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신이 너를 보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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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신이 너를 보냈구나 5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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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신이 너를 보냈구나

작품 정보

무정한 남편이라 믿고 남보다도 못하게 살았다.
나를 지키기 위해 그가 반역자로 몰려 사냥당하기 전까지는.

‘부인. 부디 건강하시오.’

가슴을 쥐어뜯으며 잘린 팔 앞에 무릎 꿇었다.
그랬는데. 아직도 그의 시신이 눈에 선명한데.

“공주? 갑자기 왜 우는 거요?”

절망의 끝에서 회귀했다. 삼 년 전 그날의 첫날밤으로.

“결혼 첫날밤이니 긴장할 만하지. 걱정하지 마시오. 어차피 공주와 밤을 보낼 생각은 없었으니까.”
“어째서? 나는 그대의 신부고 혼례식도 이미 끝났지. 자, 그럼 의복을 벗고 침대로 갑시다.”
“…공주?”

나는 박력 있게 그의 팔을 잡아당겼다.

이번엔 당신을 떠나지 않을 거야. 반드시 당신을 지키고, 죽더라도 당신과 함께 죽을 거야.
니르셰그의 공주가 아닌 당신의 부인, 아그네스 아르파드로서.

그렇게 다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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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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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밋게 봣어요
jin***
2025.01.30
읽고 별점 수정할게요 ㅎㅎ 후회녀 좋아해서 기대됩니다.
kid***
2025.01.16
전반적으로 재밌어요! 작가님 필력 엄청 좋으시고 당당한 직진 여주가 회귀 전 기억으로 하드 캐리하는게 정말 속 시원합니다 악역도 제대로 발암이어서 뒷부분이 궁금해지고 흡입력도 좋아요 다만 여주가 회귀한걸 고백했을때 남주가 농담으로 듣고 나중에는 거짓말 꾸며낼 필요 없다고 하는걸 보고 짜게 식어버렸네요 차라리 꿈꾼것 아니냐거나 어디 아픈거냐는 반응이었으면 남주가 못믿는건 똑같아도 정은 안떨어졌을텐데 여주를 거짓말로 소설을 쓰는 허언증 말기 환자로 몰아가는게 지금까지 보여줬던 남주 캐릭터 이미지가 와장창 부서지는 느낌이었어요 뭔가 갈등을 넣고 싶으셨던것 같은데 개연성 없이 너무 억지로 남주를 쓰레기로 만든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tkj***
2024.04.09
미리읽기에서 여주의 말투에 잠깐 흠칫했지만 좋은 리뷰들이 많아서 믿고 구매합니다 ㅎㅎ
fke***
2023.09.10
이벤트 참여 + 이자벨라 융커를 재밌게 읽어서더래서 대여했습니다. 읽어본 후 수정하겟습니다.
yej***
2023.09.07
로설.로판은 역시 개취라는걸 확 깨닫고 갑니다..저랑은 아닌걸로..
hyr***
2023.09.06
유치하고 지루합니다..스토리가 엉성해요. 모든사건들과 대처가 운빨과 요행으로 이뤄지고..용의 힘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주인공.. 거기에 주인공의 이상한 말투까지ㅠㅠ
887***
2023.09.03
리디, 장르 두 개이지만, 8천 권 넘는데요 가장 자주 재탕하고 있습니다 로판의 신이 이 책을 제게 보냈나 보아요
som***
2023.08.09
여주만 구르거나 남주가 후회하며 뒤늦게 구르는 이야기는 많지만 여주와 남주가 공평하게 같이 고생하는 이야기는 드문데 이 작품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당차고 똑똑한 여주와 든든하고 우직하게 여주를 지키는 남주가 아주 환상적인 조합이었어요.
mag***
2023.06.28
타플랫폼에서 프롤로그 웹툰 보고 재미있어 보이길래 구매합니다
rud***
202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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