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6.03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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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4.6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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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모시던 루시우스 도련님이 성년을 맞이했으니 공작저를 떠나 고향으로 내려갈 예정이었지만.
“흐윽, 어떻게 해…….”
행상인이 건넨 수상한 약을 마신 이후, 그녀의 몸에는 차마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스러운 변화가 생겼는데.
＊＊＊
“흡……. 흐, 흐읏. 읍……!”
클라우디아는 입술을 세게 깨물었지만, 신음을 참을 수 없었다.
그가 손에 힘을 줄 때마다 가슴에서 찍, 찍 하고 흰 액체가 사방으로 튀었다.
“눈 떠, 클라우디아. 제대로 봐야지. 응?”
도련님의 명령에 클라우디아는 파들거리며 겨우 눈을 떴다. 치맛자락을 그러쥔 채로 헐떡이는 모습이 가련했다.
그러나 그는 그런 클라우디아의 모습에 흔들리지 않았다. 그럴수록 그녀의 가슴을 더욱 집요하게 희롱할 뿐이었다.
애초에 일을 이렇게 만든 건 클라우디아였으니까.
평생 곁을 지키겠다던 약속을 제멋대로 저버린 클라우디아는 하녀 실격이었다.
감히 내게서 떠나겠다고?
고향으로 돌아가, 다른 남자를 만나겠다고?
미안하지만 루시우스는 자신의 하녀를 놓아줄 생각 따위 조금도 없었다.
작가
- [능욕로맨스단편] 순진한 사제님 (요하, 아막)
- 성기사님을 함부로 유혹하면 (준희)
- 성녀님은 몸으로 (준희)
- 순진한 사제님 (준희)
- 토끼와 호랑이와 떡 (준희)
- 길들인 개의 순정을 짓밟으면 (준희)
- 하녀 실격 (준희)
- 숨바꼭질 (준희)
- 그는 이것을 사랑이라 말한다 (준희)
- 하지 않으면 나갈 수 없는 방 (준희)
- 입사동기의 펫이 되었습니다 (준희)
리뷰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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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틀리고 음침한 순애남 집착에 계략까지 아주 맛도리입니다
lee***2025.10.26가벼운 킬링타임용 계략남의 쟁취기
12i***2024.06.21여주가 ㅈㄴ 자낮이네ㅋㅋ 안돼ㅠㅠㅠ 난 안될거야 ㅠㅠ 그래도 질투나 ㅠㅠ 차라리 날 안아!! ㅣ 이런여주 완전 지뢰인데... 돈아깝다 진짜 남주도 정석대로 가면 쟨 날 찰거야! 이러면서 코르티잔 불러다가.. 개수작부리고 ㅈㄴ ***커플이 끼리끼리 만났네
cpf***2024.06.17계략남 맛있게 냠냠
jij***2024.06.11길었으면 좋겠어요~ 다아는 스토리 같지만 매우 좋네요~
bib***2024.06.08-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son***2024.06.07
변태들 여기로 모이세요 ~
his***2024.06.06나쁘진않은데 내용이 너무 짧음., 외전 주세요
lov***2024.06.06준희작가 특기아닐까요 "뒤틀린 순정남" 전 좋아합니다 물론 아주 나쁜새끼들이긴 한데... 정석으로 가면 여주랑 도저히 못이어질것 같으니까 수단방법 안가리고 일단 여주 속여먹어 완전히 제 손아귀에 떨어뜨려놓은 다음에서야 정상궤도로 돌아오(긴하나?)는 도라이를 한결같이 그리는데 어쨌든 순정인 부분과 여주도 남주에게 물론 마음이 있긴 있으나 남주의 마음이 시커멓고 어둑할지언정 더 엄청나게 크다는 부분이 재미의 포인트같습니다 조금 빻은 씬도 포함해서요... :)
rid***2024.06.05신데렐라 스토리 좋아해서~
dud***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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