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낭군 실종 사건 상세페이지

낭군 실종 사건

  • 관심 41
소장
전자책 정가
2,200원
판매가
2,200원
출간 정보
  • 2023.06.1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5.2만 자
  • 1.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9631587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낭군 실종 사건

작품 정보

첫날밤, 낭군이 도망가 덩그러니 남겨진 새 신부 은오.
시가에서 쫓겨나 억울히 객사했으나, 눈을 뜨니 또다시 혼롓날이었다.
꿈인가 현실인가 헷갈리며 신방에서 낭군을 기다렸는데…

“……누구?”
“누구긴요, 그대의 낭군이지요.”

못생기고 방탕한 신랑은 어디 갔는지,
눈앞에 서 있는 이는 생전 처음 보는 수려한 미남이다.

어쨌든 새 낭군에게 사랑을 듬뿍 받은 밤, 이제야 안온해지나 여겼으나 이게 웬걸.
해가 뜨면 또다시 혼롓날 아침으로 되돌아가고 만다!

* * *

정체불명의 낭군과 함께하는 수십 수백 번의 초야.
매일매일 새로이 다정하고 절륜한 신랑이지만,
그가 요구하는 색사 방식은 매번 민망해 견딜 수가 없다.

“부인, 입이 쉬고 있지 않습니까.”
“하, 하지마안……. 이건 도무지…….”
“어서요.”
“흐으…….”

결국 은오는 울먹거리며 다시 고개를 돌렸다.
빳빳한 기둥을 입안에 무는 것도 익숙지 않은데 거꾸로 누워 제 밀부를 서방에게 빨리는 꼴이라니.
은오는 흐느끼며 서방의 얼굴에 잔뜩 사정했다.

“맛있습니다.”
“흑……. 진짜 싫어…….”

짓궂고도 아름답다. 은오는 어쩔 수 없다는 듯 웃으며 다시 한번 낭군을 끌어안았다.

작가

도현진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낭군 실종 사건 (도현진)
  • 인격 말살 (도현진)

리뷰

4.7

구매자 별점
122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짧은 이야기지만 재밌어요

    rai***
    2025.02.16
  • 하 재밌다... 처음에 찐자헌이랑 관계하는 장면빼고는 다 완벽합니다...

    dnd***
    2025.01.12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cey***
    2024.10.29
  • 긴 동화 한편을 본듯~ 둘이 행복하게 오래오래 덕을 쌓고 살기를 바래봅니다

    mis***
    2024.10.22
  • 안타깝고 아련하고 애뜻한 이야기

    cco***
    2024.05.07
  • 짧고 굵다 .. ..

    cho***
    2024.04.11
  • 전래동화 같아요~~

    124***
    2024.03.22
  • 동정녀는 동정녀인데 자의가아니라 억지로 시집보내준 남편한테 강압적으로 동정을 잃네요ㅠㅠ 이부분이 지뢰긴한데 그거말곤 잘봤습니다ㅠ

    vlf***
    2023.09.21
  • ㅜㅜ 동화같은 이야기.. 너무 슬펑..

    rtf***
    2023.09.16
  • 형광줄 쫙쫙.. 은오가 하루하루를 겪을 때마다 달라지는 심상이라던지 성장, 변화된 모습이 가슴을 울리고,, 늘 첫만남인 참 다정하고 절륜한, 달콤하게 구는 남편ㅠ이 귀엽고 마지막까지 심금을 울리네여

    ya0***
    2023.08.29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역사/시대물 베스트더보기

  • 빈궁야화 (가디언)
  • 용은 호수에 산다 (적림)
  • 점멸(漸滅) (엘리쉬)
  • 삼사라(संसार) (달로가자)
  • 붉은 여우 (마뇽)
  • 매화꽃 그늘에서 (블루닷(blue dot))
  • 황리비가 (별보라)
  • 야행(夜行) (춈춈)
  • 묘설 (페일핑크)
  • 다정이 멎은 날에 (디키탈리스)
  • 봄 불은 여우 불이라 (박희)
  • 부부교습 (가디언)
  • 사모 (현민예)
  • 달과 여우의 노래 (오디곰)
  • 노(奴; 종 노) (틸리빌리)
  • 반쪽 (춈춈)
  • 꽃을 지우다 (aㅏnㅏsㅣs)
  • 애설 (페일핑크)
  • 독주 (춈춈)
  • 여진여몽 (如眞如夢) (이윤미)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