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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들의 불순한 상상 후에 상세페이지

순진한 이들의 불순한 상상 후에

  • 관심 103
소장
전자책 정가
1,700원
판매가
1,700원
출간 정보
  • 2025.01.0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3.8만 자
  • 1.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3043192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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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작품 키워드: #기사남주 #존댓말남 #다정남 #절륜남 #순진녀 #달달물 #씬중심

*남자주인공: 카이던 오코넬 ― 왕의 기사. 어머니의 고향을 둘러보기 위해 페린데일에 도착한 그는 먼발치에서 리안을 본 후 불순한 상상을 멈출 수 없게 되고 만다.

*여자주인공: 리안 ― 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 두문불출하여 페린데일을 찾은 기사와 마주치지 않았으나, 비가 쏟아지던 날 그를 하룻밤 재워 주게 된다.

*이럴 때 보세요: 연애조차 해 보지 않은 순진한 두 사람의 서로를 향한 뜨겁고 불순한 상상을 엿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알고 싶다. 그녀가 내 크기와 단단함을 기뻐해 줄지.
순진한 이들의 불순한 상상 후에

작품 정보

페린데일에 와서 리안을 처음 본 날로부터 벌써 백여 일.
카이던은 한순간도 편하게 숨 쉬어 본 적이 없었다.

그녀의 복숭앗빛 볼과 입술을 떠올린 것만으로도 몸이 꿈틀거렸다.
억눌러 왔던 욕망이 폭우에 불어난 강물처럼 범람했다.

“저기, 카이던 경…. 괜찮으세요?”

긴장한 듯 파르르 떨리는 그녀의 숨소리가,
그의 복부 아래를 저릿하도록 자극했다.

“그대는? 무서운 꿈을 꾸진 않았습니까?”
“저는 괜찮아요. 경이 괜찮으실지 걱정이 되어서….”

그래서였을까.
천둥 소리에 방을 찾아 안부를 묻는 리안을 붙잡은 것은.

“걱정해 주셔서 기쁩니다. 실은 나도 무서워하는 게 많기 때문에….”
“경처럼 훌륭한 기사도 무서워하시는 게 있단 말인가요?”
“음…, 혼자 자는 거?”

거짓말. 무섭기는커녕 그녀를 가지고 더러운 상상이나 하고 있었던 주제에.
하지만 리안의 입에서 나온 대답은 다시 그를 단단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그럼… 재워 드릴까요?”

카이던은 냉큼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의 가냘픈 목덜미에 이를 박고 싶은 충동을 억누르며.

“예. 부탁드리겠습니다.”

작가 프로필

안데르센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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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보트를 새 언니라고 부르지 마세요 (아마, 라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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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6

구매자 별점
17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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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몸과 마음이 모두 번듯하고 올바른 기사지만, 기사가 되지 않았더라면 음유시인이 되었을 남주가 시골에 갔다가 한 여자에게 반해 온갖 망상을 펼칩니다. 그 망상이라는 게, 올바른 기사 남주의 캐릭터와 어우러져 정말 귀엽고 사랑스럽고 므흣함의 연속이지요. 거기에 이 기사님 영혼의 단짝이라 해도 좋을 여주와 조합이 진짜.. 광대가 내려오질 않는 작품이에요. 짧지만 가독성 좋고 마음이 빠르게 따뜻해져 자주 다시 열어볼 것 같아요. 작가님, 사랑스러운 작품 고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son***
    2025.02.13
  • 여주 남주 매력이 넘쳐서 좋았어요

    joo***
    2025.02.12
  • 큰 고비없이 남주여주 행복한 소설인것 같아요ㅎㅎ 외전도 주세요~~

    mug***
    2025.02.12
  • 남주 망상이 진짜ㅋㅋㅋㅋㅋ 귀엽고 은근 꼴려요

    cpf***
    2025.02.12
  • 고구마없고 무난무난~

    goe***
    2025.02.11
  • 짧아도 재밌어요 ㅋㅋ

    ene***
    2025.02.11
  • 너무 귀여운 커플ㅋㅋㅋㅋ

    rst***
    2025.02.11
  • 짧고 고구마 없고 술술 잘 읽힙니다

    top***
    2025.02.11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msj***
    2025.02.10
  • 첫 페이지에 왜 에필로그 라고 되어 있는지? 보통 프롤로그 아닌가요?

    jee***
    202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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