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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크고 청순한 남자가 좋아 상세페이지

가슴 크고 청순한 남자가 좋아

  • 관심 15
소장
전자책 정가
2,600원
판매가
10%↓
2,340원
혜택 기간 : 7.20(일) 00:00 ~ 7.30(수) 23:59
출간 정보
  • 2025.07.2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7.6만 자
  • 1.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3047619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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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작품 키워드: #금사빠여주 #짝사랑남주 #10년의 순정 #남사친이_위험한_이유

*남자주인공 : 최지환
민주의 소꿉친구로, 10년 넘게 민주만을 바라보다 ‘가슴 크고 청순한’ 남자를 찾는다는 민주의 술주정에 기회를 낚아챈다.

*여자주인공 : 이민주
고등학생 때의 첫사랑과 닮은 하얗고 마른 남자와 사귀다 실망한 후, 정반대 타입인 몸 좋고 단순한 남자와 만나 보기로 한다.

*이럴 때 보세요: 순수한 남사친이 본색을 드러내고 집착하는 모습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가슴은 친구 사이에 만질 만한 곳이 아니지.”
가슴 크고 청순한 남자가 좋아

작품 정보

“나는 이 사람 저 사람 만나지 않고, 일생 단 한 명하고만 사귈 거야. 그리고 그 사람은 최소한 나와 10년 이상 알고 지낸 사이여야 해.”
“10년? 그럼 사귀자마자 결혼인데? 그 여자 의견은 안 물어봐?”
“어쩔 수 없어. 난 완전히 내 사람에게만 최선을 다할 거니까. 남녀 사이엔 그게 결혼할 사람에게만 해당이 되는 거지.”

지환이와 10년 이상 알고 지낼 자신은 있었지만, 그의 일생 단 한 명이 되고 싶진 않았다.
그러니 이 녀석과는 편하고, 안전한 친구로만 지내는 게 맞았다.

분명히 그랬는데…….

* * *

“우리 어제부터 사귀기로 했잖아. 아니, 12시 넘어서 한 이야기였으니 오늘부터네.”

내가 뭘 어쨌다고?

“네가 어제 한 품에 쏙 들어오는 남자는 이제 질렸다며. 가슴 크고 단순한 남자랑 사귀고 싶다며.”
“그, 그래도 술 먹고 한 주정에 사귀는 건 좀 아니지 않니?”
“말만 했다면 그렇겠지. 하지만 네가 어제 내 가슴 막 주물럭거린 건 생각 안 나?”

내가 저지른 만행에 아무런 대답도 못 하자,
지환이의 손길이 은근하게 내 목을 쓸어내렸다.

“민주야. 기억도 안 나니까 없던 일로 하자는 뭐, 그런 소리를 하는 거야, 지금?”

작가 프로필

트리케라톱스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그때그때 쓰고 싶은 걸 씁니다.
writertriceratop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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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8

구매자 별점
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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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
    202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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