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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제물 상세페이지

맛있는 제물

  • 관심 8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4,000원
전권
정가
8,000원
판매가
8,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1.11.2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4286072
ECN
-
소장하기
  • 0 0원

  • 맛있는 제물 2권 (완결)
    맛있는 제물 2권 (완결)
    • 등록일 2021.11.22.
    • 글자수 약 14만 자
    • 4,000

  • 맛있는 제물 1권
    맛있는 제물 1권
    • 등록일 2021.11.22.
    • 글자수 약 14.4만 자
    •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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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작 가이드

「맛있는 제물」 : 사람들이 실성하고 자진하는 괴사(怪事)가 벌어진 고을. 사람들은 흉흉해지고 궁핍해지는 마을을 구하기 위해 부모를 여윈 혈혈단신의 혜주를 산신의 제물로 바치는데….

「촉촉한 제물」 : 가족의 병을 고치기 위해 해마다 사람이 빠져 죽는 곳으로 악명 높은 금지, 사령호에 들어간 예하. 그녀는 그곳에서 강력한 독에 중독된 채 뱀 일족의 요령에게 목숨을 구해진다.

「뜨거운 제물」 : 산군(山君) 백오는 어느 날 제 영역에 침범한 한 여인을 발견한다. 그것은 한평생 그를 괴롭혔던 냉기를 빨아들이는, 그를 위한 제물이었다.
연작이란?
스토리상 연관성이 있는 소설 시리즈. 각 작품이 독립적이지만, 시리즈를 모두 모아 보시면 스토리를 더욱 깊이 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맛있는 제물

작품 정보

만월의 밤. 사람들이 실성하고 자진하는 괴사(怪事)가 벌어졌다.
마을은 점점 흉흉해지고, 궁핍해졌다. 수많은 사람이 굶주려 죽어갔다.

‘산신이 노하셨어. 제물을 바쳐야 해. 처녀를 바치되, 과년한 처녀여야 해. 젖비린내나는 것들은 안 돼.’

피붙이 하나 없는 혈혈단신의 혜주가 산신의 제물로 바쳐졌다.
혼례복을 입고 바쳐진 그녀의 앞에서 산신 호연은 악귀보다 더 잔혹한 눈빛을 번뜩였다.

“잡아먹기보다는 혼례를 치르는 편이 낫겠군.”
“제물이 어떻게… 각시가 될 수 있습니까.”
“각시보다 제물이 더 좋단 말이야? 어쩌나, 지금껏 제물을 살려 보내준 적이 없는데.”

호연이 입꼬리를 끌어올리며 웃었다.
가슴이 나달나달해질 정도로 섬뜩한 웃음이었다.

“선택권을 줄게. 각시 할래? 제물 할래?”
“……각시가 되겠습니다.”

호연의 입가가 느슨하게 풀어지면서 미소가 걸렸다.
보태지도, 덜어내지도 않은 생것 그대로의 정염(情炎)이 눈빛에 그득했다.

“그러면, 초야를 치러볼까?”

작가 프로필

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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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6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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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작가님 작품들 도장깨기중입니다.너무 재밌어요.

    daf***
    2024.06.11
  • 웬만하면 다 읽고 리뷰 남기는데 이건 읽다 말고 남깁니다. 일단 읽어 보세요 한 페이지 한 페이지가 아까운데 뒤가 궁금해서 미치겠어서 넘기는데 또 아까워서 안 읽으려고 참다가 막 궁금해서 짜증나서 보다가 미치겠어요 ㅠㅠㅠㅠ이게 왜 두권 뿐인가요 ..

    sky***
    2023.04.16
  • 이야기가 사랑스러워요 서로 아끼는 마음이 너무 어여쁘네요

    ina***
    2022.06.25
  • 작가님 감사합니다 새해 복많이받으세요^^ 촉촉한제물이랑 뜨거운제물도 기대할게요~~~

    as9***
    202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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