃속의 은밀한 곳이 오싹하게 떨려오는 눈빛이었다.

*

4권. 괴물이 만난 밤 -자은향

두 괴물의 입술이 살짝 멀어지자 섞인 서로의 타액이 입 안에서 맴돌았다. 그가 그것을 삼키며 바닥에 무릎을 꿇은 채 그녀를 올려다봤다.

“아직도 동하지 않으셨습니까?”

장난스러운 눈동자로 그가 물었다. 상황이 역전됐다는 건 누가 봐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그녀는 이 상황이 기분 나쁘다기보단 꽤 즐거웠다. 자신이 이런 식으로 누군가의 밑에서 신음을 흘릴 수 있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도.

“아니. 젖었어.”

*

5권. 촛대 아래 신부 -설이수


누구나 부러워할 만한 좋은 신랑감. 예정된 혼약. 그러나 언젠가부터 반복되는 음란하고도 야릇한 꿈.
게다가 그 꿈의 대상은 제 약혼녀가 아니었다.

“이건 꿈? 아니면 현실인가?”
“그런 게 중요해? 꿈이든 현실이든 넌 내 밑에서 울게 될 텐데.”

일렁이는 불꽃을 눈동자에 고스란히 담아낸 그는, 한계까지 빼냈다가 한계까지 쳐올리며 거친 숨결을 뱉어냈다.

작가

여도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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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7

구매자 별점
20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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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러 작가님들이 쓰셨는데 몇몇 스토리는 신기하게 한 작가님이 쓰신 거 같았어요 ㅋㅋㅋㅋ

    sch***
    2021.03.17
  • 그냥저냥 특별히 재미있는 얘기도 없구요 걍 씬을 쓰기 위한 밑밥들 느낌? 스토리가 허공에 떠있는 그런느낌? 이상 허접한 리뷰였습니다.

    dda***
    2020.03.12
  • 여러 작가님들의 스타일을 볼수있어 좋았어요~ 잘 읽었습니다~~^^

    sai***
    2019.09.25
  • 여도흔님 글 보려고 샀어요. 역시 여도흔님 글은 짧지만 강렬하네요. 이런 동양풍으로 장편 내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완전 기대되는데...

    nin***
    2019.04.14
  • 저는 2,3번째가 취향인데요. ㅋㅋㅋ

    coc***
    2019.04.04
  • 작가님마다 색과향이 다르긴하네요.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이 조금 독특한분도 계시고.. 여러작가님을 한번에 만날수 있는 기회라 좋아요

    ina***
    2019.02.24
  • 다른 건 괜찮아요 <괴물이 만난 밤>은.....고딩이 쓴 것 같아요 ㅜ ㅜ ㅜ ㅜ 대사도 되게 가볍고 깊이가 없고. 뭐랄까 까불거린다는 느낌. 물론 작품 속에서도 그런 캐릭터라고 묘사되긴 했어요. 그래도 가볍고 10대같은 대사외에 묘사는 다를 수도 있겠는데 그렇지도 않아요. 모든 게 그저 가볍다는 인상 밖에 못 받아서 그냥 술술술 마구마구 넘겨버리는데 90프로가 걍 씬이네요 ㅜ ㅜ ㅜ ㅜ 못 쓰는 것도 참기가 힘든데 10대가 쓴 것 같은 작품은 정말 읽기가 힘드네요 별점은 1,2편 겁니다

    sea***
    2019.02.17
  • 여도흔 작가 글 보고 싶어 결제 했어요. 역시 여도흔님이 쓴 1편만 재미있고 2,5편은 그럭저럭 3,4편은 쓰레기예요 특히 3편,남자에게 강간당하는 순간에도 발정하는 여주에게 토가 쏠리는 느낌이예요 아주 역겨운 글이네요

    hyi***
    2019.01.24
  • 그놈의 좃타령... 야설도 수준이 있지요. 하아...

    rub***
    2018.10.31
  • 단어 좀 제발 ㅜㅜㅜㅜ

    mup***
    201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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